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리 마을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주민 동의없이 양돈장 증축하는 것은 말뿐인 상생"이라고 지적했다.마을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금악마을 양돈장 중 1곳이 주민 동의 없이 약 220여평을 증축했다. 이에 마을회는 "금악마을 양돈장에서는 11만여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고 금악리민 인구수가 1100여명 인 것을 감안하면 금악리민 1인당 돼지100마리와 한 집에서 살고 있다"며 "금악리민들은 몇 십년동안 계속되는 양돈분뇨 악취로 고통을 받으며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금악리를 찾는 관광객들과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
서귀포시는 오는 8월까지 동지역 부설주차장 6145개소 및 읍면지역 자기차고지 47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건축물 등 주차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에 설치된 부설주차장과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이 목적대로 정상 유지 중인지를 확인하고자 시행한다.또한, 체계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전수조사원 5명을 채용해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계도 후 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보조금 환수 등 후속 행정조치가 이뤄진다.최근 5년간 부설주차장 전수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관내 동홍동 마을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할 뜻을 전했다. 25일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동홍동 마을회가 캠프를 찾아 '지역 민원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동홍동 마을회는 고기철 후보 측에 ▲마을회관 건립 추진 필요성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및 관리 방안 마련 ▲제2공항 조속한 추진 ▲지장샘 주변 생태공원 활성화 방안 ▲지하수 전수조사 및 미리 대비 등을 건의했다. 고 후보는 "제주도의 발전과 동홍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원
서귀포시 천지동(동장 전익현)은 지난 19일 천지동 기간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천지동은 해당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참여를 유도하고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월 21일부터 3월 29일까지 폐집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사정에 밝은 수도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수도 검침 시 미처 파악하지 못한 폐지수집 노인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추가 명단 확보를 통해 누락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관내 27개소 고물상의 협조와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도움을 받아 폐지수집 노인의 규모와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의 현황을 파악한다.또한, 소득보장 및 건강관리 등의 욕구에 기반해 노인일자리 및 보건복지서스를 연계하고, 안정적인
제주도정이 지하수개발 이용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지하수 이용 실태 전수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법' 제390조 제2항, '지하수법' 제5조 제1항, 제9조의5 제1항 및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 제33조에 의해 해마다 시행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구분해 추진되는데 시설 5,702공 대상이다. 도정은 현장 조사를 통해 ▲지하수 관정 표고
제주시는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4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된 소나무 고사목 2만 6,000그루를 전량 제거하고, 주요 오름 및 우량 소나무림에 대해 예방나무주사 250ha를 진행한다. 특히 소나무가 밀식된 지역은 간벌을 통해 복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방제 품질 향상을 위해 각 사업구별로 산림 전문 책임감리원을 배치해 사업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준공검사 시 QR코드를 활용한 전수조사로 누락목을 최소
제주 산간지역 도로에서 제법 큰 크기로 포트홀이 발생해 이 지역을 다니던 차량들이 잇따라 파손되자 31일 행정당국이 긴급 점검 및 보수에 나섰다.이날 하루에만 산간도로서 16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행정시 및 읍면동 인력을 동원해 전담팀을 꾸리고 긴급 점검·보수에 나섰다고 밝혔다.도로 포트홀은 주로 2~3월 해빙기에 발생한다. 파손 원인은 교통량, 중차량 통과뿐 아니라 도로의 지반 특성, 기온 변화, 환경적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지난 겨울 많은 적설량과 기상 악화로 포트홀이 속출하는 실정이다.이에 제주자치
오는 8월까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택시 월급제'와 관련해 행정당국이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지도 관리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9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택시 월급제 시행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올해 8월 24일부터 택시운송 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 제11조의 2에 따라 택시 사업장에서 주 40시간 노동에 따른 월급제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며 "법률 공포 후 5년 내로 대통령이 시행일을 정해야 했지만 미뤄왔기
지난달 제주지역 아왜나무에서 국내 최초로 '빗자루병'이 발견된 가운데 아직까지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이하 본부)는 빗자루병 증상이 나타난 비자림 내 아왜나무를 1차 검사한 결과 빗자루병의 주요 원인인 파이토플라스마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최근 비자림 내 나무 전수조사를 진행해 총 5본의 빗자루병 증상 아왜나무를 확인했다고도 밝혔다. 본부는 이 중 4본은 제거하고 1본은 전문가 연구를 위해 존치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8일 제주지역 환경 활동가들은 제주 비자림을 답사하던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강제처리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지난 11월 1일 유료로 전환되면서 경기장 내 무질서한 주차행위는 대다수 없어졌으나, 일부 장기 방치되고 있는 차량들로 인해 주변 미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주차장 이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11월 말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방치차량의 행정조치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방치차량은 총 34대
