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안심하고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침해 직통번호 '1395'가 개통됐다. 이 번호로 전화하면 심리상담, 법률·행정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제주교육청은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마련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교권보호 5법(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원지위법, 아동학대처벌법)이 개정됐다. 이로써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 학교장의 민원 처리 책임,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 제출 의무화, 교원보호공제사업
제주시는 부림랜드에서부터 1100도로까지 도시계획도로(중로1-1-47호선) 개설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3일 완전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도로는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로 길이 780m, 폭 24m의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171억 원(공사비 48억 원, 보상비 123억 원)을 투입해 지어졌다.제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공사 착공 후 2023년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도로명은 과천로다.사업 완료 후 도로 개통에 앞서 실시된 국가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
강민숙 제주도의원 후보(무소속, 아라동 을)가 25일 아라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약으로 대대적인 도로 정비를 약속했다.강민숙 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아라동 을 지역 곳곳엔 도로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좁은 도로에 마주 오는 차량들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빈번하고, 주민들의 보행권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강 후보는 "특히 도시계획도로가 다수 분포해 있지만 공사가 중단되거나 아예 착공도 못 한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면서 "실제 금천마을과 제주대 입구를 잇는
동홍동장 정 현 부 서귀포 17개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동홍동에서 12개통 주민과 14개 경로당 어르신 그리고 동홍동 15개 자생단체 등 24천여명의 동민이 함께하는 제13회 동홍동 혼디모영 문화체육대회가 오는 4월27일 서귀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소통과 화합을 슬로건으로 하여 개최된다. 이번 동홍동 혼디모영 문화체육대회에서는 아파트(빌라)대항 단체줄넘기와 통 대항 여성풋살 승부차기, 남성단체 제기차기와 경로당 대항 제기차기 등의 스포츠 종목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 참여한 동홍동민 모두가 선수가 되는 동홍동 사랑 퀴즈 골든벨 O
김태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아라동 을)가 15일 아라동의 교통체증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김태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주거·과학단지의 증가로 도시가 동서로 발전됨에 따라 연계도로 개설로 아라동의 도로에 차량이 쏠리면서 정체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김 예비후보는 "애조로가 내년 5월 이후 완전 개통시 일주도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증가로 아라동 지역은 더 큰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이에 대한 방안으로 "애조로 동샘교차로 인근에서 북쪽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2년에 양문형 버스와 이를 위한 섬식정류장을 도입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제주자치도는 인구가 집중돼 있는 제주시 3대 권역을 보다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현행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고급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3대 권역은 ▲노형 및 연동 ▲구도심 ▲삼양 및 화북 권역을 말한다.제주도정은 3대 권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노선을 신설하고,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도입 목표년도는 오는 2032년으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제주자치
최근 과속차량이 증가하는 남조로에 구간단속이 실시되는 등 제주 총 31곳에 무인단속장비가 확대 운영된다.제주 자치경찰단은 무인교통단속장비 31대를 추가해 오는 5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이번에 추가 운영되는 장비는 ▲구간단속장비 2대 ▲신호·과속단속장비 14대 ▲과속단속장비 15대 등 총 31대다.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 노인보호구역 4개소, 일반도로 11개소에 설치됐다.특히 확장 개통 이후 과속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남조로에서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7일 제주교도소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999년에 도시재정비 계획으로 '방선문 공원개발계획'에 의거해 교도소 이전이 고려됐었으나, 장기 협의추진 과제로 남겨진 이후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제주교도소는 1971년 현재 위치에 들어선 이래 53년째 운영 중이다. 최근 교도소 주변에 오남로, 아연로, 한북로, 애조로 등이 개통됐고, 교도소 서쪽과 북쪽을 중심으로 건축물과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고
또 다시 새로운 해의 시작이다. 특히 2024년은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로 출발하는 윤년이다. 윤년은 2월에 '29일' 하루가 더 추가되는 해로, 4년마다 한 번 찾아온다.푸른 용의 해(갑진년, 甲辰年)에 더 귀한 때를 맞이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모두가 기원할테지만, 제주가 안고 있는 갈등 현안들은 그 어느 때의 해보다 중차대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가장 무엇보다 제일 최우선적으로 주목되는 것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따른 기본계획 고시 시점이다. 올해 초께엔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것으
제주시는 애월읍 구엄~신엄 주거밀집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애월주거지역 경계(중로3-3-9)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공사 규모는 총 사업비 147억(보상비 90억, 공사비 57억) 연장 1195m, 폭 12m으로, 2023년 12월 착수해 2026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해당 노선은 1981년 4월 최초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된 도로로, 주거지역 내 협소한 도로환경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이에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설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가 빠르면 오는 2028년께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시한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설에 따른 대체부지 마련 협의가 이달 중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어서 양 기관 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우회도로 공사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은 극심한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홍동과 동홍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고자 추진돼 왔으나 개설 구간에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위치해 있어 그간 해결법을 찾지 못해왔
