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배구 금메달을, 축구·농구·풋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성과는 교육가족이 함께 이뤄낸 쾌거라 매우 값지다. 서귀포중은 지난 20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배구경기에서 제주일중을 2대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국제학교(SJA)를 2대0으로 제치고 결승에서 제주중을 2대0으로 따돌리며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19일부터 21일까지 중문단지구장에서 열린 전문축구경기는 제주중앙중과 0대0으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이겼으나, 준결승전에서
제주녹색당도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향해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제주녹색당은 10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11월 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해외 출장을 명목으로 예산결산위원회 통합심사에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됐었던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주말에 부산에서 부적절한 행보를 했음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적시했다.이어 제주녹색당은 "중앙정부가 지방교부금을 대폭 삭감하면서 제주도 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져 2024년 제주 예산 편성 과정은 비상 상황이었다"며 "게다가 정무부지사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오늘(11일)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가 해제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서부 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어제(10일)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낮에 남부중산간 지역에는 시간당 40mm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으며, 그 밖에 지역에서도 시간당 5~20mm의 비가 내렸다.기상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인해 남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해안지역의 강수량은 상대적으로 적어 지역별 강수 편차가 컸던 것으로
서귀포시에서는 9월 17일 서귀포 동부지역 집중호우(호우경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복구비(재난지원금)에 대해 농식품부에서 국비 5억 5900만원 복구비가 확정됐다.국비 재난지원금이 확정됨에 따라 도비 2억 5600만 원 복구비에 대해 편성해 농작물 피해 재난지원금을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집중호우에 작물별 피해 현황은 무 276.4ha, 감자 23.3ha, 메밀 8.9ha, 당근 8ha, 기타 5.4ha순으로 피해를 받았으며, 무 피해가 전체 피해물량 중 85%로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았었다.농작물 피해 정밀조사에서 40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각종 풍수해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해지도'를 제작해 21일 공개했다.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연평균 강우량이 해마다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지속적인 도시화로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면서 폭우 시 빗물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 역시 증가 추세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올해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제2차 제주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받고, 재해지도를 완성했다.이번에 제공하는 재해지도는 과거 침수 이력이
올해 8월 제주도에 내린 폭우로 저류지에 고립된 소를 구조한 이건윤(31. 남) 소방교가 '119 동물구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건윤 소방교는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소속이다. 이 소방교가 받은 '119 동물구조 대상'은 위기에 처한 동물 구조로 생명 존중을 실천하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을 선정한다. 이건윤 소방교는 지난 8월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저류지에 고립된 송아지 1마리와 소 5마리 구조를 위해 출동했다. 당시 제주도는 시간당
서귀포시는 지난 9월 17일 서귀포 동부지역 집중호우(호우경보)에 따른 농작물 피해복구 지원대상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는 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신고가 이뤄졌으며, 피해 신고 접수된 필지에 대해 10월 8일까지 피해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400농가 322ha에 대해 피해복구 지원대상을 확정했다.농작물 피해 물량은 322ha이고, 대파대 163.5ha, 농약대 158.5ha로 확정했다. 대파대 163.5ha 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된 34.2ha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농작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자치단체에 자율적으로 맡기는 법안 발의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지난달 국민의힘 소속 국회 권명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우려를 표했다.해당 법률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를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법률 근거가 포함됐다. 티타임을 통해 오 지사는 이에 반발하고 도 차원에서 국회와 환경부에 법률안 개정에 반대 입장을 명
35억 원 이상의 재정적 부담이 따르는데도 불구, 섬이라는 특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제주지역에 혈액검사센터를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의원은 13일 제주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이같은 주장을 했다. 오 지사는 "혈액검사센터를 짓게되면 35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여지고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를 신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축 건물 진행상황 보면서 감안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현 의원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헌혈을 하고나면 육지부 혈액검사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김 문 자 최근 동남아 지역에 방문한 한국인이 현지에서 뎅기열로 입원 치료중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였다. 올해 기후변화 등 이례적인 강수량 증가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동남아시아(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드남 등) 지역의 폭우 및 하천 범람으로 뎅기열 매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및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동남아, 중남미 등 유행 국가 방문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뎅기열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
