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고조되고 있다.제주민중연대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제주본부는 8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제주시청 일대서 '8·10 제주도민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지만,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을 즈음해 진행해 온 '제주통일대회'에 맞춰 같이 추진됐다.두 단체를 이끌고 있는 현진희 제주민중연대 상임대표는 "애초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통일의 기운을 모아 한반도의 평화실현을 위한 외침을 하려고 했으나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발적인 하나의 목소리를 집결하고 있다. 제주지역도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고, 불매 운동에 나서겠다"는 외침이 퍼지고 있다. 학생, 시민사회, 공무원, 정치인 등 각계각층의 분노다.9일 오전 10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아베정권의 경제보복과 잘못된 과거사의 반성을 요구했다. 규탄집회 후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까지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과 잠시 실랑이 후 돌아서기도 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회원(이하 특수임무유공자 제주지부)
일본 정부의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항하기 위해 시작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공무직노조에 이어 제주YWCA도 불매운동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일본은 지난 7월 1일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고 이후 8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함으로써 '한국을 신뢰할 수 없는 국가'로 규정했다.이에 제주YWCA와 서귀포YWCA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차별없는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환경을 실현하고 시장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오사카
문창극 총리후보자의 4.3 망언과 관련해 정의당 제주도당이 지명 철회와 함께 제주도민들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정의당 제주도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일제의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던 문창극 총리후보자가 제주의 4.3항쟁을 공산주의자들이 주도한 반란이란 망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제주의 4.3은 오랜 기간 유족들과
“나도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국회의원 당선되어 늙어 죽을 때까지 연금 받아먹고 살겠다!!”“선거전에 큰절하면서 뽑아달라고 하더니, 당선된 후에 ‘배 째라’하는 국회의원들...대단한 인간들이다!!”“기초자치단체장 의원 공천제 폐지, 불 체포 면책특권 폐지, 겸직금지 등도 즉시 시행해라!!”새해백두부터 국회위원들의 작태에 국민들이 열 받았다.박근혜 정부 들
크루즈 ‘니뽄마루((Nippon Maru)’호를 통해 반가운 일본인 관광객 3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침체돼 있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불을 지피기 위하여 이번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정성 어린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12일 오전 10시 일본 크루즈 ‘니뽄마루’가 제주항에
제주포럼에서는 ‘해외 언론이 보는 박근혜 정부의 과제’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이날 포럼에서 가장 뜨거운 내용으로 언급된 것은 ▲박근혜 정부와 한국 주재 외신들 간의 소통 부족 ▲중국과 한국에게 북한 문제는 양날의 칼같은 사안이며 정권의 교체가 이루어진 초기이므로 앞으로의 추이 ▲중국 내부의 대북정책 변화 ▲박근혜 정부의 외교 정책 ▲경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