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같은 선거구에서 경쟁하는 김한규 후보에게 "더 이상 제주도민을 우롱하지 마라"고 쓴소리 했다.김 후보는 "김한규 후보는 지난 28일 오전 6시부터 제주시 을 선거구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한라산에 올라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고 했지만 실은 모 대학 캠퍼스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제주에 사는 사람들은 그곳에 간다고 해서 한라산에 오른다고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이어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날 첫 행사부터 김한규 후보는 제주도민을 기만했고, 여전히 제주의 정서를 알지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제주도 내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사전투표소 19곳을 28일 공개했다.공개한 19곳의 투표소는 모두 장애인주차구역이 있는곳으로, 출입구에 단차가 없거나 경사로가 있어 출입이 가능하다.또한 투표소가 1층이거나 엘리베이터가 있어 투표소까지 진입하는데 편리하며, 장애인화장실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 모니터링 단원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사전투표소 43곳에 대한 결과를 반영해 총 19가지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했다. 그 결과 모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향해 '불법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민주당 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국힘 도당이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한 사실이 알려졌다"며 "국힘 도당의 현수막은 공직선거법 제90조를 위반한 행위"라고 적시했다.실제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부턴 정당의 현수막을 게시할 수 없다. 지난 27일까지 모두 철거했어야 했다. 허나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아직 기존에 걸어놓았던 정당 현수막들을 철거하지 않았다.이에 민주당 도당은 "집권여당이면서 수많은 선거를
오는 4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고기철 후보자가 국민의힘 서귀포시 경선 상대인 이경용 전 후보자와 '원팀' 선언에 나섰다. 고기철 - 이경용 결성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고기철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기철 후보자와 이경용 전 의원이 선거사무소에서 만남을 갖고, '원팀' 결성에 합의했다. 경선 발표 후 약 1달 만의 동행이다. 이경용 전 도의원은 "저나 고기철 후보 모두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강력한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저출생 문제 해소와 육아지원을 위해 여당이 추진하는 저출생 해소 정책에 동의하고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통계청에 따르면 제주도내 출생아 수는 2017년까지 5000명대를 지속하다가 2018년부터 매년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해엔 3200명으로 감소했다"며 "도내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2021년 0.95명으로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진 후 2022년 0.92명, 2023년엔 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말한 '셰셰' 발언에 동의하는지 김한규 후보는 명확한 입장을 답하라"고 촉구했다.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유세 과정에서 외교 관련 즉흥 발언을 쏟아내면서 싱하이밍 대사 만찬 논란을 연상시켜 반중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며 최근 이재명 대표가 한 말을 나열했다.김 후보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지난 22일 충남 당진 전통시장을 방문해 "중국 사람들이 한국 싫다고 한국 물건을 사지 않는다.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1일부터 예비후보가 아닌 '후보' 신분이 됐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후보 등록은 문대림 후보가 직접 가지 않고 박원철 캠프 총괄본부장과 문경운 선거사무소 사무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접수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첫 일정으로 추자도 방문이 예정돼 있어 동행하지 못하고, 오전 9시 20분께 제주항에서 출발하는 추자도행 선박에 올랐다.문대림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순간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젊은 층 인구가 1차산업으로 유입되지 않으면서 농촌이 빠르게 고령화됐고,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속도 또한 둔화하고 있다"며 "통계청은 이러한 농가 규모 감소의 주원인으로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소득 불안정에 따른 전업 등을 꼽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실제로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교육 전 과정을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등 제도 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경영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16명을 유치하게 됐다"며 "전년 대비 144% 증가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10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5개월 동안 합법적으로 외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순아 예비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는 15일 오후 2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사회적경제 부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인 제주형 사회혁신파크 조성 공약과 함께 녹색정의당의 사회적경제 부문 주요 공약과 내용을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2028년까지 아라캠퍼스로 통합이 추진되면서 비게 될 제주대 사라캠퍼스 부지에 제주형 사회혁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경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는 녹색정의당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이 농업먹거리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14일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자 측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국회소통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녹작물 재해 보상 제도 도입 ▲농어민 1인당 월 30만원 농어민기본소득 추진 ▲식량주권법 제정 ▲지방대학부터 학생들에게 친환경 반값반상 ▲직거래 공공도매시장 ▲농어민 산재보험 ▲기후생태정책실과 여성농민정책관 신설 정책 등을 내세웠다.