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여상 총동창회가 도민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를 공개하며 빠른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여상 총동창회(이하 단체)는 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 도민서명운동 결과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 서명운동을 벌여 2만 325명으로부터 지지 서명을 받았다. 이에 단체는 "지지 서명을 해준 도민들은 제주시내 주요 거리와 각종 행사장 등에서 자발적으로 서명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부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상업정보 교과 관계자들은 일반고 전환 대신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제주특별자치도상업정보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특성화고 유지를 위해 재학생, 교사 대상 서명 운동을 시행한 결과를 6일 밝혔다.연구회는 도내 국공사립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상업정보교육 담당교사(상업, 상업정보교과 자격증 소지자), 상업정보 교과 자격 소지 교장, 교감, 전문직, 기타 직속 기관에 소속
제2공항 반대 단체들이 "아직 의혹이 풀리지 않았다"며 제2공항 기본계획 중단 및 주민투표 실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2공항 기본 계획 중단과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민회의는 "이번 서명운동은 국토부가 각종 의혹과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검증이나 해명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폭주를 멈추고, 도민 다수가 요구하는 제2공항 추진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국토부 원희룡 장관
원화자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2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일반계 고교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원화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에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알다시피 인구 감소 등으로 고교 신설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때문에 교육당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정책 대안은 기존의 특성화고를 일반계로 전환하는 것일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원 의원은 지난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일반고로의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제주여상의 일반계 고등학교 전환을 위해 도민 서명운동에 나선다.21일 제주여상총동창회는 이날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여상의 일반계 고교 전환 도민 서명받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제주여상 총동창회는 최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서명운동을 결정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의 신제주권 중·고등학교 신설(전환 등) 타당성 연구용역의 시작과 추석을 앞둬 도민여론 확산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집중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서명운동에서는 제주여상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미미한 반면 대학진학률이 80%에 이
제주 관광산업 청년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높은 업무 강도 등에 대응해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이하 노조)은 1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 청년노동자 지원 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노조에 따르면 제주경제에서 관광산업은 약 30.7%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산업이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저임금과 높은 업무 강도 등의 노동환경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으며 조사에 참여한 관광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50만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전개한다.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제출이 임박해 옴에 따라 20일부터 도민결정권 실현을 위한 제2공항 주민투표 촉구 긴급행동에 돌입한다"며 "오영훈 도지사가 제2공항 도민결정권을 공약으로 내세워 왔음에도 도민의 다수가 요구하는 주민투표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이어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건설 여부는 도민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단식농성에 호응해 진행됐던 정의당 제주도당의 동조단식 천막농성이 17일 만에 종료됐다.정의당 제주도당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주제주일본대사관 앞 노형오거리 천막농성장 앞에서 동조단식 천막농성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해단식은 이정미 당대표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해온 단식농성을 종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동시에 진행됐다.이정미 당대표는 지난 2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저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을 제외한 제주 야권 6개 정당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내고 있자, 국민의힘 소속 12명 제주도의원들은 이를 "갈라치기 정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강충룡 제주도의원을 비롯한 12명의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들은 13일 오후 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행보를 공개 저격했다.최근 일본 정부에 의한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진입하자, 제주 출신 민주당의 국회의원 3인은 제주 곳곳에서 간담회와 반대시위, 서명운동 등에
제주지역 정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발대식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성의·김기환‧박두화‧양홍식‧한동수‧한권 제주도의원, 문대림 제주도당 상임고문, 박원철 전 제주도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위성곤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기어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하고 후쿠시마산 수산물도 수입해달라고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측이 2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서명지를 전달했다.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 오영훈 지사와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에 나선 비상도민회의의 강원보 공동집행위원장은 "최근 50일간 제2공항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다"면서 1만 3060명에게 받은 서명부를 도지사에게 전달한 뒤 "도민들의 뜻을 잘 받아들여 국토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강원보 위원장은 제2공항 후보지