오는 2032년께 제주시 도련과 화북, 영평동에 걸쳐있는 92만 4000여㎡(27만 9000여평) 부지에 5500세대의 공공주택지구가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전국 5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수도권에선 구리, 오산, 용인 지역이, 비수도권 지역에선 청주와 제주만 포함됐다.국토부의 발표 직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1시 신규택지 후보지가 내다보이는 제주공영화물주차장 옥상에서 '(가칭)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을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신규택지인 &
그동안 극심한 교통량 증가로 불편을 겪어왔던 노형오거리의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제주시는 부림랜드~1100도로(중로1-1-47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12월 중 완료한다고 9일 밝혔다.본 사업은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24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 3월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이었지만 장기미집행으로 오랜기간 동안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제주시에서는 사업비 171억 원(공사비 48억, 보상비 123억)을 투입해 지난 2020년 3월
이용자 수요에 따라 버스를 호출하는 제주 수요응답형(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플랫폼 서비스인 '옵서버스'가 31일 정식 개통됐다.'옵서버스'는 제주도 방언인 '옵서'와 버스를 합친 용어로, '옵서'는 제줏말로 "오세요"란 뜻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옵서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지난 27일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및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일원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www.go-firstschool.go.kr)를 통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2024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유아 우선모집’접수를 실시한다. 학부모 서비스 개통은 11월 1일부터 모바일과 PC로 가능하며, 올해는 대국민 서비스 개통이 회원가입과 동시에 우선모집 접수를 하게 돼 회원가입 후 며칠을 기다리는 불편함을 덜게 됐다.우선모집은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추첨은 11월 8일, 우선모집 등록은 11월 9일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운송에 이르러 활용까지 전(全)주기 생태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구축됐다. 그린수소를 담은 버스가 23일부터 제주시내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후 1시 30분 구좌읍 행원리 수전해 실증단지에서 수소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그린수소 버스는 이날부터 함덕~수목원 노선(311, 312번)에 투입돼 도민 및 관광객 등이 탑승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김범수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직무대행),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장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교통경찰 157명을 투입해 특별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특별근무는 재래시장, 대형마트 및 명절 당일부터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양지공원까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우선 추석 연휴 교통상황 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으로 적재적소에 교통경찰을 즉시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명절 당일 직전인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은 동문시장, 제주시 오일시장, 서귀포 매일올래시장 등 재래시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를 지난 16일에 임시 개통한 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 동안 주요 교차로 지점에서 교통량 조사를 시행했다.교통량 조사에서 사업 전·후 교통량과 교통흐름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공항입구 교차로의 교통량이 대폭 분산되는 것이 확인됐다. 교통서비스 수준도 사업 전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나타내는 'E등급' 수준에서 지하차도가 개설된 이후엔 이번 사업의 당초 목표인 'D등급'을 넘어 'C등급'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봤다.각 교차로별 지체시간을 개통 전후로 비교한
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가 오는 31일부터 완전 개통된다.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지하차도 및 도로개설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이날 완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제주시는 지난 16일 임시 개통 당시 빚어졌던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를 대부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임시 개통 때 제주시는 지하차도의 2개 차선이 모두 공항 전용으로만 간다는 사실을 전혀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하차도를 이용하면 오일장에서 용담 방면으로 신호 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어 막혔던 교통량이
제주시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이 재개된다.제주시는 공항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지난해 1월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단속을 유예하고 있었으나, 제주국제공항 진출입로 지하차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단속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단속을 재개함에 앞서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항로와 주변 도로에 이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도내 113개 렌트카 업체에 홍보 협조 공문과 함께 버스전용차로 단속 안내문 4만부를 배부한다.한편 제주시는 총 연장 15.3km의 버스전용차로를 중앙차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