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인공합판이나 건물벽면에 구멍을 뚫거나 인공 손잡이를 붙여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레저스포츠로 2020년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승인받았다.지난 8월 8일부터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20명(선착순)의 참가자를 모집했다.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의 스포츠클라이밍 기초교육을 위해 (사)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과 협력해 전문강사를 초빙한다.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5억 원이 넘는, 무려 35톤에 달하는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제주도 내에 유통시킨 업체 대표 등 관련자 10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일본산 참돔 등 수입 수산물을 은밀하게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후, 제주도 내 도·소매업체로 불법 유통한 수산물 유통업자 10명을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제주자치경찰단은 경남에 소재한 수산물 활어 유통업체 A사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여, 7만여 장에 이르는 증거자료를 확보해 유통업체 대표 등 관련자 조사를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양예란 올해 12월 9일은 서귀포시민과 체육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 2001년 12월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개장 기념 한·미 국가대표 평가전이 개최되었다. 경기 중간에 비가 오기 시작하자 관람석을 가득 메운 도민과 관광객들은 마치 카드섹션을 하듯이 하얀색 비옷을 입기 시작하였고, 하얀 물결 속에 월드컵경기장은 응원열기로 가득하였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명장면 중의 하나이다. 2002 한일 월드컵 개최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최남단 서귀포시는 스포츠메카 도시로 성장해 왔
서귀포시 관광진흥과나 혜 린2020 도쿄올림픽이 시작되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모습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특히나 양궁 선수들의 활약은 이번에도 대단하다.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하여 올림픽 첫 출전인 안산 선수가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 양궁의 위력을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다.우리나라의 양궁이 세계 최고가 된 데에는 철저하고도 공정한 선발 시스템이 한몫했다고 한다. '올림픽보다 선발전이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개최된다.평가전 상대는 아프리카 강호 가나로 오는 6월 12일(토) 오후 7시와 15일(화) 오후 8시에 두 차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평가전에는 이강인(발렌시아CF), 이승우(포르티모넨세SC), 정우영(SC플라이부르크) 등 유럽에서 뛰는 주목받는 선수들을 비롯해 이동준(울산현대), 오세훈(김천상무),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등의 국내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돼 평가전에 대한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1
제32회 도쿄올림픽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이 5월 13일부터 5일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고 있다.제주시는 선발전 유치를 위해 대한수영연맹과의 협의해 실내수영장 시설 사용 승인과 공인 비준을 마무리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국제수영연맹(FIVA) 승인 대회인 이번 대회엔 총 17개 종목에 임원·심판 100명 및 전국 시·도의 총 287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제주시에선 7개 종목에 총 4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남자 평영200m 한국기록을 두 차례나 경신한 조성재(제주시청) 선수는 평영100m와 200m에 출전해
디지털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가 구속될 위기를 맞고 있다. 미래가 조각난 피해자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가해자는 자신의 앞날을 위한 '전국대회'에 출전해 버렸기 때문이다. 13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A군 등 6명의 학생들의 재판을 진행했다.제주도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A군 등 일행은 2020년 7월~8월 B양을 협박, 노출 사진 등을 SNS에 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세계랭킹 4위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1승을 달성했다.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버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친 박인비는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려 우승을 거머쥐었다.박인비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기량과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약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포스트 코로나는 다음이라는 뜻의 포스트(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 사태 이후에 새로운 사회적 변화 양상과 추이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된다.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스포츠, 가정, 의료, 교육, 정치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시작되었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논의 또한 이뤄지고 있다.코로나는 스포츠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2020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었고, 101회 전국체육대회, 49회 소년체육대회, 54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최가 내년 순연 개최된다. 체육시설이용 또한 사전예약 및 시설별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안전한 동계 전지훈련 유치·운영을 위해 사전 준비 작업 및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동계 전지훈련 운영지침에 따라 자체 동계전지훈련 계획과 방역 메뉴얼을 마련하고 동계 전지훈련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 참가 실적이 있는 팀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지침 안내와 예약접수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 했으며, 예약 접수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1)신청서 2)건강확인서 3)서약서 4)학부모동의서(초·중·고등팀) 등을 같이 접수 받고 있다.이번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 2021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축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일본 아사히신문은 6일 모리 위원장과의 인터뷰를 실었다.모리 위원장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와의 면담 후 보도진에 "개회식의 시간을 단축하고, 축소하면 경비는 절약된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안된다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IOC가 중계권을 갖고 있는 방송사와 계약을 해서 시간대를 판다. 축소를 하면 위약금이 나올 것이다. 그걸 조직위가 낼 수 있겠나"라고 설명했다.
