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오후 1시 도당사에서 선대위 출범 겸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강창일 전 국회의원이, 수석상임선대위원장은 위성곤 도당위원장이 맡았다. 다만, 강창일 위원장은 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또한 김한규와 문대림 후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등 3명이 공동으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냈던 김태석, 오충진, 좌남수 3명과 고진부 전 국회의원 4명이 상임고문 역할을 수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1일부터 예비후보가 아닌 '후보' 신분이 됐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후보 등록은 문대림 후보가 직접 가지 않고 박원철 캠프 총괄본부장과 문경운 선거사무소 사무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접수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첫 일정으로 추자도 방문이 예정돼 있어 동행하지 못하고, 오전 9시 20분께 제주항에서 출발하는 추자도행 선박에 올랐다.문대림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순간까지
제주지역 정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발대식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성의·김기환‧박두화‧양홍식‧한동수‧한권 제주도의원, 문대림 제주도당 상임고문, 박원철 전 제주도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위성곤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기어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하고 후쿠시마산 수산물도 수입해달라고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수소 및 청정에너지 산업을 주도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9일 난타호텔에서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핵심 역할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날 로드맵 설명회가 진행된 1부 행사에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제시하고,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개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신성장 사업, 친환경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우선 풍력 543MW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6개 상임위원회 업무를 재조정 및 재편하는 방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됐다.제주도의회는 30일 오후 2시 제403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날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다룬 '제주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임위 조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다.본회의가 개의되는 이날 오후 2시까지만 하더라도 의사일정에 3번째 안건으로 해당 안건이 상정되는 것으로 표기됐었으나, 본회의가 열리는 순간까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좌남수 의장이 5분간 정회를 선포하고 가장 마지막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제주도의원(한림읍)이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5일 발표했다.제주도지사 선거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원 선거에도 불출마 뜻을 피력했다. 박원철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출마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민주당이 '원 팀'을 이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백의종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번 대선을 통해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 반성하고 쇄신해 다시 시작하겠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피하고 일치된 모습으로 민주당에 주어진 시대적 소명완수의 길을 묵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에 출마하기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오영훈 의원은 지난 12일 중앙당에 제주시 을 지역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하고 평당원으로 돌아갔다. 지역위원장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맡아온 직위였으며, 6년 만에 내려놓게 됐다.민주당 내규에선 국회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선 선거일 120일 전(지난 2월 1일)에 지역위원장 직위를 사퇴하도록 돼 있다. 허나, 민주당은 이번 제20대 대선으로 인해 사퇴 시기가 애매해지자 지난 3월 12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곧 다가올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 중에 지사직에 출마한다면 셋 중 한 명만 출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은 10일 오전 11시 30분께 민주당 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송재호 위원장은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하려면, 당 규정 상 오는 12일까지는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때문에 국회의원 셋 중에 누가 출마할 것인지는 그 때(12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영훈 의원은 제주시 을 지역위원장을,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7일 제주로 내려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이날 지원유세를 위해 제주를 찾은 이낙연 위원장을 필두로 제주선대위 지도부와 조직을 풀가동 시키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오전10시 제주시 도두동 하수종말처리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재 시설현황과 하수처리현황을 보고받은데 이어 오수량 급증에 따른 시설증설과 현대화사업 추진내용 등을 경청했다.이 자리엔 송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하 제라진 제주선대위)가 제주지역 곳곳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제라진 제주선대위는 지난 24일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고성오일시장, 한림오일시장, 성산오일시장 등을 돌며 유세를 진행했다.한림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상임총괄선대본부장)은 "나라의 근간이 되는 전략적 식량 안보산업으로 기후위기와 국가 불균형 발전을 돌파하는 핵심 산업으로 농업의 가치를 국가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전환하겠다"며 "이재명 후보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강철남 제주도의회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정확히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등 각 정당에서는 제주의 대표 재래시장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민심 잡기에 주력했다. "이재명, 미래 제시하는 준비된 대통령"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1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주차장에서 상인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유세를 진행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세현장에는 문대림‧김영익 제라진 제주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박원철 상임총괄선대본부장, 송창권 조직총괄수석본부장, 강민숙 총괄유세본부장, 강원근 2030제주선대
