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회장 박창석) 임원진은 지난 25일 농협제주본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박창석 회장은 “한우농가들이 사료값 등 생산비가 증가와 도매가격 하락, 소비부진 등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값과 함께 출하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먼저 “도내 하나로마트 소비촉진 행사,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할인판매 추진으로 수급 조절에
서귀포시는 구내식당에서 2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월동채소 사용주간’을 운영하며 제주산 월동채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본 행사는 제주산 월동채소가 소비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서귀포시는 1일 평균 300여 명에 이르는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배추, 당근, 무를 주재료로 하는 당근라페, 한식잡채, 샐러드 등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금번 행사에는 공직자를 비롯한 서귀포시 출입기자단들도 동참해 취지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서귀포시 구내식당을
지난해 제주지역 축산업 조수입이 1조 39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보다 16.9%(2017억 원)이 늘어난 수준이다.축산분야 조수입이 증가한 분야는 양돈, 말, 기타(반려동물,축산물유통,배합사료) 산업으로 나타났다. 한육우나 낙농, 가금류, 양봉, 사슴 등에선 감소했다.조수입 증가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한 축산물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및 외식수요 증가로 돼지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양돈 분야 조수입이 전년 대비 12.6%(600억 원)나 늘어
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이춘협)는 20일 영업점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생산 “레드향”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재배면적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레드향 품종을 선정해 금융거래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했다.한편 농협제주시지부는 지역 내 생산 농산물의 가격지지와 소비촉진 등을 위해 금융거래 고객에게 사은품 제공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극조생감귤 주 출하시기에 맞춰 관내 선과장 방문에 나섰다.18일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관내 선과장을 방문해 유통상황을 둘러보고 선과 작업중인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극조생감귤 주산지 중 하나인 중문동 일대 중문농협 대포1작목반과 감협 대성작목반 등을 방문했다.작목반 관계자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과 출하물량 증가로 인해 감귤 가격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시장격리사업이 일몰됨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한 10브릭스 이상의 소과의 경우 품질검사를 통해 허용하는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는 지난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제주 햇양파 7.6톤(1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소비부진과 양파값 하락 등 이중고를 격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를 도우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부한 제주 햇양파는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전달됐다.제주농협 강승표 본부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과 열정으로 키운 양파 나눔행사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고, 앞으로도 제주농협은 어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부진은 물론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셀레는 봄, 제주도니 찐’온라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할인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주최와 제주양돈농협 주관으로 진행된다.온라인 할인행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니몰(www.jejudonymall.com)에서 주문후 D+2일 소요 순차적 배송된다.행사 상품으로는 삽겹(구이용), 전지(수육용) 각 1kg씩 열성형 세트 포장으로 아이디별 2세트 주문한정이다.고권진 조합장은 "이번에 준비한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지난 23일 「2022년 제3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천농협 농산물 계통출하농가 6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소득안정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1억 78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원했다.조천농협은 지난 2020년 1억 6300만 원, 2021년 1억 8400만 원 등 지속적으로 계통출하농가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김진문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천농협은 계통출하농가의 소득안정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실익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생산은 농가에서 판매는
`21년산 제주산 조생양파가 지난 20일 첫 출하 돼 농협 광주공판장과 창원공판장에서 경매가 이뤄졌다.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소비부진으로 양파가격의 지속적인 부진 속에 제주 조생 햇양파가 첫 출하돼 농협 광주, 창원공판장에서 1만 2000원(15kg)에 경매가 이뤄졌다.중만생 저장양파의 경우 392원/kg에 가격형성이 되고 있는데 반해 제주산 조생 햇양파는 800/kg에 경매가 이뤄져 햇양파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제주농협은 조생양파의 철저한 상품선별과 건조기간 준수 등 지속적인 농가교육을 통해 상품성을 유지하겠다고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2020년말 품목농협 전문화부문 업적평가 결과 우수 농협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농협중앙회에서는 매년 농업인 조합원 봉사기능 극대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해 경영성과를 평가한다. 그중 품목농협 전문화부문 업적평가는 조합원 정예화를 통한 기반구축, 사업관리, 사업추진 (판매사업, 구매사업) 등의 실적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제주감귤농협은 품목 전문농협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20년 농산물 판매사업 실적 2170억 원(전국 1위) 달성, 2020년 농식품 수출
