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세무과 백지현 주무관 차량취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며 감면 혜택도 직접 신청해야 적용된다.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안타까웠던 점은 민원인들께서 감면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으셔서 나중에야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하시며 이제라도 차량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전화 문의를 받아왔다. 감면제도에 대한 내용을 많은 분들께서 미리 알고 계셨더라면, 추후에 방문하셔서 경정청구·환급신청서를 작성해야 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므로 감면 혜택에 대하여 안내하고자 한다.18세 미만 자녀를 3명
제주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2024 외국어 프로그램'을 개편 및 확대하고 점진적인 공간 재구성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국제교육원은 올해 3월부터 프로그램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우선 교재 중심에서 상황별 주제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실제 삶과 연결되도록 외국어 강좌를 내실화하고 학습관별로 특색있게 원어민교사 활용 영어독서프로그램 및 여름 영어 캠프 등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운영하던 소규모·원거리 학교 및 원도심 학교에도 더 촘촘하게 영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영어 교육 기회가 적
제주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총 15일간 제7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모집한다.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를 구비해 제주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이메일(heffyend37@korea.kr), 팩스(064-728-2219)로 신청하면 된다.이번 제7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직 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개정에 따라 기존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장과 예산 관련 전문가를 위촉하는 방식에서 변경돼 공개모집
올해 제주도내 초등학교 2개교에 '한국어학급'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들의 한국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들도 추진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3일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을 위한 제주형 다문화교육'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크게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중심의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다문화가정의 성공적 적응 및 성장 지원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강화에 역점을 둔다. 특히 한국어교육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제주 최초 '한국어학급'이 신설된다. '한국어학급
제주시는 참사랑 문화의집 제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는 제1기 교육프로그램은 4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생활 요가와 몸펴기 운동은 각 35명, 나머지 프로그램은 각 25명씩 총 3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어 과정은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초․중급) ▲건강 과정은 생활요가, 라인댄스, 몸펴기운동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은 한국무용, 스마트폰활용, 우쿨렐레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2024년 1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로 각 강좌별 15명씩 5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교육 내용은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활동부터 생활 실용 교육, 전문 자격 대비 과정 등을 포함한 직업능력, 인문교양, 건강문화 3개 분야 38개 강좌가 진행되며, 각
서귀포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문화 체험관 교육 및 찾아가는 성교육을 연중 신청받아 실시한다.아동·청소년 성문화 교육은 일상생활 속 성인식을 높이고 성폭력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청소년성문화센터에 있는 5명의 전문 성교육 강사를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성별, 대상별 특성에 맞는 체험관 성교육과 찾아가는 성교육으로 구성해 연중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성문화 체험관 교육은 생명체험관, 사춘기의 방 등 청소년의 몸 이해와 예절, 성폭력 예방, 사춘기 준비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대해 자기 주도형 체험학습으로 운
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2일 동부권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 2기 활동의 산출물인 이중언어 그림책 4권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는 단순한 한국어강좌 개설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년 신규사업이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시
서귀포시는 252억 원을 투입해 545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63억 원(33.3%)을 증액 된 것으로 시 직영 사업단 3곳의 수행기관(서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사업단을 포함해 49개의 사업단(공익활동형 14, 사회서비스형 20, 시장형 14, 취업알선형 1)을 운영할 계획이다.지난해와 비교해 547명이 늘어난 5453명의 어르신 일자리 중 대폭 늘어난 부분은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시장형, 취
2024년 푸른 용의 해(甲辰年) 서귀포시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비상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것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는 등 우리 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런 가운데에서도 우리 시는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시정 목표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 강 현 수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2월 21일 발표한 ‘더불어 사는 통계로 본 다문화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다문화 대상자는 5,528명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다문화 대상자 구성비를 보면 베트남이 25.6% 이어서 중국 21.3%, 중국(한국계) 20.7%, 필리핀 8.2% 순이었다. 그리고 제주지역 다문화 혼인은 297건이고, 제주지역 전체 혼인 중 10.8%를 차지하는데 이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이고, 다문화 이혼은 154건으로(9.6% 차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가 지난 1일에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2023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구좌읍이주여성센터는 구좌읍(읍장 오상석)의 위탁으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탁받아 2013년 9월에 개소한 후 11년째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어우렁 두드림'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개회사는 김지선 센터장이, 격려사는 오상석 구좌읍장이, 축사엔 강인철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더없는 행복, 지극한 기쁨’, 블리스(Bliss) 어린이 합창단」이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은 서귀포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다문화자녀들이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감 향상, 사회성 발달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외부기관의 공연초청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장려를 수상함에 따라 행정안전
서귀포시는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고자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서귀포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 사업은 가족 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사례관리 및 활동가(배움지도사/지지리더) 파견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 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 습관 형성 및 일상 생활지도를 통해 가족의 정서적 어려움 및 가족 간 갈등의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내적 기반 강화를 위한 문화체험 및 부모 교육, 자조모임도 진행하며, 자녀를 양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는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문화적 편견을 개선하고,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문화 인식개선’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베트남어 배우기, 다문화 이해 교실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다른나라 문화를 존중하게 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있고, 도내 초등학교 축제, 제주평화&세계시민 페스티벌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다문화 체험 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다문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각종 기관 연계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 총 30회기에 걸쳐
한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백여심)는 wlsks 14일 위원,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1·2·3세대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체험활동”을 추진했다.이번 체험활동은 노인(1세대), 협의체 위원(2세대), 청소년(3세대)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제공 및 세대간 소통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산세 세율특례 적용기한을 연장하거나 올해 일몰되는 감면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27일 입법 예고했다.이번에 입법 예고된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및 감면조례 개정안'은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16개 조항과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6개 조항 등 22개 조항에서 세율 특례 및 감면을 연장하거나 신설 및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도세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간 지속된 고급선박의 세율특례를 폐지한다. 이에 따라 현행 3%로 부과되던 재산세율이 5%로
제주경찰청은 외사자문협의회와 함께 26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3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장학대상자로는 부모의 질병 등으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겪는 학생 5명이 선정됐다. 각자 50만 원 및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았다.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각별한 보호와 세심한 배려를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광호 외사자문협의회 위원장은 "풍요로운 계절 추석 한가위에 다문화가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다배움 사업 'OH YEAH!, 가나다라 123!'의 2학기 수업을 지난 23일 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7~10세 취학 전․후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 지도를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2학기 과정은 총 40회기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기초한글, 기초수학, 그림동화, 보드게임, 체험활동 및 자녀 학습지도 및
18일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교육 활성화 조례'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해 조직된 위원회이다.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다문화교육 담당부서장 및 관계공무원 ▲제주 저출산고령화대책협의회 ▲제주시가족센터 ▲제주이주민센터 ▲제주이주여성상담소 ▲사회복지과 강사 등 각계각층의 유관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다문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