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 복지환경팀장 이 윤 석 요즘 바야흐로 1일 1커피의 시대라 할 수 있다. 통계로도 증명되었는데 한국인이 1인당 마시는 커피 소비량이 연간 353잔 이라고 한다. 이는 세계 평균의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커피를 마시면 다소 따분한 일상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일이 그렇듯 부작용 또한 존재하니 무심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의 문제라 할 수 있다. 보통 아메리카노 한잔에 15g의 원두가 들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커피를 다마시고 나면 14.97g의 커피찌꺼기가 무심히 버려지고 이렇게 모이는 커피찌꺼기들이 모여서 무려 연간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현 학 수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내국인 면세점은 2개뿐이며, 모두 제주도에서만 특별히 지정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 12월 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제주공항에 JDC지정 면세점이 설립됐으며, 2009년 3월 30일에는 제주 관광 통합 마케팅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1층에 제주관광공사(JTO) 지정면세점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운영 목적은 여행객과 도민의 쇼핑 편의를 도모하고 제주 여행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있으며,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지정면세점 수익금을
제주 서귀포시 지역 모 숙박업소(휴양림)에서 빈대가 발견돼 제주특별자치도가 긴급 방역에 나섰다.제주자치도는 지난 5일 빈대 발생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빈대임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최초 빈대 발견 신고자는 이틀 전 제주에 내려와 해당 휴양림에 투숙하고 있던 관광객이다. 어깨 부위에 벌레 물린 자국을 확인하고는 빈대로 의심해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보건소에선 곧바로 현장을 살피고 빈대 의심 개체를 수거해 질병관리청에 의뢰한 결과, 빈대임을 확인했다. 방역팀이 발견한 빈대만 이불 위에서 7마리가 목격됐다.이에 제주자치도
서광서리마을회(이장 이승철)는 지난 20일 서광서리회관에서 40여명의 마을주민 및 관계 단체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첫 정기총회를 열고 서광서리리마을회 이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구좌읍 연합청년회(회장 한성홍)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평대리 죽항장 일대에서 '2023년 제1회 구좌읍 농·수·축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지역의 농·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홍보함으로써 6차 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우수 중소기업 40여 개 기업과 농·수·축 각 협동조합이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농수축산물 종합 홍보관, 농업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빈대 포비아(공포)'가 확산되고 있다.아직 제주에선 빈대가 발견되진 않았으나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탓에 제주 역시 뚫릴 가능성이 충분하다.이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빈대를 어디서 발견할 수 있으며, 만약 물린다면 어떻게 처처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 빈대의 주된 서식지는 주로 침대 근처우선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주로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서식한다. 특히 흡혈할 때만 잠시 나타나고 흡
효돈동 실무수습 오 명 화공직에 첫 발을 내딛고 나서 평소에 ‘청렴’에 대한 생각해 볼 기회가 적었던 만큼 고전문학에서 공직자로서의 길을 걸었던 인물들에게서 청렴의 가치를 배워보고 나 자신을 성찰하고자 이 글을 쓴다.먼저 중인들의 삶을 기록한 유재건의「이향견문록」에서는 탁지(호조)의 서리였던 김수팽의 삶이 단편화되어 있다. 김수팽의 동생도 혜국(선혜청)의 서리였는데 동생의 아내가 푸른빛 염색업을 하였다. 김수팽은 우리 형제가 모두 후한 녹을 받고 있는데 이같은 것을 업으로 한다면 가난한 사람들은 장차 무엇을 생업으로 하겠나며 푸른
제주세계유산본부는 27일부터 이틀간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올해 야간개장 정기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27일 야간개장은 오후 7시 관덕정 광장에서 정기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된다. 박수연, 고혜련, 이정은으로 구성된 '제주극장' 팀의 전통춤과 음악 공연 '목관아 교방의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28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관덕정 광장에서 '자치경찰 기마대 거리행진'과 '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된다. 조선시대 전통의복을 입은 자치경찰 기마대가 선두로 제주 관덕정에서
안덕면여성농민회(회장 고애숙)는 지난 7일 서광서리복지회관에서 토종종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토종 씨앗을 지키기 위한 토종씨앗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종씨앗을 이용한 곡물팩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토종씨앗 어린이 지킴이 활동, 토종씨앗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제공됐다.고애숙 안덕면여성농민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토종종자를 지키는 일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하고 지키는 길임을 홍보하고, 토종종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석 때까지 물가가 안내려갈까 걱정돼요", "올해 기후가 좋지 않아 여름장사가 참 힘드네요"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과일, 채소 등 식재료 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가운데, 태풍 '카눈'까지 더해지며 소비자와 중간상인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10일 찾은 도내 한 마트에서는 홍로(붉은색) 사과가 개당 4650원에 팔리고 있었다. 아오리사과는 1.5kg에 만 원 정도 했는데 그마저도 다 팔려 '태풍 카눈으로 인해 과일이 입고되지 못해 일시품절됐다'는 안내가 붙여져 있었다.이날 사과를 사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나의웅)는 지난 28일(일) 예래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강봉숙)와 함께 관내 색달,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에서 5월‘예래동 업싸이클링 행복나눔 Day’를 운영했다.「업싸이클링 행복나눔 Day」는 예래동에서 적극행정 시책으로 추진중인 「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운영과 연계하여 커피찌꺼기 퇴비 및 악세 서리, 미니화분 등 업싸이클링 작품들을 재활용품 배출자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로서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주부, 어린이 및 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한편 이날
