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완속충전구역에서도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경고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제주시는 전기차 완속충전 구역에서 충전방해 행위 시 경고없이 과태료 부과제도 전면 시행을 위해 3개월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완속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2회 경고를 한 후 3회 위반 시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오는 7월 1일부터는 급속 충전구역뿐만 아니라 완속 충전구역 등 모든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경고 없이 과태료가 즉시 부과될 예정이다.과태료 부과 대상은
환경부가 지난달 초 전기자동차 보조금 100% 지원대상 기준액을 크게 낮춰버리면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여론이 최근 집중 보도되고 있다.이는 정부 보조금 100% 지원대상 기준이 5500만 원 미만으로 설정되면서 지난해보다 200만 원 낮아진데 기인한다. 차량 기본가격이 55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인 전기차엔 정부 보조금의 50%만 주어지기 때문이다.게다가 국비 보조금 최대치가 중대형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0만 원이 줄어든 650만 원으로 책정되면서 전기차 실수요자들이 구매를 꺼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허나 실제 각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은 지난 14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위치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2025년 준공 예정인 제주자원순환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김 의원은 이날 매립지와 폐기물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청정 제주의 가장 큰 고심거리는 각종 쓰레기 처리 문제다.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투명 페트병,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폐패널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구좌에 일자리도 늘리고 자원 순환의 모범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또 "재활용을 통한 자원
제주테크노파크가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2개 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새로 조직된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을 디음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된 인프라 운영, 기술인력양성지원, 유용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용암해수산업 연구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을 총괄한다.미래융합사업본부장는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육성,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인프라 기반 사업 운영, 그리고 지역 IT・CT・방송통신산업, 미래신산업 등과 관련된 기획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에이치이아이(HEI, 대표 이은석)가 지난 11일 미국에서 캐나다 전기차 충전기 개발·제조 업체인 ForeseeS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HEI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예방적 관리와 평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배터리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충전 데이터만을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를 진단하는 HEI의 특허 기술을 캐나다 ForeseeSo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27대의 업무용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면 교체했다.ESG 중 환경(E) 정책과 연계해 제주은행의 친환경 차량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번 전체 운용차량의 약 50%를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제주은행은 전기차 교체와 병행해 전기충전이 가능한 도내 12개 영업점에 간이충전소를 설치해 도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내 충전 인프라 확장에도 기여했다.전기차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주테크노파크 임직원 여러분,2024년 청룡의 기운과 함께 하는 갑진년(甲辰年)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힘들었던 만큼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와 희망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코로나 팬데믹과 IMF 외환위기보다 더한 경기침체 우려가 있지만, 모든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도민 여러분의 저력을 믿고,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의 기술혁신과 첨단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재단의 본분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잔존가치가 없어진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사업이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제주에선 그간 반납된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도저히 재활용이 안 되는 폐배터리에 대한 처리 방법이 마땅치가 않아왔다. 전기차에서 수거된 폐배터리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를 통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의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해 왔다. 지난해에 103팩, 올해엔 36팩 정도의 ESS를 생산했다.문제는 재활용하기엔 잔존가치가 너무 떨어져버린 폐배터리들이다. 이런
제주시는 올해 12월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14만 5165건에 191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12월 정기분 납부 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이며, 12월 26일까지 조기 납부자, 연세액 납부자, 자동이체 납부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2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자동차세는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승용차, 전기차, 승합차, 화물차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주무관 김 지 원 나의 중․고등학교 및 공시생 시절을 생각해보면‘중간․기말고사 100점, 공무원 시험 만점을’추구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나는 공무원이 된 뒤로 100점보다는 0점이 진정한 의미의 만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각종 행정처분 건수 0건,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과태료 발생 건수 0건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동료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직자가 된 지금의 가장 큰 만점은 부정부패 발생건수 0건 일 것이다. 부정부패는 권한과 영향력을
