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4월 봄철 제주노선 임시 증편과 함께 하계기간의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을 종전 14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고 28일 밝혔다.현재 제주직항 14개 국제선은 일본 1곳(오사카), 대만 1곳(타이베이), 나머지 12곳이 모두 중국이다. 여기에 여름엔 중국 5개 노선이 더해진다. 이에 따라 제주-중국 직항노선은 난징, 닝보, 다롄, 베이징다싱, 베이징서우두, 상하이푸동, 선양, 정저우, 창사, 창춘, 하얼빈, 톈진, 항저우, 시안, 푸저우, 홍콩을 연결하게 된다.추가되는 노선이 다롄, 창사, 창춘, 하얼빈
고광철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18일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제1호 공약을로 노형오거리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고광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에 입성하면 1호 법안으로 도로법을 개정해 제주시 노형오거리 공사비의 절반을 국고지원으로 받아내겠다"고 공약했다.현재 제주시 노형오거리 일대는 하루 교통량이 8만여 대에 달해 상습적인 정체로 극심한 교통체증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제주도정은 노형오거리 교통개선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고가도로 등의 입체화 방안을 검
제주를 대표해 드론 축구대회 국제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싱가포르 드론축구 챔피언십(Drone Soccer Championship)'에서 제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제주인드론(jejuindrone)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대한민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8개 팀이 참가했다. 제주인드론팀은 이복헌 단장과 차영민(사대부고3), 유시호(KIS12), 배정원(KIS12), 김준혁
서귀포시는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 및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조사대상으로 통보한 50개 업체(전문건설업 42개소, 종합건설업 8개소)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미달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조사 대상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3월~4월까지 등록기준에 대한 결산재무제표 등 각종 서류에 대한 서면조사 후 5월~8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해 등록기준 미달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기준 미달사항 보완 등 1차 시정명령을 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2년에 양문형 버스와 이를 위한 섬식정류장을 도입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제주자치도는 인구가 집중돼 있는 제주시 3대 권역을 보다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현행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고급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3대 권역은 ▲노형 및 연동 ▲구도심 ▲삼양 및 화북 권역을 말한다.제주도정은 3대 권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노선을 신설하고,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도입 목표년도는 오는 2032년으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제주자치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오는 3월 12일까지 이뤄지며, 제주시 관내 33만 1312필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6명의 감정평가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한다.검증 내용은 토지특성 일치 여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이다.검증이 완료되면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개별공시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고,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 조사 및 재검증을 실시해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이달 19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서귀포시 관내 전체 토지 중에서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약 23만 7000여 필지이다.검증을 의뢰받은 도내 9개 감정평가법인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특성 일치 여부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의 적정성을 검토한다.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전국은 1.09% 상승, 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강순아 예비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가 제주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만 원 청년임대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정책발표 회견을 열고 위 내용을 포함한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청년임대주택 공급에 대해 "제주 청년들은 저임금, 고물가로 인해 벼랑 끝으로 제주를 떠나도록 내몰리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주거공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임대 후 재임대 모델을 통해 제주의 청년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최근 위성곤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찬성한다"는 발언이 시발점이 됐다. 1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위성곤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도민의 자기 결정권', '절차적 정당성', '군사기지 반대' 등의 이유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
지난 1월 27일, 민간임대아파트 '더헤리티지성산'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홍보관을 개장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아파트는 한샘 브랜드가 선보이는 10년 임대 주택으로, 성산읍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민간임대아파트다.'더헤리티지성산'은 지하1층부터 지상6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 총 4개동의 63세대로 지어진다. 최근 성산 일대 건설 예정인 제주 제2공항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2019년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지가 산정을 추진한다.산정 대상은 제주시 전체 토지 52만 3500여 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33만 2000여 필지로서,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추진 일정에 따라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6,799필지) 및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 토지특성(이용현황, 도로접면, 형상 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제주시는 오는 1월 말까지 장기간 방치된 중단 건축공사장에 대해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공사중단 건축물이란 「건축법」 및 「주택법」의한 착공신고 후 공사가 2년 이상 중단된 것이며, 이번 점검은 중단 건축공사장 30개소(동지역 9, 읍면지역 21)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옹벽, 흙막이 등 시설물 위험 여부 ▲공사장울타리, 안내판, 낙하물방지망 등 안전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이다.점검 결과 구조물 등의 안정성 확보 또는 미관 개선이 필요한 공사장인 경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김희현 정무부지사 논란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는 제하의 논평을 냈다. 논평을 통해 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사법 리스크, 오영훈 도지사도 사법 리스크, 도 정무부지사까지 부적절한 행보"라며 "최근 정무부지사와 관련해 사회단체와 공무원노조마저 성명을 냈지만, 도민에게 사과와 반성은커녕 '사생활'을 운운하는 것은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역 내 24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조사 업무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반영해 산정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 △인허가사항 등의 변동 내용에 대해 현장 조사 및 각종 공부 확인을 통해 개별토지 특성에 반영하고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열람과 토지 소유자의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8000만 원이 넘는 법인 승용차를 신규, 이전 등록할 경우 연녹색 등록번호판을 발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 시행에 따른 것이다.그간 일부 법인에서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구입해 법인 임원 등이 사적으로 이용하면서 비판여론이 증가하자, 이를 자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법인차 전용번호판을 도입하게 됐다.대상 차량은 8000만 원 이상 승용차 중, 법인이 소유하거나 리스사․렌트사로부터 법인이 임차한 차량과 관용차량 등이 해당된다.신규등록
또 다시 새로운 해의 시작이다. 특히 2024년은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로 출발하는 윤년이다. 윤년은 2월에 '29일' 하루가 더 추가되는 해로, 4년마다 한 번 찾아온다.푸른 용의 해(갑진년, 甲辰年)에 더 귀한 때를 맞이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모두가 기원할테지만, 제주가 안고 있는 갈등 현안들은 그 어느 때의 해보다 중차대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가장 무엇보다 제일 최우선적으로 주목되는 것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따른 기본계획 고시 시점이다. 올해 초께엔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것으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민권익 위원장상과 상금 2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응모한 서귀포시 지적 민원 사례는 “지적공부 정리 뚝딱 서비스 협업체계 구축”으로 건축 및 각종 인․허가 준공 이후 민원인이 별도 지적부서 방문 없이 지적공부가 자동 정리된다는 사례로 건축 및 각종 인․허가부서와의 협업으로 토지이동신청서를 준공 전에 일괄 접수받아 준공 후에 처리한다는 내용이었다. 경진대회 심사 결과로는 최우수 1개, 우수 4개 사례가 선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2023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성산읍 고성리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소재 발굴 및 예비사업을 추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마련했다.지난 9월 11일 공모서를 제출한 후 광역시·도 평가(사전적격성 심사,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중앙평가를 거쳐 12월 14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신규공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 워케이션 마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국토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국 20곳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뒤 이를 15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에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지역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소규모 및 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을 실시했다.총
제주특별자치도의 2024년도 예산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결을 거치면서 최종 확정됐으나,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수소트램'이 다시 수면 밑으로 가라앉게 됐다.제주자치도는 당초 내년도 예산안에 수소트램 홍보영상 제작비 5000만 원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지원 연구용역으로 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뒀다. 허나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 2개 사업 모두를 전액 삭감 처리했다. 삭감된 예산은 다른 사업비로 증액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6일 계수조정을 거친 예산안이 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