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2개 특화사업본부에 본부장을 임명했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1일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에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을, 미래융합사업본부장에 장대교 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4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앞서 제주TP는 제주지역 바이오와 디지털, 에너지융합 산업분야 육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를 총괄하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에
제주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 및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약 40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2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통합 모집을 다음달 23일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 관련 창업을 촉진하고 투자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제주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해양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5일 오전 10시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개최했다.제주자치도는 도 본청과 행정시, 읍면동을 대상으로 6개 분야별 공공구매제품 구매실적이 가장 높은 부서의 공무원과 기술개발제품 개발기업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했다.유공자 표창 대상은 공무원 6명, 기업인 1명 등 총 7명으로 유공 기업인은 2023년 기술개발제품 조달액 1위를 달성한 (주)에코파워택 송기택 대표이사가 수상했다.유공 공무원에는 △제주도 자치경찰단 김윤경 주무관(중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중소기업제품 7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공공구매 실적을 평가한 결과, 도 및 산하기관 총 36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소기업제품 7개 분야는 ①중소기업 ②여성기업 ③장애인기업 ④창업기업 ⑤지역생산품 ⑥기술개발제품 ⑦시범구매제품들이 있다.올해 우수부서 포상은 도·행정시·읍면동을 대상으로 7개 분야별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가장 높은 1, 2위 부서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포상금은 각 분야별 1위 부서엔 30만 원, 2위엔 20만 원이다. 특히, 기술개발·시범구매 및 상생협력제품 구매
서귀포시는 ‘2023년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2023년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은 클라우드 관련 정책․기술개발 등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에 기여하고, 클라우드의 일반 국민 등 민간 이용 확대 및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공부문에서는 서귀포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서귀포시는 2022년, 2023년 연속 공공부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문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은 7일 제주관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 제주조달청은 공공조달 제도를 접하기 힘든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이 지원하고 있는 단계별 공공조달 제도를 설명했다.우선 공공조달제도에 진입하기 위한 입찰참가자격 등록과정,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진입할 수 있는 벤처나라 및 이음장터, 마지막으로 기술력을 갖추면 진입하게 될 혁신제품 지정제도 및 조달우수제품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육창용 청장은 "창업기업들이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후 판로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에서 시드머니를 투자한 제주도 내 3개 기업이 팁스(TIPS)에 선정됐다.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제로시스(대표 노용규)와 그린베이스(대표 양신현)에 투자했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창업기획자 등의 운영사가 유망한 기업을 엄선해 투자하거나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가 R&D나 창업사업화, 해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오 용 욱2023년 1월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국가청렴도에서 우리나라는 31위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한 거라고 하지만 28위를 기록한 국가경쟁력 순위와 비교해볼 때 여전히 개선할 점은 많다고 할 것이다. 그동안 우라나라의 국가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제도가 만들어지고 시행되면서 종전과 비교해 볼 때 사회적으로 청렴의식이 향상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청렴문화와 의식이 아직까지는 외부의 강제와 규율에 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약 49억 원 규모의 상담 133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도내외 제품 생산기업과 공공기관이 마주한 이번 상담회는 지난달 31일 제주도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기업 29개사, 수요처(Buyer) 공공기관 40개 기관에서 구매 담당자 54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오전 11시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제품 공공구매 제도 교육으로 시작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8회차에 걸쳐 구매상담이 진행됐다.이날 상담회를 통해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처음으로 공공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손을 댄지 약 4년여 만에 실용화에 성공했다. 허나 실제 상용화가 이뤄지려면 해결해야 할 큰 과제가 하나 남아있다.제주자치도는 오는 9월 4일부터 수소버스에 '그린수소'를 주입해 시범운행 한 뒤, 10월께부터 9대의 수소버스를 2개 노선에 실제 투입한다고 28일 발표했다.제주도정이 지난 2020년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후 추진해 온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 생산기술을 활용한 수소(600kg) 및 배터리(2MWh) 저장 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의 성과다.
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이 25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금속제울타리 제조업체인 (주)한라지엔씨를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한라지엔씨는 디자인형울타리, 합성목재, 차선분리대, 보행매트, 논슬립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연간 34억 원의 조달물품을 납품하고 있다.특히 한라지엔씨는 꾸준한 품질개발 확보 노력으로 지난 2020년에 보행매트의 직조작업 공정 자동화 기술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현장형 R&D' 사업으로 선정됐다.또한 2018년부터 매년 당해연도에 해당하는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제주기업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술닥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약 14곳을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제주지역 기술닥터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테크노파크가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업맞춤형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당 기업 특성에 맞게 맞춤형 처방을 내린다.컨설팅 지원 분야는 기업상장(IPO), 사업기획, 경영기획, 기술개발
제주가 그린수소 생산에서만큼은 세계 일류를 선점하겠다는 당찬 발걸음이 시작됐다.최근 정부(산업통상자원부)는 '30MW(메가와트)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결과 '제주'를 선정했다. 이미 제주엔 15.5MW 규모로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라 이 규모가 더해지면 약 50MW급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며, 전 세계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독일 로이나 화학단지에 조성돼 있는 것이 24MW 규모며, 캐나다 베칸쿠르에도 20MW 규모로 조성돼 있다
제주의 중소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이 여전히 지역 내에서 우대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에서 20개의 기업을 상장시키겠다며 제주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큰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여전히 외면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지난 2019년 5월 8일에 문경운 전 제주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가 제정된 후 2021년 6월 25일부터 시행 중이지만 현재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다.해당 조례의 상위법인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제주에서 트램을 도입한다면 우선적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노형 지역까지 오가는 노선이 가장 경제성이 좋을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산학관 지역연계 신산업 기술개발을 위한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제주자치도와 우송대학교, 제주대학교, 한밭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현재 트램 도입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이준 박사가 제주트램 사업의 시사점과 검토 용역 진행 상황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향후 트램이 도입될 경우, 가장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은 2023년도 상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주)제주레미콘(대표이사 고성호)을 선정하고,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제주시 화북동에 소재한 (주)제주레미콘은 양질의 레미콘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과 도내 공공건설 현장에 안정적인 레미콘을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육창용 청장은 이날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내 공공기관 공사현장에 원활한 레미콘 공급을 위해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기술력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원리에 조성한 3MW 규모보다 10배나 더 큰 규모의 수소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적정 부지 찾기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30메가와트(㎿)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이 사업을 가져오기 위해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실증부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7월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통합 실증부지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예비타당성을 심의한 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6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주된 사업은 1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도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공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고한 2023년 상반기 계통유연자원 서비스화 기술개발사업의 세부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 혹은 통합발전소)-DSO(배전망운영자)-ISO(계통운영자) 간 협조‧운영시스템 개발'을 수행하게 됐으며, 지난 25일에 평가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공사에서 이 과제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소규모 분산에너지 자원들을 ICT 기술과 융합한 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해상풍력 안전 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5MW 규모의 월정 상풍력을 활용해 고정식 해상풍력 검사기준 마련 및 안전 술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부유식 풍력 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12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공유수면에 국내 최초 해상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는 실증사업을 수행해 사업화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5MW 규모의 월정 해상풍력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12일 도내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주)대은계전을 방문했다.황광하 청장은 이날 제품의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청취 및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소통에 나섰다. 제주시 첨단로에 소재한 (주)대은계전은 계장제어장치를 조달우수제품 지정받은 제주기업으로, 배전반과 가로등점멸기를 3자단가 계약 체결해 공공조달시장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황광하 청장은 "유망한 기술개발 기업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행정을 통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우수제품에 선정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