새벽시간대 제주의 한 도로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14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6분경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의 한 도로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뒷부분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동식 소화 수조'를 이용해 약 3시간 30분 만인 오전 7시 14분경 화재를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아이오닉 차량 배터리 팩 등이 불에 타 242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밑 배터리 팩에서 최초로 연기가
성산읍 주차문화개선위원장 김 동 현며칠 전 모 방송 드라마에서 타인의 차량을 막아서는 이기적인 주차 행위에 숨겨진 힘을 이용, 잘못된 주차 행위를 바로잡고 차량 소유자를 혼내주는 장면을 시청할 수 있었다.드라마 속에서는 재미를 더해주고자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었지만 운전자의 양심을 버리는 잘못된 주, 정차 행위는 드라마 속 이야기만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차량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교통 혼잡지역에 불법 양렬주차로 인하여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을 마주했던 경우를 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이뿐만 아니라 두 개의 주차면을 차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에서 시드머니를 투자한 제주도 내 3개 기업이 팁스(TIPS)에 선정됐다.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제로시스(대표 노용규)와 그린베이스(대표 양신현)에 투자했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창업기획자 등의 운영사가 유망한 기업을 엄선해 투자하거나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가 R&D나 창업사업화, 해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이 오는 11월 1일부터 전면 유료로 운영된다.유료화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초 1시간은 무료며, 이후 15분 초과 시마다 300원씩 추가 부과된다. 1일 최대 부과요금은 9600원이다. 운영시간 이후와 토요일 및 공휴일, 공공목적의 대형 행사 시에 무료로 개방된다.이곳의 주차장 요금이 일반적인 공용주차장보다 낮은 이유는 '부설주차장'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공영주차장과 달리 건축물의 부대시설로 분류되는 '부설주차장'은 관련 조례에 의거해 주차장 이용 활
2023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청정수소 선도 국가, 지속가능한 국제적 협력을 향해(Leading the Clean Hydrogen Nation, Towards Sustainable International Collaboration)'라는 주제로 23일 제주에서 개최됐다.이날 오후 4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상협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스벤 올링(Svend Oling) 주한 덴마크 대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정 국회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운송에 이르러 활용까지 전(全)주기 생태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구축됐다. 그린수소를 담은 버스가 23일부터 제주시내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후 1시 30분 구좌읍 행원리 수전해 실증단지에서 수소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그린수소 버스는 이날부터 함덕~수목원 노선(311, 312번)에 투입돼 도민 및 관광객 등이 탑승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김범수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직무대행),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장를 비롯해
제주테크노파크 내 제주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가 전국에선 처음으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내 국가기술표준원이 19일부터 시행하는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제주테크노파크를 전국 1호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촉진을 위한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제도를 도입하고자 지난해 10월에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을 개정하고, 1년 후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전기자동차 구입 시 보조금이 한시적으로 인상되고 차량 제조사별 할인 행사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제주에서 올해 보급되는 전기자동차는 총 6300대(승용 4000대, 화물 2300대)로, 10월 현재 잔여 물량은 승용차가 1500대, 화물차가 1000대 정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2월 말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확대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일부 차종에 대한 국비를 한시 인상 중에 있으며, 제조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비 보조금 인상은 9월 25일 이후 출고하는 전기 승용차에 한해 최대 80만 원이 더 주어진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선박에서의 전기차 화재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훈련은 이날 성산 수협회의실에서 해경, 제주동부소방서, 성산포수협 등 6개 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수색구조 세력과의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성산-우도 간 운항 중인 도항선에서의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또,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배터리 화재 특성, 초기 대응 등에 대한 교육을
제주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대정읍 신도리 소재 저류지 일대서 전기차량 사용 후 폐배터리 이용 실물화재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2017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자동차는 약 13% 증가한 반면 전기차는 약 1450% 폭발적으로 확대돼 그에 따른 화재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따라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유형(외부충격, 내부배터리 전기적 요인, 주변 열로 인한 열 전도)에 따라 화재를 재현해보고 발생하는 열폭주 현상과 화재 성상을 관찰했다.화재진압 훈련도 단계별 훈련으로 진행됐다. ▲1단계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