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청·장년층 직장인의 고혈압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혈관지킴이’를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혈관지킴이 사업은 고혈압 예방관리에 필수인 ‘금연 실천’을 도와주는 보건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현재 5개 사업장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상담하고 있다.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병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결국 뇌졸중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에 자기 혈압
서귀포시동부보건소 가시보건진료소 주무관 김 현 정 응급실에는 다양한 질병 및 상해 환자들이 내원한다. 그중 일부 30~50대 젊은 층에서 극심한 두통으로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고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례들이 있다. 병력을 살펴보면 고혈압을 진단받고 처방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은 경우였다. 고혈압은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약 복용을 소홀히 할 수 있는데 결과는 치명적이다. 젊다는 이유로 몸 건강을 과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만성질환은 꾸준한 의료검진과 올바른 내 몸 알기가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
서귀포시는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4주간 보건지소 내과진료를 휴진하거나 진료일정을 조정 운영한다.동부지역 성산‧표선보건지소와 서부지역 안덕보건지소에 근무중인 3명의 공중보건의사 파견 근무로 인한 진료 공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지소 내과진료 휴진 안내 홍보와 진료일정을 조정하게 됐다.이번 진료 조정으로 안덕보건지소와 표선보건지소는 내과진료를 휴진 운영함에 따라 내과진료, 물리치료 및 영유아 예방접종은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보건소를 이용해야 한다. 성산보건지소에서 주2회
서귀포시의 대표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유채꽃이 만발한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날에는 가시리마을 동아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APEC 유치 기원 세리머니 및 플래시몹, 또한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둘째 날에는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3월부터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치주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은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는 치아뿌리 충치예방과 시린이를 방지할 수 있다. 잇몸질환과 치주질환은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는 사전 전화 예약 후 구강건강 및 전신질환 상태를 고려해 시행되며,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구강관리용품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3월 6일부터 조천읍, 구좌읍, 우도면 지역 소독의무대상시설 16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소독의무대상시설이란 감염병 예방법 제51조(소독의무) 제3항 및같은법 시행령 제24조(소독을 해야 하는 시설)에 따른 관광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300㎡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학교 등이다.일부 공동주택을 제외한 소독의무대상시설은 감염병예방법 제51조 제4항에 따라 소독업으로 신고된 업체로부터 소독 받아야 한다.점검 시 시설에 따른 기간별 소독횟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초저출산 대응을 위해 올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임신‧출산 지원사업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지원 등 임산부 및 영유아 지원사업에 대한 소득기준을 전면폐지 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난임부부의 시술선택권 보장을 강화해 모든 난임부부의 희망하는 시술을 총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까지 지원 확대한다. 또한, 임신 준비 단계부터 가임력 보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지난 14일부터 이틀 연속 구좌읍의 민생 현장을 찾아다녔다.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구좌 발전을 위한 각종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김한규 의원은 14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시작으로 15일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 세화오일장, 구좌읍사무소, 동부농업기술센터, 동부보건소를 연이어 방문했다.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의원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 기조 속에서 어렵게 증액시킨 사업인 만큼 제주의 독보적 자원인 용암해수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소의 치매 조기 검진은 ▲ 1차 인지 선별 검사 ▲ 2차 진단 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 3차 감별검사(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차 인지 선별 검사 및 2차 진단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3차 감별검사는 지정된 협약병원으로 방문해 검사받되,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 본인부담액 중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2월 한달동안 다중이 이용하는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해 소독횟수 준수 등 감염병예방 및 청정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현장 지도검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의무대상 시설은 숙박업소(객실수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 면적 300㎡ 이상),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식사 공급), 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50명 이상), 사무실용과 복합용도 건축물(2000㎡ 이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등으로 관내에 205개소가 있다.소독 횟수는 월 1회
