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 태풍 “링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구좌읍 김녕 지역과 평대 마을에 대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2022년 자연재해예방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등 총 453억 원이 투입된다.김녕지구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김녕중학교 상류에 위치한 입산봉, 묘산봉 등에서 유입되는 우수로 인해 김녕리 저지대에 침수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우수저류지(16,000㎥) 1개소, 우수관거 정비 5.3㎞, 배수로 정비 423m, 배수펌프장(135㎥/분, 36㎥/분) 2개소, 월파방지벽 170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의 차세대 부흥지로 주목 받던 중국이 위험요인으로 돌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항미원조(抗美援朝)'가 한류를 뒤흔들 뇌관으로 떠오르면서 한류 업계가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 엑소의 레이, 우주소녀 성소·미기·선의,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등이 지난 23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항미원조 작전 70주년을 기념한다'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잇따라 올리면서 논란이 촉발됐다.중국은 6·25 전쟁을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도와 싸웠다'는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동우 시장은 24일(월) 오전 10시 한천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한천 제2저류지, 흘천 급류사고 발생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찾아 사전준비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안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 태풍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등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상황판단회의에서 "제8호 태풍 '바비'는 작년 제주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작년 태풍 '링링'이 북상했을 당시 피해현장을 살피지 않고 와인을 마셨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양측의 진실공방은 TV토론회로 번졌다.KCTV는 7일 오전 11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를 초청해 생방송으로 TV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태풍 링링 북상 중 와인 파티' 의혹이 어김 없이 도마 위에 올랐다. 때문에 TV토론회는 정책토론이 아닌 네
남원읍 홍상민최근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하나 있다. 그 사진은 남극의 이상기후로 인해 빙하가 녹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진흙투성이가 된 어린 펭귄을 찍은 사진이었다. 사진의 댓글에는 “펭귄이 불쌍하다”, “인간 때문에 동물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들이 다수였다. 그런데 과연, 이게 펭귄들만의 문제일까? 기상청에서는 2020년 2월, 지난 10년간의 한반도 기후를 되짚고, 대표적인 이상기후현상을 정리한 ‘2019년 이상기후 보고서’(10주년 특별판)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과거에
연일 계속되는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의 흠집내기 공세에 오영훈 후보(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가 고개를 저었다. 오영훈 캠프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측은 일제히 논평을 내고 "저열한 네거티브성 흑색선전으로 유권자들을 현혹시키지 말라"고 미래통합당을 향해 경고했다.논평의 시작은 이날 오후 4시10분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에서 비롯됐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회견에서 "오영훈 후보자는 국회의원 신분 시절인 2019년 9월7일 민주당 제주도당이 주최한 시민학교 2기 수업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와인을 즐겼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4.15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재선에 도전장을 던진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학위논문' 표절부터 지난해 태풍 '링링' 당시 국회의원 신분인 오영훈 후보가 와인파티를 벌였다는 내용까지 다양했다. 다만 기자회견 치고는 정확한 사실 확인은 이뤄지지 않았다. 6일 오후 4시10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는 제하의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미통당 제주도당은 "민주당 오영훈 후보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성산읍사무소 건설팀 박종현지난해 9월 제 13호 태풍 링링을 필두로 시작된 3개의 가을 태풍의 위력은 각종시설물 뿐만 아니라 농가에게도 큰 아픔과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특히 제18호 태풍 미탁과 같은날 우리지역 성산과 구좌지역에 불어닥친 국지적 돌풍은 흡사 폭격맞은 도시를 생각하게 할 정도로 지역주민과 농가에게 큰 아픔과 피해를 주었다.“보험” 보험을 국어 사전에는 경제, 재해나 각종 사고 따위가 일어날 경우의 경제적 손해에 대비하여, 공통된 사고의 위협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미리 일정한 돈을 함께 적립하여 두었다가 사고를 당한
지난 한 해 제주농업·농촌은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돌풍, 연이은 태풍(제13호 링링, 제17호 타파, 제19호 미탁)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제주농협 임직원들은 위기 때마다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제주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습니다.경자년(庚子年) 새해도 국내 농산물 소비둔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안과 농업·농촌을 둘러싼 여건이 어렵지만, 제주농협은 농업·농촌 가치증진 및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대한민국의 상징이 되는 제주농협의 비전 실현을 위해 몇 가지 중점 추진 항목을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 말 이후 태풍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에 대한 올해분 재산세를 소급해 감면 및 환급한다고 30일 밝혔다.감면 및 환급 대상자는 8월 말 이후 불어닥친 제13호 링링, 제17호 타파와 제18호 미탁으로 인해 재난피해 신고를 하고 확정된 주민들이다. 피해 감면은 이들이 신고한 피해 물건에 대해 2019년도 재산세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총 규모는 1711명에게 2억 180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정책은 제주도정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준 7개의 태풍 내습에 따른 사전예방 조치 및 상황관리 등을 통해 학생안전 확보 및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으며, 그 중 학교시설 피해에 직접 영향을 주었던 4개의 태풍에 대한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해 학교 교육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복구완료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7개의 태풍 중 시설피해가 있었던 제5호 태풍 다나스(7월19일~20일 발생), 제13호 링링(9월6일~7일 발생), 제17호 타파(9월22일~23일 발생) 및 제18호 미탁(10월 2일~