30일 제주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주택 배수로가 막히는 등 소방당국의 안전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30일)과 내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30일 밤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오전 7시 40분을 기해 제주도산지, 제주도서부, 제주도남부, 제주도남부중산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북부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강 대 선어느덧 8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끝내고 일터로 속속 복귀하고 학생들도 개학을 준비하고 있지만,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은 계속되고 있어, 막바지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을 것이다. 이와함께 끝나가는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물놀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우선 물놀이를 할때에는 주위에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안전한 지역인지 확인 한 후 물놀이를 해야 한다.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바닷가 포구, 하천, 계곡 등지 에서는 종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9일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된다.또한, 이 기탁금 이외에 기록적 폭우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일상회복을 돕고자 JDC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로 모금된 350만 원은 추가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호우피
제주특별자치도는 폭우로 인해 맨홀 뚜껑이 열리더라도 그 아래로 추락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점차 제주 동측 해상으로 북상하고 있음에 따라 직접 주요 도로변 맨홀 안전시설 등 재해위험지역 점검에 나섰다.오영훈 지사가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곳은 제주시 연북로 부록마을 인근이다. 우수맨홀 잠금장치와 추락방지시설을 살펴보고, 인명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육지부에선 종종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빗물이 배수관을 역류하면서 맨홀 뚜껑이 열려 인명피해가 지속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도로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시도·농어촌도로의 도로 부속 저류지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불어나는 빗물을 저류지에 저장하고 저류지 내에서 지하로 스며들게 해 홍수, 주택이나 도로,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이다.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저류지 28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저류지가 대부분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제주시는 2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에 저류지 주변 환경정비 28개소, 저류지 바닥 준설 14개소, 울타리 정비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도하고 있다. 또한 태풍이나 폭우에 대비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장마가 끝나고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작업환경에서 근로자 온열질환(열사병 등)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시 적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폭염에 취약한 작업환경 근로자에게 개인보호구를 지급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안내하면서 공사지도 했다.한편, 학교 교실 증축, 유치원 교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개최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 제주에서 3일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로,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올해로 10회째는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10억 원이다. 우승 상금이 1억 8000만 원으로 국내 최정상 여자 골퍼들이 모여 들었다.세계랭킹 2위 고진영(28∙솔레어)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과 KLPGA 상금순위 1위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
서귀포시 송산동(동장 김종삼)은 동직원들과 송산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대흥)과 함께 지난 26일 여름철 재난 대비 수방 장비 점검과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동홍119센터 구조구급대원 지도로 실시했다.이 날 교육에서는 수방 장비를 점검하고 긴급한 재난 현장에서 수방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수방 장비들을 직접 작동해 보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김종삼 송산동장은 “여름철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기 보유 수방장비들을 점검하고, 재난 위험 지역 예찰, 유관기관과의 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사전대비를 철저하게 해 주민분들께 폭우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제주삼다수 약 3만 3000여 병을 지원한다.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전북∙경북 등의 지역에 지난 15일 제주삼다수 희망브리지를 통해 약 1만 5000여 병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25일부터는 대한적십자사와 지자체를 통해 대전, 충남, 경북 등에 약 1만 8000병을 추가 지원한다.제주개발공사는 기습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뿐 아니라, 식수 시설을 포함한 각종 생활 제반 시설이 피해를 입음에 따라 수해민들에게 꼭 필
서귀포시 송산동(동장 김종삼)에서는 올여름 기후 이상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염대비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대상자는 컨테이너·노후주택 등의 거주자로 가구 방문을 통해 주거환경의 냉방상태, 누수 발생여부,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김종삼 송산동장은 “올여름 동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수시로 주거취약가구 방문상담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