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주산지로 찾아가는 감귤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노지감귤과 만감류 2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권역별 농협과 연계해 제주농업기술센터와 조천농협, 함덕농협 등 3개소에서 각각 운영된다.주산지별 재배 이슈와 올해 중점관리 사항을 다룰 예정이며 노지감귤 4회 240명, 만감류 5회 240명으로 이뤄진다.교육 신청은 21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농업기술센터 및 조천농협, 함덕농협으로 전화, 방문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기사수정 5일 오후 9시] 지난해부터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1년 성적표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월등히 높은 성적을 거두긴 했다.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만 6608건의 기부로 총 18억 23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기부건수로 보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며, 기부금액은 2위다. 이를 두고 제주자치도는 5일 '독보적인 성과'라고 자평했지만, 여기엔 통계의 함정이 숨어있다.전국 17개 시·도 자치단체 중 제주의 인구규모를 고려하면 엄청난 성과처럼 여겨지나, 일단 '제주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8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을 통해 고기철 예비후보는 "2023년산 노지감귤 평균 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래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제값 받기'를 실현했지만, 서귀포 지역 감귤 농가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현실에 직면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소비자 물가가 말 그대로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정
서귀포시는 고당도 노지감귤 생산의 근간이 되는 '2024년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오는 11일까지 신청·접수한다.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 재배농가의 당도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본 사업이 노지감귤 재배농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업임을 감안해 총 25억 원을 투입해 노지감귤 당도 올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올해부터는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에 국산 토양피복자재 '트러스'를 지원품목에 신규 추가함으로써 농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지감귤 재배 농가의 고품질ㆍ고
2024년 푸른 용의 해(甲辰年) 서귀포시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비상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것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는 등 우리 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런 가운데에서도 우리 시는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시정 목표
제주특별자치도가 연휴 기간 내내 한파와 폭설에 의한 농작물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다.제주도정에선 영하권에 이르는 한파 기간이 비교적 짧아 우려했던 것보단 피해 규모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현재까지 읍면동이나 행정시별로 집계된 피해 규모는 많지 않으나, 앞으로 5일에서 10일 정도 지나야 정확한 피해 상황이 집계될 전망이다.언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작목은 무와 양배추 등의 월동채소와 미수확한 노지감귤 및 무가온 시설감귤류다. 무는 기온 0℃에서, 양배추나 콜라비는 영하 6℃에서 언 피해가 발생한다.또한 마늘은 영하
올해 제주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2023년산 노지감귤 평균가가 지난해 평균가 8000~8500원대보다 무려 30%나 높은 1만 ~ 1만 1000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7년부터 감귤가격을 조사한 이래로 최고가다.올해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42만 6000톤으로, 전년 생산량인 42만 9000톤보다 약 1% 줄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서귀포시는 2023년산 만감류 출하 감귤 선과장 70여개소를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 단속해 나가고 있다.만감류 미숙과 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 내넌 1월 15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사전검사제를 추진하고 있다.지난 14일 기준 추진실적을 보면 검사 119건, 합격 68건, 합격 평균 당도는 12.9브릭스, 합격 평균 산도는 0.95%를 보이고 있고 아직 사업기간이 한달여 남아 있지만 벌써 전년 검사 건수를 넘어 서고 있고 평균 당도는 전년에 비해 0.4브릭스가 낮게 나타나고 있지만 사업기간이 종료되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은 12월 1일 감귤데이를 맞아, 하루동안 서귀포in정 감귤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감귤데이(12월 1일)는 '겨울철(12월) 1등과일(1일)인 감귤'을 뜻하며,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의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지를 함께 담아 2015년 선포됐다.서귀포시 최고품질의 감귤을 판매하는 ‘서귀포in정’은 이번 감귤데이를 기념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지감귤과 루비향(오하라베니 품종)을 대상 품목으로 해 선착순 1,201명에게 30% 할인쿠폰(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도매시장에 유통된 제주산 감귤 중에서 9톤에 달하는 비상품 감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제주도 외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규격 외 감귤(비상품)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였다.이번 특별단속은 2023년산 노지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크기가 상품규격에 맞지 않거나 품질검사 미표시 등 규격 외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감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단속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서귀포시는 지난 9일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매출 82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22년 총 매출액(56억7000만 원) 대비 45% 상승한 매출이며, 누적 매출은 163억 원이다.