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는 "기후위기를 절감하는 시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가 주택시장에 직접 개입해 주택의 공공재 기능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주택은 개인이 소유하는 사유재산권에 속하는 일이지만 이는 공공재로서의 국민의 인식이 필요한 때가 됐다"며 "주택공급이 시장의 원리에 완전히 맡겨지는 것에 한계가 있다. 이는 공장에서 제품을 찍어내는 기호품과는 달리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기초적인 생활 수단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2023년 기준 주택보급률이 전체세대 대비 120%에 달하지만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투표 접근성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가 이뤄진다. 11일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13일부터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모니티링에 나선다고 밝혔다.제주장애인인권포럼 측에 따르면 도내 사전투표소는 총 43개소다. 3월 22일까지 장애인 모니터링 단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불편함을 살피게 된다. 수합된 접근성 결과는 사전투표일 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최희순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는 "모니터링으로 제주를 찾은 방문객과 사전투표소를 이용하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불편함을 겪지 않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강순아 예비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가 오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강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당원 선출투표 결과에 따라 지난 2일 녹색정의당 3차 전국위원회에서 후보자로 공식 인준됐다.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4시 강순아 후보 선거사무소 앞(제주시 고마로 123)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1부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부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지인들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 예비후보 측은 "이 자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 건설 및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특별법' 제정으로 개발 이익 환원 및 시민을 위한 기금조성, 피해지역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지역의 원도심 공동화, 쇠퇴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동서지역의 불균형도 조금씩 심화하고 있다"며 "제주 최대 도심인 연동과 노형동을 비롯해 외도, 하귀, 애월지역 등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고, 신화월드와 영어교육도시까지 연결되면서 안덕과 대정이 떠오르고 있다. 반면 동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사교육비 부담, 돌봄의 어려움 해결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제주 55개 초등학교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은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다.제주의 경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푸드트럭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원도심 살리기 효과를 강구하겠다"고 공약했다.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칠성로 금장제화에서부터 '차 없는 거리' 200m 구간에 푸드트럭 20여대를 설치하는 야시장 운영을 추진해왔지만 무산됐다. 지난달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푸드트럭 도입 계획과 관련해 "다른 장소를 찾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푸드트럭은 한때 정부가 나서 푸드트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강순아 예비후보가 녹색정의당 제주시 을 후보로 확정됐다.녹색정의당은 지난달 25일 진행된 당원 찬반투표에서 강순아 예비후보가 단독 출마해 98.55%의 찬성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제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로 선출해주신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22대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 제3지대를 둘러싼 정치권의 합종연횡 등으로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비록 녹색정의당의 앞
국민의힘 제주시 갑 후보자가 아직까지도 결정되지 않으면서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까지 공개적으로 나서 중앙당에 김영진 예비후보를 공천하라고 촉구했다.허용진 위원장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시 갑 후보 공백 상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당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적시했다.이어 허 위원장은 "제주도 내 선거구 중 갑 지역을 제외한 지역 후보가 확정됐으나 제주시 갑 후보가 단독 후보로 면접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15일 이상 지난 현재까지도 공천 여부를 결정하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국민의힘 서귀포시 지역구 대표 주자가 고기철 후보로 결정됐다. 그는 "변화를 갈망하는 서귀포시민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25일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주 서귀포시를 포함한 1차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 지역은 총 19개 선거구로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서귀포 1곳이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4일 이틀간 서귀포시 고기철·이경용 주자를 대상으로 여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