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정을 소화 중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제주를 찾아 지역 현안 목소리를 듣는다. 13일 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정미 대표는 오는 16일 제주도를 찾는다. 이정미 대표는 당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제주도청 인근에 설치된 천막농성 현장을 방문(오후 1시45분) 한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는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도내 방송국에서 인터뷰 시간을 갖는다. 이후 저녁 7시30분부터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재창당
국토교통부가 30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보완 용역을 통해 환경부가 지적한 문제를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히자,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비상도민회의 측이 즉각 성명을 내고 이를 비판했다.국토부는 지난해 7월 환경부로부터 반려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보완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자 같은 해 12월에 용역을 의뢰했고, 그 용역결과가 최근 도출돼 지난 29일에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최종보고회 자리에서 용역진 전문가들이 "보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고, 국토부는 이를 기반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둔 도지사 후보자들의 시선이 극명히 갈리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자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17일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도지사 후보자들에게 보낸 정책질의서 답변 결과를 공개했다. 부순정, 박찬식 후보자는 '반대'를 외쳤지만, 허향진 후보자는 무응답, 오영훈 후보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지난 10일 부순정·박찬식·오영훈
제주 제2공항 사업 반대단체가 조속한 사업 백지화 선언을 요구했다.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서는 도민의 뜻을 수용하지 못한 채 입법 활동에 나설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7일 오전 11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는 정부 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도민여론조사를 통해 '제2공항 반대'라는 결론으로 도출됐다. 그러나 원희룡 제주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고병수 예비후보(정의당)가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2공항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제주 제2공항 반대 여론 지지를 선언했다.22일 보도자료를 내친 고병수 예비후보는 어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도민회의)'의 제2공항 관련 여론조사 내용을 언급했다. 앞서 제2공항 도민회의는 리서치플러스조사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 연구소 측은 올해 1월17일~18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9일 발언을 두고 서로가 서로에게 '아전인수'격을 해석하지 말라며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쳤다.제주도정의 공식 입장은 20일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지사가 답한 내용 그대로다.제주자치도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도민들이 제2공항을 선택했다면서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공언했다"고 밝혔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제주공항 확장이냐, 제2공항 건설이냐의 문제에 직접 개입하는 건 상당히 힘들다"면서 "
제주 제2공항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단체 모두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허나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양측 모두 서로를 향해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하지 말라면서 자신들이 내건 입장을 지지하는 발언이라고 맞서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에 '국민과의 대화' 방송을 통해 제주 제2공항 문제를 두고 "제주도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 발언만을 두고 보면 원론적인 답변에 그칠 수 있으나, 이 발언에 앞서 전제한 내용들 때문에 제2공항 찬성과 반대 측이 모두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가장 크게 보이는 건 인지상정이다. 허나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듣는 이마다 이를 달리 해석하고 있어 제2공항 갈등이 다시 첨예해지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제2공항에 대해 "도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원희룡 지사와 제2공항 반대 측이나 제주도의원, 김태석 의장, 제2공항 특별위원회까지 모두 다른 해석을 내놨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생방송으로 '국민과의 대화'에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질문을 받고선 "제주도민이 제2공항을 선택했지만 지금 반대하는
제주 제2공항 입지 타당성과 계획의 적정선이 부적합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평가가 공개됐다.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검토 중인 환경부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30일 오후 4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도민회의)'는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이라는 제하의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회견은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공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KEI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으로, 국내의 대표
제주 제2공항 사업 같은 대형개발을 확정·시행 전 환경적 영향을 분석하고,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열리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는 의도와 다르게 흘러갔다.국토교통부 측과 제2공항 찬성·반대 측 등 3자가 나섰지만, 사실상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부-제2공항 찬성 측의 시선은 동일했다. 찬성 측 대표자들은 "제2공항은 단군 이래 최고의 사업"이라는 등 공청회 취지와 다른 사업 찬성론의 당위성을 쏟아냈고, 주재자는 "공청회와 다른 방향으로 발언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수차례 당부했다. 급기야 공청회
매머드 급으로 몸집을 키운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가 사업 반대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있다.21일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도내 곳곳에서 현수막 시위에 나섰다.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시위는 총 13곳에서 비상도민회의에 포함된 정당, 시민사회단체, 농민회, 민주노총 등이 함께 했다.이날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쓰레기가 쌓여가는데, 제2공항 OUT', '차가 많이 막히는데, 제2공항 OUT' 등 피켓을 들고 사업저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가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잘못됐음을 재차 지적했다.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하면 숨골 등 매몰로 인근 농경지가 파괴될 것이라는 우려로, 원희룡 지사 등에 현장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20일 오전 10시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참여환경연대 교육문화카페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누락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예정지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형식적 통과 절차"라며 "제2공항 예정지 내 용암지형이 109곳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찬반 여론과 갈등이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반대 측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예정부지 내 다수의 동굴 조사 누락으로, 사업 강행 시 자연파괴를 우려했다.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참여환경연대 교육문화카페 '자람'(제주시 고산동산5길 22, 3층)에서 기자회견에 나선다고 밝혔다.19일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사업부지 내 다수의 숨골과 동굴 조사가
제주 제2공항 사업 반대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체급을 올리고 새로운 연대기구로 출범했다.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라는 명칭으로 도·내외 89개 단체로 재편된 반대단체는, 향후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 저지를 위한 투쟁에 나서게 된다.13일 오후 7시30분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출범 결의대회를 열었다.비상도민회의 깃발 입장으로 출범 시작을 알린 결의대회는, 상임대표단의 출범선언문으로 제주 제2공항 저지를 위한 각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 규모가 매머드급으로 커진다. 더 많은 도민사회 반대 여론 목소리를 하나로 집결시키기 위함이다. 그동안 제주 제2공항 반대 목소리를 이원화해왔던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범도민 행동' 등이 몸집을 키운 새로운 연대기구로 출범예고를 알렸다.새 옷을 입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청에서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내외 단체 80여개로 구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 규모가 커진다. 더 많은 도민사회의 반대 여론 목소리를 하나로 집결시키기 위함이다. 25일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등에 따르면 투명하지 않은 사업 절차를 반대하는 새로운 연대기구가 출범한다.명칭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로, 약칭은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다. 첫 승선시기는 오는 8월13일로 예정됐다.현재 제주도내 80개 단체들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출범시기에 맞춰 100개 단체까지 규모를 키울 것으로 조율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