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5자 협의'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선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다만, 중앙정부와의 협의에 대해선 별도의 과정을 통해 진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16일 오후에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이정엽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제2공항과 관련해 '다자 협의'를 추진할 것인지를 묻는 것에 대한 답변이다.'다자 협의'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문대림, 위성곤 등)에게서 나온 제안이다. 선거운동 당시 민주당 후보들은 제2공항 해법 문제에 대해 제주도정과, 제주도
이변은 없었다. "서귀포 국회의원 3선"을 외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도전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경쟁 구도를 달렸으나 유권자들은 위성곤 후보에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위성곤, 위성곤, 위성곤". 선거사무소는 요란했다. 지지자들의 입가는 미소로 물들었고, 위성곤 후보자는 두 팔을 높게 올렸다. 후보자가 당선인으로 바뀌는 순간, 화려한 빛깔이 어우러진 꽃목걸이가 그의 목에 걸렸다. 11일 새벽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결과가 확정됐다. 이날 0시37분 기준으로 위성곤 후보는 5만3,830표(5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서귀포시 고기철 후보가 선거 하루를 앞두고 "표심에만 눈이 멀어 말 바꾸는 구태정치를 교체해야 한다"며 지역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9일 오전 10시 30분 고기철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후보는 "치열했던 선거운동 기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며 "성산 일출봉에서 대정 송악산까지 서귀포 곳곳의 민생 현장을 방문,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눈 순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정치인은 스스로 책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남 탓만 하는 정치인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고도 또 4년을 믿어 달라고 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서귀포가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위성곤 후보는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고기철에게 힘을 모아주길 바랍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가 이틀 남았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지자들은 우비와 우산, 풍선을 들고 거리로 나와 붉은빛을 만들었다. 후보자와 양윤경 전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장 등은 그동안 변하지 않은 서귀포의 희망은 고기철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를 냈다. 유세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고기철 선대위가 경쟁자 위성곤 후보를 향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저격했다. 제주 제2공항과 재외동포청 유치를 외면했기에 서귀포를 대표할 자격이 없다는 주장이다. 6일 고기철 선대위는 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에 따르면 지난 4일 도내 언론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의원직을 걸고 가장 중점으로 추진할 공약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위성곤 후보는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다.위 후보 답변에 고기철 후보는 "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1일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소에서 고기철 후보와 제주도 연합청년회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17개 읍·면 총연합회 대표들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농촌 지역 청년들에 대한 지원 ▶읍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장려 ▶읍면지역 필수 의료체계 개선 ▶연합청년회 법정단체로 승인에 대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고기철 후보는 "청년은 서귀포 포함 제주 전체의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몇몇 후보들이 구체적인 검토없이 다소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는다는 지적도 나왔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에게 제2공항과 관련된 8개 정책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이들은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문대림·위성곤 후보,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 등 총 7명에게 지난달 25일까지 답변을 받았다. 이 중 고광철 후보를 제외한 6명의 후보들이 답변서를 보내
▲ 아침 인사 : 오전 7시부터- 서귀포 동문로터리 ▲ 서귀포 체육대회 : 오전 10시부터- 서귀고등학교 ▲ 가시리 유채꽃 축제 : 낮 12시30분부터- 가시리▲ 유세 찬조연설 : 오후 6시부터 - 고성사거리 현기종 제주도의원, 제주 제2공항 지원특별위원회 우창범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가 '노동자 살리는 노동정치, 기후 살리는 기후정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손을 잡았다.강순아 후보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개 분야, 10대 요구안에 대해 정책협약을 맺었다.민주노총 제주는 해당 요구안을 제주에 출마하는 3개 선거구 후보들에게 전부 보내 답변서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모든 요구안에 대해 동의한 후보는 강 후보가 유일했다.이들이 제시한 세부 10대 요구안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국민의힘 제주도당 혁신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보름을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국힘 도당 혁신 선대위는 27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이 독식해 온 데 대해 "이젠 바꿀 때가 됐다"며 민주당 심판론을 꺼내 들었다.오연미 공동선대위원장은 "제주시 갑과 을은 지난 20년 동안, 서귀포시는 24년 동안 국회의석을 민주당이 독점해왔지만 그 시간 동안 제주의 살림살이가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며 "툭하면 정부 탓만 하며 본인들의 역량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주 제2공항이 제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27일 고기철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이 시작되면, 제주도가 관리하는 공항 공사를 설립해 수익이 도민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제주도민이 제2공항 관련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고루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건설의 목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을 통한 수익금, 면세점, 공항MRO(항공정비) 등 제2공항에 관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두고 "도민 목소리가 반영된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26일 고기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사업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도민 모두의 손에 달려 있고, 중대한 프로젝트에 있어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를 모두 마친 국민의힘 주자들이 22일 한 자리에 모여 제2공항 건설을 완수해 내겠다고 강조했다.제주시 갑의 고광철과 제주시 을 김승욱, 서귀포시 지역구의 고기철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 모여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들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들 후보 3인은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8년의 혼란과 갈등을 이젠 끝낼 수 있도록 저희를 선택해달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이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제주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이들은 "제2공항 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20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및 상공인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상공인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조속 추진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기반 조성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50억원 미만 건설현장 적용 유예 ▲미분양해소를 위한 세제·금융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
제주농민의길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7가지 정책을 수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제주농민의길'은 18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대 정책 요구안을 제시했다. '제주농민의길'은 지난해 제주도 내 각종 농민 단체들로 새로이 결성된 조직이다.이들은 "선거에 뛰어든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있지만 현재 농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정책들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제주농민들이 직접 나서 후보들에게 원하는 바를 요구하고자 이 자리에 나섰다"고 밝혔
고광철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18일 "당의 약속이기도 한 제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광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제2공항 추진 원칙은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확실하다"며 "6조 6743억 원의(2023년, 기본계획 기준) 천문학적 건설비용은 침체된 제주경제 회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다만 고 예비후보는 "현 제주국제공항 주변 지역주민들을 위한 획기적 대책마련에 3인의 국회의원과 제주도정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요입법과제와 지역현안을 담은 요구안을 발표하고 노동권 보장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총선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서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은 "편법적인 위성정당이 난립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과 서민의 삶, 그리고 한국 사회 미래 전망에 대한 대안 제시는 부족한 것 같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22대 총선은 노동자와 삶과 한국사회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주요한 정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 건설 및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특별법' 제정으로 개발 이익 환원 및 시민을 위한 기금조성, 피해지역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지역의 원도심 공동화, 쇠퇴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동서지역의 불균형도 조금씩 심화하고 있다"며 "제주 최대 도심인 연동과 노형동을 비롯해 외도, 하귀, 애월지역 등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고, 신화월드와 영어교육도시까지 연결되면서 안덕과 대정이 떠오르고 있다. 반면 동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제2공항 추진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사업 조기 착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5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주 제2공항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지난 8년간 위성곤 예비후보가 하지 못했던 일을 제가 하겠다"며 "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2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 부처의 협조를 끌어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당 차원에서 수행해야 안정적으로 제2공항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경쟁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재차 겨냥했다. 제주 제2공항 사업 찬성 입장에 대한 계속된 물음표로, "그동안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이다가 갑자기 찬성으로 돌아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4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곤 예비후보는 그동안 오락가락한 제주 제2공항 태도와 입장으로 지난 9년간 도민들에게 갈등과 분란을 조장시켰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이어 "반성은커녕 한마디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최근) 찬성으로 돌아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