서귀포시동부보건소 한남보건진료소 석 경 옥대학을 졸업하고 전문교육을 마친 뒤, 바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 곳이 보건진료소로 당시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곳이었다. 하루에 몇 번의 버스가 유일한 교통수단이였던 중산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기본적 의료지원을 위한 일차진료 기관이었다. 그러나 35년의 세월이 지난 요즘의 상황을 보면 교통 등 생활환경들이 너무 좋아져 예전의 근무환경과는 크게 달라졌다.그러다보니 보건진료소의 역할도 많이 바뀌었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도 다양하게 변화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은 지역 어
서귀포동부보건소장 고 행 선 11월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전국적으로 음주율은 최근 3년간 다소 감소하였다가 2022년 코로나가 해제되면서 다시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21년 전국 고위험 음주율은 11.0%에서 2022년 1.6%P증가한 12.6%를 나타내고 있으나, 서귀포 시민의 고위험 음주율은 21년 13.2%에서 4.2%P 증가한 17.4%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음주폐해 사건 사고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중 음주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하루 평균
동부보건소 의료기술7급 김 신 화최근 대만을 여행하게 되었다. 여행 전 인터넷으로 보는 대만이라는 나라는 아주 아름답고 좋은 것만 보였다. 여행 첫날 가이드는 대만의 현 실상을 가감없이 얘기해주었다. 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너무나 심해 사회는 불안하고 경제는 흔들리며 국민들의 삶은 넉넉하지 못하다고 너무나 안타까워했다. 이처럼 공직이 바로서지 못한다면 국민들은 몇십배나 더 힘든 삶을 살아야 한다.공무원은 사회 구조를 형성하고 의미있는 변화를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더더욱 정직, 투명성, 책임감 등 모든 면에서 윤리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5세 이상(1958년생 이전 출생자)이신 분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고 8일 밝혔다.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21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이 치명적이어서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으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만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과 중증 폐렴, 기타호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조 미 경 최근 우리나라 모 대학의 92세 여성 총장이 2023년도 대학교 축제에서 싸이의 말춤을 추어 장안에 화재다. 또렷한 목소리와 눈빛, 풍성한 머리카락, 임플란트 없는 가지런한 치아 등 시술을 받는다고 해도 기운찬 눈빛과 특유의 생기발랄함은 만들어낼 수가 없다. 그녀가 경로당을 방문한 사진은 50대 중년이 80대 어르신을 문안한 것으로 보일 정도이나 실은 그 모두가 그녀의 동생뻘이다.아직도 딱 떨어지는 정장과 하이힐을 소화하는 그녀의 동안 비결이 궁금하다.첫 번째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식을 절대 짜게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한 명 숙코로나19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을 강타하고 빠른 속도로 전세계로 확산되었고 현재까지 국내 누적확진자 33,332,073명(`23. 8. 2. 0시 기준)이며, 누적 사망자 35,339명이 발생하여 치명률 0.11%이다,지난 6월 1일 위기단계 하향 이후, 6월 4주차부터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 4주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 5천여명이 발생하였다. 발생 규모가 지속 증가추세이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낮은 수준이며, 병상 가동률 50% 이하로 유지되나 신규 확진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의료기술7급 김 신 화나비의 작은 날개 짓처럼 미세한 변화, 작은 차이, 사소한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나 파장으로 이어지게 되는 현상을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라고 한다. 무시해도 될 만큼 아주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연쇄적이고 점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큰 변화를 초래하는 경우에 쓰인다.우리는 현재 개인이 제일 중요한 사회에 살아가고 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내가 제일 중요하고 나만 생각하고 나의 행복이 제일이라고 가르치고 배우며 자란다. 맞는 말이다. 내가
제주시 동부보건소 우도보건지소는 여름 성수기 우도를 찾는 관광객과 온열환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비상근무를 강화한다.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우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의 각종 사고와 지역 내 신병 악화 응급환자들 중 자체적으로 응급조치가 불가능한 환자가 올해 7월에만 2일에 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우도보건지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119, 면사무소, 해경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위급상항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우도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보건지소 환자 응급조치,
신례보건진료소 박 개 정 『2021년 지역 사회 건강조사지표』 결과에서 서귀포시가 비만율 전국 1위, 고위험 음주율 전국 2위, 걷기 실천율 전국 9위로 시민 건강에 적신호가 커져 있어, 건강 의식개선이 새로운 사회적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고자 우리 서귀포시에서는 민·관이 협력하여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방안 중의 하나가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란 생활터로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민의 건강과 가장 밀접한 생활환경을 건강한 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65세이상(1958년생 이전)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폐렴구균 감염은 호흡기 질환이 흔한 겨울철에 잘 발생하며, 침습성 폐렴구균에 감염된 어르신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균혈증은 60%, 수막염은 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어르신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현재 보건소(지소) 및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7개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어르신은 평생 1회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