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매년 4월 20일!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해 왔다. 또한,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이전 재활의 날)로 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둔 것이다.하지만, 지금까지 좋은 의미라고 해 왔던 것이 아직까지도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제 이날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부를 것
30년전인 1988년 도입된 “장애등급제”는 1급에서 6급으로 장애를 구분하는 제도로 그동안 나름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준선을 제시 해 왔었다. 하지만 장애인 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지속적인 폐지 요구에 부응하여 지난 7월1일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고, 개인별 욕구·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실시와 일상생활 지원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게 되었다. 특히, 장애정도에 따라 1~3급을“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4~6급을 “장애의 정도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의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정부대표단 자격으로 장애인권리협약(CRPD) 제12차 UN당사국 회의에 참석한다.지난 2006년 12월 13일에 채택된 UN의 장애인권리협약은 모든 장애가 있는 이들의 존엄성과 권리보장을 위한 UN인권협약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177개국이 협약에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 12월 11일에 '장애인 권리에 관한 협약'을 비준했고, 2009년 1월 10일에 이를 국내에서 발효했다.국내를 대표해 지방자치단체가 CRPD UN당사국
"제주도정이 도내 주요 공공분야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외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직종 당사자들이 교통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민간위탁에서 도정의 직접 고용 1순위가 '특별교통수단'이라는 것이다. 27일 오전 11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지회 노동조합 등은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동지원센터지회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도내 등록 장애인은 3만4278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체장애인 1
정의당 제주도당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련 성명을 내고, "최근 문재인 정부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서 장애인등급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탈시설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 추진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일선 행정의 장애인 정책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적 격리와 방치 속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소외되고, 가장 어두운 곳이 장애인들의 자리이다. 이 모든 것은 장애인을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아닌 시혜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기본적인 권리조차 지켜주지
[기사수정: 오후 4시 20분]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장애인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도내 등록 장애인은 3만4000여명으로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5%를 상회한다. 제주지역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 복지지원은 향상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 인권보장과 자립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실제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
이영석 비례대표 후보자(정의당)는 7일 "선거철만 되면 의례적으로 발표하는 헛공약이 아닌 장애인 골목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날 이영석 비례대표 후보와 함께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부의 장애인 정책 공약 미이행을 비판했다.이영석 후보는 "그동안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은 늘 누군가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안진환, 이하 장총련)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이병돈, 이하 한국장총)은 2016년 새해를 맞아 1월 7일 오전 11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6년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장애계의 힘찬 포부를 밝히며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날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정의당 심상정 대표, 새누리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주장하는 장애인들의 광화문 농성이 17일 1000일을 맞는다.녹색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후보 당시 장애등급제 폐지와 부양의무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규탄했다.녹색당은 “장애등급제는 더욱 강화돼 활동보조서비스조차 받지 못하고,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내일포럼, 민주통합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공동정책 제안을 발표했다.이들은 “낡은 시대를 교체하는 힘 역시 국민들로부터 나온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참여가 온전히 보장되야 한다. 그 첫 시작은 투표시간 연장”이라고 강조했다.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