송 산 동 장 오영관올해는 유독 폭우, 강풍을 시작으로 타파, 링링, 미탁 태풍 등 서귀포를 스치고 지나간 풍수해가 많았다.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와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하였다. 해가 바뀔수록 자연재해가 점점 많아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물론 다른 여러 원인도 있겠지만, 온실가스 증가는 대기와 해수 순환의 이상이 초래하여 태풍, 홍수, 가뭄 등 다양한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를 강화한다고 한다.전세계의 0.1%도 차지하지 않은 이 도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도라면 이미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섰다는 생각에 우려가
큰 자연재해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피해복구비가 지원되는 기준인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이 변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올해 제주는 세 차례의 연이은 태풍 내습으로 약 208억 원(잠정)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막대한 피해복구비가 필요하지만 정부가 정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다보니 오롯이 지방비로 충당해야 하는 실정이다.포함되지 않는 이유는 농작물 피해집계가 10일 이상 걸려서다. 현행 법에선 10일 이내에 피해액을 집계해야 한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3호 태풍 링링으로 연기됐던 3·1운동 100주년과 4·3 71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을 오는 11일과 12일 2일간 4·3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미술교육연구회(회장 박재희)가 주관하는 행사로 ‘평화, 다시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평화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미술전시회, 48개의 체험부스전, 전도 중·고등학생 벽화그리기대회, 제주4·3평화공원 투어)로 진행된다.행사의 개막식은 10월 11일
구좌농협(조합장 윤민)은 집중호우와 3차례의 태풍, 우박 및 돌풍으로 인한 재해피해 조합원들에게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피해 조합원이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 지원과 구매외상매출미수금 상환기간을 3개월 연장키로 했다.윤 민 조합장은 “이번 유례없는 기상재해로 인해 농가소득감소 및 농업경영비가 증가돼 조합원들의 상실감이 우려할 수준으로 커져가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뿐만 아니라 행정 및 농협중앙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농가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침수 피해 농지, 1ha당 최대 200만 원까지 농약대 지원폐작된 농지, 1ha당 최대 550만 원까지 재해지원금 지원제주특별자치도가 사상 유례없는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4시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 우선 침수피해를 입은 농지에 대해선 1ha당 100만 원에서 최고 200만 원까지 작목별로 농약대를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재해로 인해 농작물이 폐작된 농지에 대해선 1ha당 150만 원부터 최고 550만
서귀포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 중인 가운데 오는 2일 오후부터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태풍 대처 상황판단회의와 지난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제 18호 태풍 “미탁”은 1일 현재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중이며 2일 오후 3시경부터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260km까지 북상해 서귀포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9월 30일 오후에 서귀포시장 주재 각 실과 부서장이 참여한 긴급 상황판단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중심기압 970hPa의 강한 중형급 세력으로 북상중이다. 태풍은 내일(2일) 오전부터 제주도에 직간접 영향을 끼치면서 목포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태풍 '미탁'은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최대풍속 35m/s(시속 126km/h)에 강풍반경 310km의 세력을 유지중인 태풍 '미탁'은 22km/h의 이동속도로 북진 중이다. 현재 이동경로 예측대로라면 태풍 '미탁
지난 28일 태평향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점차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도는 오는 10월 2일 새벽께부터 직접적인 영향에 놓일 전망이다.기상청이 29일 오후 4시자로 발표한 태풍 미탁의 현재 위치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시속 21km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30일에 대만 동쪽 해역을 스치듯 지나간 뒤 오는 10월 1일 오후엔 중국 상하이 동쪽 해안지대를 스치고, 제주 서쪽 해안을 경유해 목포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제주는 10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지난 28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상자' 만들기 행사를 전개했다.당초 이 행사는 지난 8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된 '2019 제주나눔 대축제'에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연기되면서 이날 렛츠런파크제주에서 개최된 '2019 제주메이커 체험축제'와 병행해 이뤄졌다.이날 행사에서 렛츠런파크 제주 송철희 본부장을 포함한 '렛츠런 엔젤스(Angels)' 봉사단원과 기념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식료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