감귤데이인 1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2020 감귤데이 기념 '사랑의 감귤'전달식이 진행됐다.이날 농협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 (사)제주감귤연합회 김성범 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전병화 농축산식품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오홍식 회장에게 사랑의 감귤 1,201상자를 전달했다.사랑의 감귤 전달식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감귤연합회 공동으로 2018년부터 감귤데이를 맞이해 감귤 1,201상자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및 확진자 치료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와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지난 3일 노지감귤 출하동향 파악을 위해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회원조합장(한경, 중문, 서귀포, 감협), 변대근 본부장, 고우일 경제부본부장, 고성만 제주농협조공법인 대표이사, 지역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또한,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서울청과, 한국청과 등 경매법인 관계자와 노지감귤 가격지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의, 극조생 감귤 경매 출하물량에 대한 품질점검 등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경
지난 2019년산 제주감귤 조수입이 최근 4년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조수입이 전년도보다 9.5%나 감소한 8506억 원으로 추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 전년도인 2018년엔 9402억 원의 조수입을 거둔 바 있다.특히 지난해 실적은 지난 2016년 이후부터의 모든 조수입에 비해서도 감소한 수치다. 2017년엔 9458억 원, 2016년의 조수입은 9114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노지온주 감귤의 조수입은 4032억 원으로 2018년보다 무려 19.8%나
고희범 제주시장에 이어 양윤경 서귀포시장도 오늘(30일) 퇴임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이날 '퇴임에 즈음하여 서귀포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전문 관료 출신이 아닌 평범한 시민이자 농부였던 제가 서귀포시장이라는 중책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고 전했다.양윤경 시장은 "저는 취임하면서 시민 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 서귀포시 건설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렸다. 지극히 평범한 상식인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과제를 시정에 구현하고 공직사회에 각인시키려 노력했다"
제주농협은 2020년산 하우스감귤 홍콩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과 제주농협조합공동법인(대표 고성만)은 경기잎맞춤조공법인·경기무역과 협력해 해외수출(홍콩)을 지난 17일 표선농협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선별한 하우스감귤 1차 선적을 시작으로 매주 1회 15주간 총 22톤 수출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매년 수입과일류 판매가 증가하고, 소비기호 다양성에 따른 감귤류 소비부진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경기잎맞춤조공법인과 협력해 하우스감귤 판촉행사와 금년 2월 만감류(한라봉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조천·고산·김녕·대정농협 등 산지농협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제주산 햇마늘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기간 동안 제주산 햇마늘을 산지 직송으로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인 20kg 5만 5000원, 10kg 3만 원에 판매한다.또한, 동일한 가격으로 10일 하루 농협제주지역본부 외부주차장에서도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역대 최고인 연간 30만 톤을 넘어서는 수입 김치의 폭격에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까지 설상가상에 빠진 제주마늘 농가를
서귀포시는 '농업인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감귤 판촉 및 홍보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 이후 서귀포 농산물의 판로개척, 유통판로 다양화, 홍보 및 판촉, 농업인 교육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모집했다.지난해 '농업인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5000만 원을 투입했다면 올해는 코로나19 종료 후 유통처를 다변화하고 소비자 기호에 빠르게 대응해 서귀포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나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허재원2019년 8월, 감귤농정과 유통지원팀으로 발령을 받고나서 출하를 시작한 극조생, 노지감귤부터 만감류 출하까지 어느덧 9개월간의 감귤 유통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외가댁 과수원에 일손 돕기로 밖에 농사를 겪어보지 못한 나로서는 지난해 지속된 태풍 및 장마, 극심한 소비부진으로 감귤값 하락을 겪었던 농민들의 시름과 고통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제주 1차 산업의 중심축인 감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지난해 보조사업을 처음 공모하며 감귤 의무자조금 납부확인서를 제출한 단체에 심사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영향 등 양식어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으로 4월 중순까지 공직자 제주광어어묵 구매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제주광어양식은 장기간 경기 침체로 인한 광어 소비부진 및 가격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모임, 회식 등 실내 대면활동이 줄어들면서 경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도내 양식어가 경영 어려움이 가중 심화되고 있다.서귀포시는 이러한 광어 적체 물량 및 양식어가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가 동참하는 제주광어어묵 구매행사를 추진하게 됐다.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
장성철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갑)가 한림항 확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림항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FPC(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를 준공해 어획물의 위판부터 냉장, 동결, 가공작업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유통시스템을 갖춰 '수산물 처리 메카'로 자리매김했다.그러나 한림수협 조합장 및 조합원들은 "그간 한림항은 입지여건이 좋아 꾸준히 성장했으나 몇 십 년간 항만 확장사업 및 준설공사 등을 약속해 놓고 실제 진척된 사항은 별로 없었다. 서남으로 몰려드는 한림항의 어업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