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농업인안전보험 지원사업」에 예산 5억 500만 원을 투입해 보험료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농업인안전보험 지원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 등 치료비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험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농가의 보험가입을 권장하고자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50%를 추가 지원해 농가에서는 총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부장 정해윤)는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지체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백설기와 1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백설기데이는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건강간식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쌀 소비촉진을 위해 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농협 제주본부 이춘협 부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백설기와 쌀을 통해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
제주도정이 오는 2027년까지 '개 식용' 문화를 종식시키기 위한 정부 방침에 맞춰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올해 2월 7일에 시행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법령 규정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달 22일에 '개 식용종식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 4일에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새롭게 구성된 '개 식용종식 추진단'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지역농협 3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7000~8000만 원을 지원한다.제주시는 관내 지역농협 3개소(김녕·고산·한림농협)에 센터를 설치해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수요조사,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통비, 반장수당, 보험료 등을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에 관내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종합센터 및 어린이집 등 3개소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농번기 돌봄지원사업'은 주말 보육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에 영유아를 안심하게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방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선정 결과 대정 여성농업인종합센터, 하원 여성농업인종합센터, 안덕 한솔어린이집 등 3개소가 선정됐고, 총 7879만 원(국비 3939만 5000원 도비 3939만 5000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운영할 계획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매해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상습침수지역 6개 지구에 대해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6개 지구는 위미(5.4km 130억원), 강정(3.8km, 110억원) 영락(1.6km 저류지 3개소 125억원) 한남(2.1km, 저류지 2개소 145억원), 수산2(3.3km, 저류지 2개소 119억원), 신평(3.7km, 저류지 1개소 135억원) 등이다.앞서 시는 4개 지구(위미, 강정, 영락, 한남2)에 대해 지난 2022년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120억 원을 투입해 배수로
위성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특별법'이 1년간의 준비를 거쳐 2월 15일부터 시행된다.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법은 농어업 고용인력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이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지역별, 시기별, 품목별 특수성을 고려하여 근로자 배정 규모 및 시기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농축산물 구매 시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도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6일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당초 제외된 만감류를 포함하겠다고 참여업체에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행사는 명절 성수품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정부가 1인당 2~3만원 한도로 30% 할인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다.만감류 경우 기존 할인 지원 품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2024년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행사'에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도 포함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22일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행사'는 명절 성수품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정부가 1인당 2~3만원 한도로 30% 할인 지원한다.참여업체가 추가로 30% 할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소비자들은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월 8일까지다. 위 의원은 "할인 행
제주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오는달 8일까지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4개반 1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이뤄지며, 명절에 수요가 많은 지역특산품, 전통식품 등의 선물용품과 돼지고기, 소고기, 옥돔, 조기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특히 폭리를 취하기 위해 백돼지를 흑돼지로 표시하거나 최근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 또는 다른 국가 제품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을 사용하는 등 중대
구좌농협(조합장 윤 민)은 지난 3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으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제주산 당근 착즙 제품 개발·가공 생산으로 시작한 ‘구좌 향당근 명품화사업’은 도내 농업정책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제주당근 원료 100% 비가열 착즙 방식을 통해 2015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 업소 인증 취득, 2022년에는 국비 보조를 통해 연간 4천톤 처리 규모의 세척,
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하며 지정대상 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 말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가 신청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사업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제주시는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지원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24년 기준 1984년 1월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청년으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요건을 갖춰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선발된 청년농업인은
구좌조천축산영농조합법인이 제주시 한림읍에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처리 시설 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환경약자 및 금악리새마을회(이하 반대 단체)는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와 서명 등 할 수 있는 방식을 다 동원해 반대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구좌조천축산영농조합법인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106번지 일원에 14029㎡의 폐기물(가축분뇨) 처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다시 국내서 요소수 품절 대란 사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요소수 대응 현황을 확인한 결과, 현재 요소수 가격과 재고량은 평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13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중국 요소 수출 제한과 관련한 정부와 업계의 동향을 확인하고 요소비료 재고량과 확보현황 및 요소수 관련 교통 분야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제주지역 요소비료 공급(판매)량은 연간 5044톤이며, 재고량은 600톤이다. 월 평균 요소비료 사용량이 500여 톤에 달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농식품바우처’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6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3인 가구 월 6만 9000원, 4인 가구 월 8만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할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지난 11월 3일부터 투입된 베트남 남딘성 계절근로자 41명이 많은 우려를 뒤로한 채, 단1명의 이탈자도 없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 지원함에 있어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초기에는 농가들이 감귤수확을 외국인근로자들이 잘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에 신청이 저조했지만, 작업능력·근로자품성 등 입소문이 나면서 작업일 예약이 꽉 찰 정도로 농가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무단이탈방지 및 사기진작을 위해 2주에 한번 고충상담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농협제주본부
정부가 해양수산부 장관에 제주 출신인 강도형 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을 지명했다.강도형 후보자는 1970년 제주 태생으로, 남녕고 1회 졸업생이다.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한 뒤 제주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강 후보는 줄곧 해양 분야 외길을 걸어왔다. 2006년에 한국해양연구원에 입사한 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특성연구실장을 역임한 뒤 2015년 6월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가 설립될 때 초대 연구소장을 지냈고, 올해 1월 31일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에 취임했다.이 외에 제주도 지역혁신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대학생들을 위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지방비 지원액을 늘려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30일 발표했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해 온 사업의 기간이 11월 30일로 종료된 데 따른 조치다. 12월 1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천 원의 아침밥'이 중단될 상황에 처자하, 정부 지원분 1000원을 제주도정이 부담키로 했다.이에 따라 제주도 내 3개 대학의 학생들은 겨울방학 전까지 천 원의 아침밥을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천 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를 잘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아홉식구의 행복농장(대표 송정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7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100만 원과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30만 원을 표선면(면장 조성연)에 기탁했다.송정희 대표는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수상을 해 받은 시상금을 표선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대서 너무 기쁘다. 소외된 분들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정희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표선면에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