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이를 핵심으로한 연구용역도 추진 중에 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9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삼도1,2동)의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관한 질의에 "현재 진행 중인 조직개편 용역에서 해당 직제 신설을 핵심으로 과업지시서가 나간 상태"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교육감과 코드가 맞고 교육감의 철학과 소통이 가능해지는 사람이 들어온다는 것이 교육 미래를 위해 소중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
제주지역 학교에서 또다시 불법 촬영 범죄가 터졌다. 지난해 고등학교에 이어 이번에는 중학교다. 19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모 중학교 2학년 A군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4시쯤 교직원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다. 학교 측은 곧바로 신고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이 터진 중학교에 가서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절차에 들어갔다. 피해 범위 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다. 제주도교육청은 가해 학생 출석을 정지시키는 등 분리 조치에 들어갔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치유농업사협회와 1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마음 치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쉼과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쉼과 치유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지원 ▲전문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서 회복 지원 사업 협조 ▲치유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자문 ▲기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내 학생들이 좋아하는 채소와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은 자문위원 10명과 전문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 위기 학생 관리 및 지도에 대한 자문을 집중 지원한다.자문단 활동은 일대일 멘토링, 수시상담, 학교 방문 자문 등으로 이뤄진다. 교원들은 학생 지도 과정에서 접하는 소소한 문제에서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이해하고 성장을 돕는 상담, 지도, 관리 등에 대해 자문이 가능하다.자문이 필요한 교직원은 도교육청 정서복지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 '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중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오케스트라다.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1월에 창단됐다.이번 공연에서는 식전 행사로 핫빛 점등식을 시작으로 ▲거위의 꿈 ▲Summer (Kikujiro) ▲The Sound Of Music Me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인사혁신처장이 방문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인사혁신처의 현장 소통 강화와 직업계고등학교 고졸 취업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설명회는 공직 채용에 관심 있는 제주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인사혁신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교육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공무원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의 채용 관계자 및 최근 합격자가 참여해 채용을 안내할 예정이다.식순은 ▲현장 간담회 ▲인사혁신처장 공직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이혜정 작가의 지도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5일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된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회차마다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줄거리에 대한 ‘나’의 의견을 글과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수강 신청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
제주도교육청은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주인공을 찾아라' 청렴문화 행사를 추진해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3명의 직원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중 평소 청렴 덕목을 실천하면서 동료에게 감동을 주는 사례의 주인공 20명을 추천받았다. 그 중 많은 추천을 받은 3명을 선정했다. 최다 추천자로는 교육재정과 신미루 주무관(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 미래학교추진단 박진희 주무관(예산 집행 과정의 투명한 업무 추진), 체육건강과 이아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 11개교가 '제주형 자율학교'에 신규 지정돼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성과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이번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성과협약
제주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6조의7 제1항)'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올해 안전주간 동안 도내 각 학교는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추모하며 학교 실정에 맞는 추모 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또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 교육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회천동에 설립 중인 (가칭)제주유아체험교육원에 어울리는 명칭을 찾고자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1개월간 기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202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 중인 (가칭)제주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기관 명칭 공모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도교육청 누리집에 로그인해 팝업 배너를 접속, 제안서 업로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20만 원, 장려 3명 10만 원, 아차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4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제426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4월 10일 아라동 을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양영수 의원(진보당)의 선서와 당선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한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행정전반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5일간 실시하게 된다.도정질문은 의원 21명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교육행정 질문은 의원 11명이 19일과 22일에 걸쳐 2일간 이뤄진다.아울러, 의원발의
제주도교육청은 11월 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어 교육 낱말카드, 제주어 동화책 수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12일 강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45개교, 124개 학급에서 실시하게 된다.동화책 수업에서는 제주어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똥돼지', '흑룡만리 제주 돌담 이야기', '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 제주어 동화책으로 교육한다.또 ▲제주어로 감정 카드 익히기 ▲그림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제주어로 찾기 ▲제주 문화 이해 ▲마음카드 만들고 발표하기 ▲제주 문화 알기 등의 내용으로 2차시 연속으
제주형 자율학교 초등학교 1학년 수업이 '글로벌'하게 달라진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글로벌 역량학교'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상시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특례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이다.특히 공교육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 설명이다.올해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운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원서는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5일 내로 접수하면 된다.지난 3월 4일 공고된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회, 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제주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직 9급 32명 등 총 41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실시한다.시험방법 및 응시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교육청 누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초등학교 1학년 ~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 나도 세계시민!’의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4회로 운영되며, 천경자 세계시민교육 강사의 지도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 및 세계 문화권의 생활양식 알아보는 시간
제주도교육청은 9일 창천초를 시작으로 성읍초, 풍천초, 송당초, 세화초 총 5개교의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4·3인형극'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업은 제주지역 초등학교 4.3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연극에서는 초등학교 수준에 적합한 4.3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세대 전승의 장을 마련한다.또 4.3 당시 개인의 삶을 인형극으로 표현하여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의 극복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특히 4.3평화·인권교육 문덕숙 명예 교사가 인형극에 주인공으로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4.3 당시의 이
제주도교육청은 8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과 상호 협력할 것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태도를 기르고, 제주 전통문화의 다양한 특징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 올레 교육내용을 지역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교육과정에 제주 올레 교육 내용 반영 ▲도내 초, 중, 고, 특수 학생을 위한 제주 올레 걷기 및 활동 프로
제남도서관(분관장 진승미)은 ‘2024 제주로 책을 잇다: 제주 신화의 숲 강순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제주 신화의 숲」의 저자인 강순희 작가를 초청해 ‘물음표 읽는 제주 신화’를 주제로 신화는 왜 만들어졌는가? /제주에 신화가 많은 이유는?/ 자청비는 누구인가?/ 저승은 어디인가?/ 꽃은 어째서 주술성을 가지는가?/ 제주 동북부에 신화 전승이 많은 이유는?/남원읍의 신은 누가 있는가? 의 내용으로 제주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차근차근 풀어볼 예정이다.운영일시는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남원읍드림센터
제주도 내 학생수가 적은 읍면 '작은 중학교'의 수업교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고교 교사들은 교육당국에 "작은 중학교 살리기 정책을 하라"고 촉구했다.현직 제주지역 중고교 교사들로 이뤄진 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교육청은 3학급 중학교에 수업 교원을 2명 추가 배정하라"고 요구했다.교사들이 제공한 각 학교 홈페이지 학교현황 등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 읍면 작은 중학교(3학급)에 수업교사가 경기도에 비해 20% 적다.또 올해 제주도 읍면 작은 중학교(3학급) 전체 교사도 경기도에 비해 평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