최근 전국적인 봄철 산불 발생으로 취소된 들불축제에 대한 방향 전환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제주오름보전연구소는 축제 자체를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제주시는 들불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소통방을 개설해 의견수렴에 나섰다. 시는 의견을 취합 중이며 아직 어떤 방향성을 내놓진 않았다.이에 제주오름보전연구소는 오는 8일에 새별오름 현장에서 들불축제 폐지 서명운동에 나서겠다며 행정당국에서 축제의 대안을 찾는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들불축제는 1997년께부터 시작됐다. 본래 해충을 없앤
국토부에서 제2공항 전략환경평가 환경부 승인 이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시민단체에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8일 오전 11시 제주시청 상징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이 결정한다. 제주 제2공항 주민투표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도민회의는 기자회견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부실과 거짓, 기만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며 "잘못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데이터상으로는 입지가 불가능하다고 나오지만 국토부의 입맛대로 판단과 평가가 뒤바뀌는 것이 다반사였다"고
6일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협의'로 결정한 것을 두고 제주 시민사회가 연일 반발하고 있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7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에 반발하며 "도민결정 없는 제2공항 추진 있을 수 없다"고 외쳤다.또, 브리핑을 진행해 국토부의 전략영향환경평가 보완서 내용을 지적했다.이들은 기자회견서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개발 사업이 확정되기 전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계획의 적정성과 입지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라며 "환경부는 제주도가 감
세계유산국제협약을 준수하지 않아 온 제주도 오영훈 도정은 용천동굴하류지역을 원형을 보전하여 주십시오오영훈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세계자연유산 보존에 큰 관심을 가져 국회에서 제주 세계자연유산 보존과 관련된 행사와 도지사 후보시절에도 실질적인 세계자연유산 환경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유산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에 따른 지원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도민주권의 도정을 펼치겠다며 용천동굴하류 등재와 동부하수처리장의 문제는 세계자연유산의 보존가치와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하겠다고 월정리 비대위와 마을회의 질의에 대한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폐기와 기초자치단체 부활 등을 위해 제주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자 제주도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아 도민청원서를 제주도정과 의회,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제주가치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 내 주요 번화가와 오일장 등등을 돌며 서명운동을 벌였다. 현장에서 2096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고, 온라인으로도 597명을 더해 총 2693명이 도민청원에 참여해다.도민청원서는 '제주다움'을 지키고자 제주특별법 상 5가지 사항을 개선하는 요구를 담고 있다. 5가지 개선 요구는 ▲국제자유도시 폐
지난 8월 제주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진보당 상임대표 김재연(41) 대선 후보가 4개월만에 다시 제주를 찾는다. 8일 진보당에 따르면 김재연 후보는 오는 9일(목) 2차 전국순회 유세 및 현장 방문 일정으로 제주에 온다.앞서 김 후보는 지난 8월 제주 1차 방문 당시 제주도 4대 현안 문제 해결을 약속했으며, 그 중 하나인 택배도선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김 후보는 9일(목)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리는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 접수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진보당 택배도선료인하운동본부는
정의당 제주도당이 버스공영제 확대를 위한 청원서명운동에 돌입한다.정의당 제주도당은 오는 26일(화) 오전 11시,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후 버스공영제 확대를 위한 청원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당은 "버스준공영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되는 1,000억원의 세금을 도민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를 위해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에 버스공영제 확대 공론화를 위해 도의회 청원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경관리과 김 연 정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바이러스의 공격. 코로나 팬더믹을 경험하는 요즘 미래의 우리를 위협할 또 다른 재앙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그건 아마, 기후 재앙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언젠가부터 에어컨을 끄는 순간, 난방 보일러를 켜는 우리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여름의 무더위 뒤에 오는 가을의 선선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양상이다.인간활동으로 방출된 화석연료로 인하여 지구가 빠르게 더워지고 있다. 너무 추워서 모기가 없을 것 같은 북극에도 기온상승으로 형성된 물웅덩이에 모기가 극성이며, 북극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인기부스상을 수상했다.최우수 인기부스상을 수상한 이번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최근 백신접종 확대 및 위드코로나 전환의 기대감에 따라 안전, 힐링 등에 초점을 맞춰 제주여행에 대해 홍보하며 관람객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영남권 제주 뱃길 거점지역(부산, 사천)이자 대형박람회 연계로 침체된 제주뱃길 인프라 소개 및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제주 유치 서명운동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