매출을 분석해보면, 온주밀감 36억 원(43%), 만감류 34억 원(41%), 기타농산물 4억 원(4.5%), 수·축산물, 가공식품 각 2억 원(각 2.5%), 체험관광 5억 3000만 원(6.5%)로 감귤류 매출이 84%에 달했다.9월 한가위 기획전 이후 ‘서귀포in정’의 주 매출원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뉴질랜드로 감귤을 수출하며 선적 행사를 가졌다. 뉴질랜드로의 감귤 수출은 1999년 12월 감귤 수출 협상이 시작된 이래 2002년 제주도 감귤궤양병 확산으로 협상이 지연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다 2022년 12월에 한국산 감귤류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초도 수출물량은 노지감귤 약 1톤으로 제주시농협은 2023년산 감귤류 약 100톤을 뉴질랜드로 수출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제주시농협은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노지감귤의 원활한 유통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공용 감귤 수매와 함께 규격 외 감귤 자가농장 격리 처리량을 총 8만 톤 규모로 잡았다.가공용 감귤 수매는 제주도개발공사 등 도내 가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7만 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지난 13일부터 수매통 배부를 시작했다.이와 병행하는 규격 외 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은 제주도가 12억 원, 감귤 자조금 3억 원으로 총 15억 원을 투입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규격 외 감귤에 대한 시장 유통 차단에 나선다.이에 따라 가공용 감귤 수매 및 자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11일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과 싱가포르 유통업체(HAPPY FOOD FAMILY, Jason Goh 대표)간 제주 감귤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업무협력을 약속한 싱가포르 업체는 싱가포르는 물론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지역 대형 마트, 편의점 등에 신선 과일 등을 유통하는 업체로 제주 감귤, 만감류 등 신선 과일 뿐만 아니라 감귤 주스 등까지 수입해 유통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귀포농협은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유통시기인 11월부터 싱
서귀포시는 최근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를 하는 40여 개소 감귤 선과장과 조례위반 상습 선과장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앞서 규격 외 감귤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감귤 유통 종합상황실을 설치 지난달 1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인 현장 지도 요원 12명과 공무원 24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감귤 유통 지도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극조생 감귤 미숙과 유통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드론 2기를 9월 13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영하고,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 검사제가 10월 5일에 종료된다.최근 극
제주특별자치도가 곧 감귤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도내·외 인력 1만 5500명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노지감귤 수확시기에 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및 행정시와 함께 농업인력 지원에 나선다.우선 농업인력지원센터 및 지역농협 영농작업반을 통해 제주도 내외에서 유·무상 인력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유·무상 인력 지원은 연 1만 55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육지부 농업 관련 단체와 대한노인회 등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포전매매 시에 반드시 '표준계약서'를 작성해 거래해달라고 농가들에게 당부했다.이른바 '밭떼기 거래'라 불리는 포전매매는 그간 통상적으로 감귤농가와 유통인 간 구두로 계약이 이뤄져 왔다. 대개의 경우는 매년 거래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상호신뢰 하에 계약이 지켜지는 경우가 많으나, 간혹 잘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발생해왔다.소비시장 유통 상황에 따라 감귤가격이 떨어질 경우 포전매매 대금을 농가에 지급하지 않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며, 농업 재해로 감귤 품질 손상 등에 따른 일방적인 계약 해제, 감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9월 수상자로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 조합원인 이대성·고여옥 부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들 부부는 1985년부터 농업을 시작한 영농경력 39년차 농업인으로서 현재 서귀포 소재 ‘준호농장’에서 한라봉, 천혜향, 노지감귤 등을 경작하고 있는 모범적인 선도농가이다.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우수농산물인증(GAP) 취득은 물론 개화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하며 영농일지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과원 관리로 안전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농·감협을 통해 10월 6일까지 사전 수요 신청을 접수받는다.노지감귤 가격안정제는 노지감귤 주 출하기(11월~익년 2월) 월별 평균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 시 차액의 90%를 제주자치도가 지원하는 제도다.지원대상자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및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한 감귤 재배 농업(법)인들 중 지역 농‧감협과 출하약정 및 최근 5년 이내 감귤정책사업에 1가지 이상을 참여해야 한다.제주도정이 추진한 감귤정책사업은
2023년도산 제주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45만 2100톤 내외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최근 5년 평균보다 4%가량 감소한 양이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김철수)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2023년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지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내 감귤 과원 320곳에서 640그루를 대상으로 열매 수·크기·품질(당도, 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다.올해산 노지감귤 착과량은 서귀포 지역이 최근 5년 평균 수준을 보였으며, 제주시 지역은 착과량이 적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