등록 2020-03-17 07:20:34IOC 조정위원장 "개최 판단 시한 두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들로부터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7월24일~8월9일) 개최와 관련해 지지를 얻었다며 정상 개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일본 지지통신은 17일 아베 총리가 G7 정상들 간 긴급 화상 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전했다고 보도했다.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으로 구성된 G7 정상들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
표선면(면장 현덕봉)에서는 지난 21일 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마을이장 및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월 정례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기초연금 기준완화,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을 홍보하고,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각종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축구가 시청률 8%대로 안방극장 인기를 증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9일 저녁 7시에 JTBC가 중계방송한 '2020 도쿄올림픽축구아시아최종예선 8강 대한민국 대 요르단'이 유료가입가구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했다.이는 15일 방송한 '한국 대 유즈베키스탄' 중계 방송에서 3.1%포인트 오른 수치다.이날 중계 방송은 비지상파에서는 시청률 2위였지만, 종편에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비지상파 1위인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라바리니호 '캡틴' 김연경(엑자시바시)의 시선은 온통 도쿄올림픽을 향해있다. 마지막으로 경험하는 '꿈의 무대'가 될 것이 확실시되기에 더욱 그렇다.선수단과 함께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예선전이 열리는 태국 나콘라차시마에 입성한 김연경은 6일 오전 나콘랏차시마 경기장 적응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마지막 올림픽이라 간절함이 크다"고 말했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7일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예선전에 출격한다. 이 대회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가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단독 중계한다. JTBC는 2020년 1월 8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2020 AFC U-23 챔피언십)을 JTBC와 JTBC3 FOX Sports가 단독 중계한다며 임경진 캐스터와 현영민 해설위원이 현장의 열기를 전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 두바이컵'을 중계한 JTBC는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 기록을 위한 마지막 결전의 무대가 될 이번 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투수 김광현(31·SK 와이번스)과 양현종(31·KIA 타이거즈)이 프로야구 은퇴선수 모임 일구회가 수여하는 일구대상을 받았다.김광현과 양현종은 6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일구대상을 받았다.김광현은 올 시즌 31경기 17승6패 평균자책점 2.51을 수확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3위의 성적을 내며 SK 마운드를 떠받쳤다. 김광현은 "감사드린다. 기분이 정말 좋다. 오늘 은사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렇
도쿄올림픽에서 설욕 다짐 【도쿄=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의 주장 김현수(31·LG 트윈스)가 프리미어12에서의 준우승을 곱씹고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선전을 다짐했다.김현수는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의 결승전에 좌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이날 김현수는 2-0으로 앞선 1회초 일본 선발 야마구치 슌의 5구째 직구를 통타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국제대회 개인 통산 첫 홈런포였다.김현수는 4회에 선
북한과의 내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전이 제주에서 개최된다.한국 여자축구 대표팀(감독 콜린 벨)은 내년 2월에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전으로 북한 팀과 대결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대회 유치 차원에서 지난 6월에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시리아와의 올림픽 남자대표팀 평가전과 여자대표팀의 최종예선전 경기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한국은 지난 18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으로 진행된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중국 우한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여자축구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이 내년 2월부터 제주에서 개최된다.아시아축구연맹(KFA)이 여자축구 최종예선 개최지로 제주와 중국의 우한지역을 최종 선정했다.최종예선전은 2020년 2월 3일에서 9일까지 7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강창악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한국과 중국, 북한, 호주, 태국, 미얀마, 대만, 베트남 등 8개의 참가국 중에 조추첨을 통해 4개국이 제주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조추첨은 오는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며, A와 B조 각 1, 2위 팀이 플레이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