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서민경제 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관광상품 유통회사인 ㈜다원유통을 방문해 관광상품과 관광산업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관광산업 상품 배송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상품 배송에서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 도로에 주차하고 배송하는 애로점이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근로자는 "전통시장에 상품 배송할 때, 주차장 문제가 어렵다. 개선되면 좋겠다"고 토로했다.이어 "관광상품에도 육지 대형업체가 언젠가는 진입할 것인데, 제주업체가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는지 걱정된다"며 미래 경제에 대한 두려움을 토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아라동)가 학생들이 넘쳐나는 아라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첨단과학단지내 초등학교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홍인숙 예비후보는 31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초등학교가 제주에서 가장 초과밀 학급으로 아라동에서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진단했다.홍 예비후보는 "아라동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아라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영평초등학교도 신입생과 전학생이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라동 초등학교 초과밀 학급 해소의 대안으로 홍 후보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제주지역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천명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1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30일 5,0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31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4,25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16만4,257명 중 13만7,085명은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2만7,063명은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사망자도 3명 늘었다.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을 갖고 있던 이들로 50대 1명, 70대 1명, 90대 1명이다. 이로써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31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에는 학교에서 뛰어놀다 운동장 한쪽의 수도꼭지 물을 마시던 시절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들이 마시는 물에 관해 교육청은 언제나 가정에서 마시는 수준의 물을 항상 공급하고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현재 체육건강과의 일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학교 물과 관련된 부분의 조직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근본적으로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관련 업무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 취업기회 제공 및 일자리 확대 등 어르신 친화적인 사회 기반을 마련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령자 친화기업을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에서 경쟁력 있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마다 각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고령자 친화기업을 공모해 선정하고 있다.참여자격은 사업 운영 1년 이상 및 전년도 매출액 5억 원 이상, 근로자 수 5명 이상 기업 중 인증형은 업종별 고령자 기준 고용률 1~23%를 충족해야 하며, 창업형은 노인 적합 직종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일(4월 3일까지)이 이번주 주말로 다가옴에 따라 정부가 오는 4월 1일(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이달 16일 하루새 62만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이후 27일 18만명까지 떨어지는 듯 하더니 이튿날인 28일 34만명, 29일 42만명, 30일 32만명이 확진되는 등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국내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급증하던 확진자 수는 11주 만
오늘(31일)부터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제주의 경우 5~11세 소아는 4만9,795명이다. 소아를 대상으로 한 백신은 별도로 개발된 화이자 백신이 사용된다. 용량은 성인용 백신의 1/3 수준이며, 1, 2차 접종 간격은 8주다.접종 대상자는 출생연도 기준, 2010년생 중 생일 미도과자부터 2017년생 중 생일 도과자까지 해당되며, 2010년생 중 생일 도과자는 12세 청소년 접종 기준으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그렇다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소아도 접종을 해야 할까. 정부에서는 확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비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문대림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문 예비후보는 오는 31일(목) 오후 2시 캠프(제주시 중앙로 360, 이도2동)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앞서 문 예비후보는 "오직 제주,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과 경제회복에 힘쓰기 위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번이 두 번째 도전인 문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시 재선에 도전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맞붙었으나 고배를 마셨다.그는 제8대 제주도의회 의원, 제9대 제