3만 900명의 제주도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자 26일 기자회견에 나섰다.3만 900명의 지지자들 중 일부가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회견장엔 3만 900명의 지지자들 외에 위성곤 국회의원과 강성균, 강성민, 강성의, 고현수, 김경미, 문경운, 박원철, 송창권, 양영식, 홍명환 등의 제주도의원들도 자리했다.이들은 헌법 1조를 읊는 것을 시작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3만 900명의 제주도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는 지난 1월 7일 대림리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리사무소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에는 박원철 도의원, 김성철 한림읍 읍장을 비롯한 한림읍 내 마을 이장 및 대림리 주민 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그동안 대림리는 기존 리사무소 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기존 부지에 2층 236.8㎡를 대수선하였으며, 299.7㎡를 증해여 공사를 마무리했다.새로운 리사무소는 앞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대림
이재명 후보의 핵심 지지층인 40~50대 중장년층의 결집과 지지 확대를 위해 발족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4050위원회의 제주본부 출범식이 지난 15일 도당 당사에서 진행됐다.출범식에는 4050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임종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 및 강민숙·강성의·김경미·김경학·문종태·박원철·박호형·송영훈·이상봉·이승아 제주도의원 등 도내 정치인 다수가 참석했다.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임명식을 통해 제주본부 상임본부장에는 이광현 제주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과 김경학 도의원이 섬인됐다.또 장애인특별위원장에는 강인철 민주당
제주도내 스타트업의 인재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기업과 인재를 매칭시킬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펀드 등 자금지원 확대, 스타트업 연수원·밸리 등의 공간지원과 더불어, 도내 스타트업에 자본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스타트업을 위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이 같은 의견은 14일 오전 제주시 소재 희망나래활동센터에서 열린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제라진 제주선대위) 상임선대위의 경청투어 과정에서 나왔다. 제라진 제주선대위 상임선대위는 이날 도내 스타트업 현장의 어려움과 대안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3일 도서지역 노임 가산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임인년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좌남수 의장은 이날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 한 도서지역 노임(노동에 대한 보수) 가산 관련 조례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좌남수 의장은 "조례개정을 위해선 상위법인 지방계약법 시행규칙의 개정도 함께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개정건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강민숙 의원 및 박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림읍)이 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우수의정 대상에 12명의 제주도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0일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12명의 도의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12명의 의원은 강성균, 강연호, 고용호, 김경학, 김용범, 김황국, 김희현, 문종태, 박원철, 안창남, 양영식, 이경용 의원이다.이들은 1차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노력 등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를 위해 노
제주에서 테니스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소규모 형태로 건립돼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체육진흥포럼이 지난 17일 제12차 모임을 갖고 '친환경 제주스포츠 시설 확충 전략 종목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 주제는 테니스 종목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이다.체육진흥포럼의 대표의원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보호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어 정부에서도 에너지 고효율 국민체육센터 신축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포함할만큼 친환
6.25전쟁 당시 병역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자원해 입대한 학도병들에게 내년부터 호국수당이 지원된다.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40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이들의 제사를 모시는 유족들에게 연 10만 원의 호국수당이 지급된다.이번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강민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많지 않은 금액이긴 하나 학도병의 유족들은 직계 비속이 아닌 친척들이 제사 등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정부의 종전선언 제안을 적극 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제주도의회는 23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전쟁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30명의 재석 의원 중 29명이 찬성했다. 1명은 기권(강연호 부의장, 국민의힘)표를 던졌다.이번 결의안에 대해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를 맡고 있는 강민숙 위원장은 "지난 2007년에 10․4 선언,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