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명마에 선정됐던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의 혈통이 드디어 한국에 들어왔다. 지난 달 24일 미국 켄터키주에서 출발한 닉스고의 자마가 태평양을 건너 지난 5일 제주도 목장에 도착했다.‘닉스고’는 경마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 Cup Classic, G1)을 비롯해, ‘페가수스월드컵’(Pegasus World Cup Invitational S. G1), ‘휘트니 스테이크스’(Whitney S. G1)등에서 우승하며 세계 경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이다.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개최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 제주에서 3일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로,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올해로 10회째는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10억 원이다. 우승 상금이 1억 8000만 원으로 국내 최정상 여자 골퍼들이 모여 들었다.세계랭킹 2위 고진영(28∙솔레어)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과 KLPGA 상금순위 1위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세계랭킹 4위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1승을 달성했다.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버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친 박인비는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려 우승을 거머쥐었다.박인비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기량과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돌아온 김효주는 2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새해 첫 라운드에 나선 박인비가 여전한 기량으로 리더보드를 접수했다.박인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박인비가 2021년 LPGA 투어 공식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겨우내 새 시즌 대비 훈련에 매진했던 박인비는 첫 라운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박인비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의 깔끔한 하
준우승 김세영, 올해의 선수 등극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고진영은 2위 그룹을 크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약 1년 4개
등록 2020-10-08 06:00:0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골프여제' 박인비(32)와 세계랭킹 8위 박성현(27)이 2020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에서 우승 사냥에 나선다.대회는 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3연패(2013년~2015년)의 위업을 달성했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3연패가 나온 것은 처음이었다.박인비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통산 8번째 메이저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지난 29일 제주 세인트포CC에서 여성 프로골퍼 5명의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5월부터 박인비(32,KB금융그룹), 고진영(25,솔레어), 오지현(24,KB금융그룹), 임진희(22), 현세린(19,대방건설) 등 5명의 선수를 서브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 후원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선수와의 협의에 따라 다르다.제주개발공사는 선수들에게 기본 후원 외에도 매월 제주삼다수를 지원하고, 성적에 따라 별도 인센티브도 지급한다.살아있는 레전드 박인비는 8년째 삼
한국여자프로골퍼 전∙현직 세계랭킹 1위 등 스타들이 제주에 총출동한다.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로 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제주삼다수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광동제약 후원으로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이번 대회는 경쟁 입찰을 통해 세인트포 골프&리조트가 선정됐다. 메이저대회로의 도약과 대회의 성장을 위해 기존 3라운드에서 4라운드 대회로 변경됐다.코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UCF의 미국 종합 격투기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로부터 뺨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8일 트위터에 "UFC 248 대회 현장에서 박재범(Jay Park)이 폭행을 당했다"고 썼다.박재범은 오르네가와 대전 예정이었던 파이터 정찬성의 소속사 사장이기도 하다. 헬와니 기자는 "정찬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 오르테가가 다가왔고 박재범이 맞냐고 물어봤다. 그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손바닥으로 박재범을 때렸다"고 전했다.오르테가는 박재범의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부문 세계랭킹 2위에 오른 세르비아 팀이 제주를 찾아 레슨을 진행했다.4일 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세르비아 '제문(ZEMUN)' 팀은 내일(5일) 서귀포에서 열리는 '2019 FIBA 3X3 제주 챌린저' 참가를 위해 제주를 찾았다. 제문(ZEMUN)팀은 2017 FIVA 월드챔피언쉽 3X3 우승, 2018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준우승 등 3대3 농구 부문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다.제주에 내려온 제문팀은 도내에서 연습 할 수 있는 경기장을 찾았고,
'FIBA(국제농구연맹) 3X3 제주 챌린저 2019' 대회가 오는 5일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3대 3 농구대회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될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스포츠 경기다. 기존 길거리 농구라는 프레임에서 탈피해 FIBA(국제농구연맹)가 새롭게 규칙을 제정하면서 국제적인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치러진다. 국제대회인만큼 대회 개최에 총 2억 8
2019 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6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선 고진영 선수와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인 박인비, KLPAG 상반기 8승을 합작하며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한 최혜진, 이다연, 조정민 선수들이 출전한다. 물론 전년대 대회 우승자인 오지현 선수도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컵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우승한 김세영(26)이 세계랭킹 11위로 도약했다.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위에서 1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앞서김세영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장(파 71)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시즌 2승째이자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지난주 11위 유소연(29)이 12위로 내려왔다. 세계랭킹 1위는 박성현(26), 2위는 고진영(24)으로 변함없
대한민국 1등 국민 먹는 샘물 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의 스포츠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후원에 나서는 프로골퍼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인데, 제주개발공사는 세계랭킹 1위 선수를 두 명이나 배출한 후원 기업이 됐다. 18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현재 프로골퍼 박인비(31, KB금융그룹), 고진영(24, 하이트진로), 오지현(23, KB금융그룹) 선수와 서브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먼저 고진영은 지난 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스타 윤성빈(25·강원도청)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윤성빈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8~2019 IBSF 월드컵 8차 대회에 출전했다. 1, 2차 시기에서 1분52초70을 기록하면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를 0.06초 차로 제쳤다. 6차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이자, 이번 월드컵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대회를 모두 마친 윤성빈의 월드컵 랭킹 포인트(1680)는 트레티아코프(1704)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7위)이 약 두 달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8강 무대를 밟았다. 정현은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ATP 투어 스톡홀름오픈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세계랭킹 63위 데니스 커들라(26·미국)를 2-0(6-3 6-3)으로 완파했다. 1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21·미국·56위)를 2-0(6-2 6-2)으로 제압한 정현은 2경기 연속 상대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정현이 ATP 투어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리제트 살라스(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한 박성현은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낚았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3500만원)다 . 박성현은 시즌 3승으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다승 공동 선두에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6억 원이 걸려 있다. 우승자에겐 1억 2000만 원이 돌아간다.특히 이번 대회는 매 대회마다 출전 중인 골프여제 박인비(30)에 맞서는 신인 KLPGA 선수들과의 대결이 관심이다. 고진영(23), 최혜진(19), 오지현(21)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들이 대결을 펼친다.올 시즌 LPGA투어에서 꾸준히 상위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인비는 1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마르코스 바그다티스(33·키프로스·91위)에 2-1(6-7 6-4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8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스티브 존슨(29·미국·34위)-알렉스 드 미나르(19·호주·72위)의 2회전 경기 승자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정현이 꺾은 바그다티스
【대전=뉴시스】 권혁진 기자 = 북한 탁구대표팀 기대주 함유성(19)의 도장깨기가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일본 선수 4명을 쓰러뜨리고 거둔 쾌거였다.함유성은 1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2018 신한금융 코리아오픈 U-21 남자단식 결승에서 삼베 고헤이(일본)를 3-1(11-9 10-12 11-6 11-7)로 이겼다. 2년 전 평양오픈 U-21 남자단식 준결승 진출 외에는 국제무대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한 함유성은 처음 출전한 코리아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코리아오픈을 점령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