제주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된 차고지 1448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용실태 점검을 12월 중 마무리한다.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날로 심해지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 내 조성하는 차고지 비용의 90%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에 의거 지난 2001년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조성된 차고지는 동 사업지침에 의거 의무사용기간 동안 차고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이에 제주시는 2022년까지 조성된 차고지 1448개소를 대상으로 ▲차고지 멸실․훼손
올해 제주해경이 개인 레저기구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근거리 레저활동 신고가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매년 개인 레저활동과 레저기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 레저기구 맞춤형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개인 레저기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작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88건의 근거리 수상레저활동이 신고됐다.지난 4년간 근거리활동 자율신고 현황은 ▲2020년 37건 ▲2021년 26건 ▲2022년 45건 ▲2023년 88건이다.올해 제주해경청에서는
제주도내 고등학교에서 불법 촬영 기계(휴대전화)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도 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서고 있다. 20일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지난 18일 도내 모 고등학교 여성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기계가 나왔다. 휴대전화는 화장실 내부 갑티슈 안에 몰래 숨겨진 상태였다. 범행을 숨기기 위한 용도로 갑티슈가 사용됐는데, 휴대전화 렌즈를 고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촬영 흔적이 발견되자, 해당 학교는 절차대로 제주도교육청과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범행 도구로 쓰인 갑티슈와 휴대전화를 수거한 경찰은 지
연구원을 허위로 등록한 뒤 4400여 만원의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립 제주대학교 교수가 해임된 것으로 밝혀졌다.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의 A교수의 징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난달 12일 징계위원회를 통해 해임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이에 정 의원은 "이런 유사한 부조리한 행위가 있는지, 전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김 총장도 "동감한다"고 답했다.해당 교수는 2018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5년간 연
제주시는 초지내의 월동작물, 조경수 식재 등 초지 이용목적에 위배되는 불법전용 행위를 집중단속 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한 달간 초지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수조사는 초지법 제24조 규정(초지관리 실태조사)에 의해 9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한 달간 개량목초지, 부대시설, 불법전용 등 초지의 형태별 이용상황을 읍·면·동과 협동으로 실시한다.조사 결과 월동작물 재배 등 불법전용 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의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 처리해 월동채소의 가격 안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10월 한 달 동안 자립기반 조성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회적기업 3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인다.이번 점검은 보조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보조금의 적정 사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보조금을 지원 받은 33개 기업에 대한 전수조사로 실시될 예정이다.점검 사항은 ▲교부 목적 외 사용 여부 ▲양도, 교환 또는 대여 및 담보 제공 등의 여부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임의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 등이다.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관련법령에 의거 조치할 계
전세버스 정책이 담긴 '제주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일부개정안'이 도의회서 최종 통과된 가운데, 제주지역 공공운수노조가 "또 다시 전세버스 노동자들을 짓밟아 놓았다"고 반발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특별자치도 전세버스유니온지회(이하 노조)는 25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정에 "더 이상 근무태만 및 직무유기를 멈추고 지입피해 전수조사 실시하라"고 촉구했다.제주도의회 강봉직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2일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제주시는 양봉등록농가 209개소를 대상으로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 시 활용할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전수 조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직접 양봉장을 방문해 현황을 조사하고 농가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게 된다.조사 항목은 ▲농가별 사육규모 ▲양봉산물과 부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현황 ▲밀원식물의 지역·종류별 분포상황 등이다.또한 보조사업으로 지원한 장비 등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도 병행한다.이번 등록농가 현행화 작업을 통해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분석해 향후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 수립 시 반영
지난 8월 갑질·성희롱 의혹에 휩싸인 도내 모 고등학교 교장에 대한 조치가 두 달간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시했던 동선분리 조치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전교조 제주)는 18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감은 지금이라도 징계위원회를 열어 갑질 교장 중징계를 의결하라"고 촉구했다.전교조 제주에 따르면 제주 도내 모 고등학교 A교장의 갑질과 성희롱 문제는 지난 8월부터 단체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수면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교육청 감사관실에서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