용담2동주무관 김 현 주‘탄소프리’,‘탄소중립’…이제는 주위에서 손쉽게 들을 수 있는 단어이다. 도대체 왜 전 세계가 한 목소리로 탄소 줄이기를 외치고 있는지, 현재 제주시에서 탄소 줄이기 동참을 위해 어떤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지를 이 글을 통해 짧게나마 알리고자 한다.탄소프리와 탄소중립은 같은 말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여 실질적인 배출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쉽게 풀어 설명하자면 우리가 지구에서 사는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나무 심기 등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통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생활환경과 김 정 훈청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뭐가 있을까? 사리사욕에 얽매이지 않는 강직함, 검소함,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 등 여러 가지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청렴은 그동안 우리가 실천해야 할 사회의 한 덕목이 되어 왔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그 가치를 추구할 정도로 성숙되어 있지 않다는 걸 자주 접하게 된다. 각종 금품 수수, 횡령, 청탁, 투기, 조그만 방심이 부른 대형 참사 등 기사가 끊이지 않는다는 걸 느끼게 된다. 옛 성인을 돌아보면 우리는 수많은 청렴 강직한 분들을 찾을 수 있다. 이순신,
올해 제주지역 노지감귤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질 전망이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도 내 노지감귤의 주요 생산지 14곳의 나무 생육상태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개화시기가 지난해보다는 2일, 10년 전인 2013년보다는 12일이나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10일 밝혔다.노지감귤 뿐만 아니라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전체적으로 앞당겨지는 추세다. 이는 최근 지구의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평균온도가 올라간 탓이다. 온난화로 인해 노지감귤의 생물계절 변화(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낙엽이 지는 등 동식물이 계절에
28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게 나타나겠다.기상청은 30일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7~8℃ 내외로 클 것을 예보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28일 낮 최고기온은 16~18℃다. 29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8~10℃, 낮 최고기온은 16~18℃를 보이며 평년보다 2℃ 정도 웃돌겠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9~11℃, 낮 최고기온은 17~18℃를 보이며 28일부터 3일간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이 예상된다.한편, 28일 아침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강 대 선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지나면서 추운 날씨도 다소 누그러지고 따스한 봄기운을 기다리는 시기이다.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해 왔는데 본격적인 행락철이 찾아온다면 많은 이들이 산으로 들로 나들이 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 등 시설물이 붕괴 되거나 전도, 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해빙기는 ‘얼음이녹는다’라는 뜻으로 얼음이 녹으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나 약해진 지반이 붕괴하는 사고의 위험이
제주시는 추자 지역의 유일한 대중교통인 마을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된 마을버스를 신차로 교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도서 지역인 추자면은 이용객이 적어 기존의 버스 운송사업자가 운행을 기피하는 지역으로 추자교통이 ˊ95년부터 위탁받아 25인승 1대, 30인승 1대 총 2대를 운행중이다.이중 차령 초과 등 노후된 버스 1대를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1억 1000만 원을 지원해 올해 1월부터 신차로 교체 운행 중이다.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지역주민과 추자면을 찾는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 강 창 용 풍상(風霜)이라 한다. 바람과 서리라는 겉의 뜻과 달리, 속뜻은 세상의 모진 고난을 의미한다. 서귀포시에는 105개 마을이 있다. 한 개의 마을이 생기고 그 삶을 이어가는 것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란 시의 ‘저게 저절로 붉어 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 있어서 붉게 익히는 것일게다’는 구절처럼 다양한 풍상을 겪어낸 결과다. 하지만 마을의 삶은 늘 역동적이라 조용할 날이 없다. 늘 문제와 갈등은 생겨나고 없어
제주는 25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평년 이맘때보다 전체적으로 기온이 높게 웃돌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9도에서 12도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24일부터 26일까지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소폭 높겠다. 단, 25일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1도로 평년보다 4도에서 5도 높을 것으로 전망돼 따뜻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도 평년에 비해 웃돌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5도로 평년에 비해 6도 가
제주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16일과 17일 아침 기온이 10도에서 11도 내외로 쌀쌀하겠다.15일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18℃로 예상된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2℃,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19℃가 되겠다.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12℃이고 낮 최고기온은 16일과 비슷한 정도다.기상청은 17일까지 기온은 14일의 날씨와 전반적으로 비슷해 쌀쌀하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15일과 16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