김외솔 제주도 교육의원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주말 학교시설 시범 개방'을 내놨다. 김외솔 예비후보는 3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더 나은 제주교육을 위한 1호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학교라는 공간은 마을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평일 오후 5시, 주말, 공휴일 등 아이들의 사용이 끝난 학교 공간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학교를 당장 오픈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학교 교직원들과 교육청, 마을 주민들이 논의해 시범적으로 학교를 개방하고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아라동)가 택배도선료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보당 제주도당이 주최한 '택배표준도선료 조례 제정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근거없는 과다한 도선료가 비싼 택배비 문제의 핵심"이라며 "표준도선료를 제정해야 비싼 택배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도민의 참여로 표준도선료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조례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일을 하는 곳이다. 도민의 관심이 집중된
제주4·3 제74주년을 맞아 미국에서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재미4·3기념사업회·유족회가 출범한 뒤 처음 열리는 공식행사로, 추념식은 현지 시간 4월 1일과 9일 양일간 보스턴과 뉴욕에서 각각 영어와 한국어 행사로 개최된다.우선 제1회 미주 4·3희생자 추념식은 1일 오후 7시 15분부터 하버드 내 패컬티 클럽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는 월든 코리아 고문인 경희대 이택광 교수의 제주4·3의 특별한 세계사적 위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 씨의 두 자녀이자
정의당 제주도당은 30일,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한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을 당권을 갖고 있는 당원들이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된다"며 "선출 종류와 인원은 도지사 1명, 지역구 도의원 31명, 비례의원"이라고 설명했다.제주도당의 주요 일정을 보면 4월 3~4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받고 4월 13일~16일 온라인 당원 총투표를 진행한 뒤 선출된 후보는 정의당의 최종 지방선거 후보자로 인준 받는다.고은실 제주도당 위원장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제주지역 금능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다양한 시설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함으로써, 청년 유입을 강화하고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27억 원을 포함, 총 43억 원을 투입해 현재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1,411㎡, 지상 3층 규모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기숙사, 다문화 체험관, 커뮤니티 공간, 전시관, 카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장성철 전 위원장은 30일 오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장성철 예비후보는 "대선 이후 도지사 출마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도민들은 제주사회에 실천력이 담보된 ‘책임있는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낮은 자세로 도민들과 함께 저 장성철이 이뤄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는 광역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4월 1일부터 3일까지 공천신청 공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는 5,744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역대 4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제주지역의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일 2,207명, 2일 3,294명, 3일 3,399명, 4일 3,285명, 5일 3,691명, 6일 3,233명, 7일 3,054명, 8일 3,858명, 9일 4,923명, 10일 4,289명, 11일 5,191명, 12일 6,203명, 13일 4,827명, 14일 3,900명, 15일 7,255명(역대 최다), 16일 4,571명, 17일 4,412명, 1
지상파 TV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됐던 제주지역의 한 글램핑장이 알고보니 등록도 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12일부터 단속 활동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총 4건의 무등록 야영장을 적발하고 이들을 관광진흥법에 따라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야영장은 5,635㎡의 대지에 14개 대형텐트를 만드는 등 대규모 영업을 해왔으며, B야영장은 지상파 TV 예능프로에서 감성 글램핑장으로 소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야영장을 운영하려면 침수·산사태·고립·유실·낙석
제주4·3사건과 관련해 희생자 38명, 유족 3,234명 등 총 3,272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최근 제28차 회의를 열고 심의 끝에 총 3,272명(희생자 38명, 유족 3,234명)에 대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 결정된 희생자와 유족은 지난해 제7차 추가신고 기간에 신고한 이들 중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실무위원회의 사실조사와 위원회 최종 심
29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는 4,27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7,71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15만7,716명 중 13만2,801명은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2만4,811명은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04명이다. 3월 도내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일 2,207명, 2일 3,294명, 3일 3,399명, 4일 3,285명, 5일 3,691명, 6일 3,233명, 7일 3,054명, 8일 3,858명, 9일 4,923명, 10일 4,289명
4월 3일 거행되는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증언본풀이 마당 및 영화제, 전시회 등 각종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31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는 ‘다랑쉬굴 발굴 30년-아! 다랑쉬, 굴 밖 30년이우다’를 주제로 스물한 번째 증언본풀이 마당이 개최된다. 제주4·3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본풀이마당에는 다랑쉬굴 희생자 유족 3인이 못 다한 사연을 풀어놓는다. 1991년 제주4·3연구소에 의해 발견돼 1992년 본격적인 발굴 작업으로 세상에 드러난 다랑쉬굴 11구의 유해발굴은 4·3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