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꽃'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총경 승진자가 제주에서 2명이 나왔다. 10일 오전 경찰청은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발표했다. 대상자는 총 135명에 제주지역은 두 명이 포함됐다. 총경 승진자 김항년(51. 남) 경정은 제주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 수사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1997년 경대 13기로 조직에 입문 후 제주서부경찰서 수사과장(2014년), 동부경찰서 형사과장(2016년), 제주청 국제범죄수사대장(2018년) 등을 역임했다. 현 계급 경정 임용일은 2013년 8월이다. 오태욱(51. 남
제주경찰이 폭력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담팀을 꾸려 서민을 울리는 폭력 행위와 성매매, 보이스피싱까지 집중 수사에 돌입한다. 1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10월15일까지 '폭력범죄 근절 집중 치안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지방청에 따르면 3개월간 시행되는 집중치안 활동의 주목적은 폭력성 범죄 근절 및 서민 생활 안전 확보다. 중점단속 대상은 도내 조직폭력배의 각종 불법행위, 외국인에 의한 조직성 범죄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불법행위는 서민을 목표로 삼은 폭행·협박·감금·금품갈취 및 불법 도박개장·대부업·성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시기에 제주도내에서 마스크 판매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8일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어제(27일) '사기' 혐의를 적용하고, 중국인 A씨(33. 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29일 무사증 중단 시행(2월4일 0시) 전 제주도에 입도한 중국인이다. A씨는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을 통해 마스크 수십만 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속여 구매자를 모집했다. 그러나 A씨는 정작 마스크를
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0년 경감(6급) 이하 정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대상은 총 462명으로, 발령시점은 내일(4일)부터다.다음은 경감 이하 정기인사 명단이다. ▶ 제주지방해양경찰청(49명) ▷ 청문감사담당관실 ▲경감 김태유 ▲경위 이지은, 오충희 ▲경사 박명진 ▷ 기획운영과 ▲경감 채두원(승) ▲경위 김연진, 주훈철, 좌승환(승) ▲경사 부영춘, 한수아, 정수곤, 최원, 강민석(승) ▷ 경비안전과 ▲경감 김정호, 김치헌 ▲경위 김필진, 박현준 ▲경사 김동현, 김대유(승), 이명훈(승) ▲경장 정용욱, 이태정 ▷
제주도내 불법체류자와 외국인 범죄율을 저감하기 위해 경찰이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진행중인 가운데 하루사이 30명을 적발했다.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오후 6시40분쯤 제주시 애월읍에서 불법체류자 집단숙소를 급습해 중국인 30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8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진행된 단속은, 주변 마을주민들의 신고로 이뤄졌다.불법체류자 중국인 30명은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생활해 왔다. 이들은 1, 2층 모두를 임대해 생활해왔다. 현장 투입된 단속인력만 43명이다. 단속된 이들의 연령대는 20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전국에서 수사활동 실적 1위에 올랐다.5일 제주지방해경청은 지난달 31일 '해양경찰 2019년 상반기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25개 관서 중 제주청이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제주해경청에 따르면 국제범죄 수사활동 성과보고회는 올해 처음 시행됐다. 해양국제범죄 4대 중점단속 대상 10개 범죄에 대해 다뤄진다. 국제범죄수사대는 무사증 밀입국 알선 조직을 붙잡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제주도내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범죄에 선제적 수사를 펼쳐나가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는 2018년
제주도내 불법체류자와 외국인 범죄 등이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 7월에만 흉기를 휘두르는 살인미수 사건이 4건이 접수되는 등 안전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경찰은 8월1일~10월31일까지 집중 단속과 치안활동으로 외국인 범죄 저감을 노린다.31일 오전 10시30분 제주지방경찰청은 청사 내 기자실에서 '외국인 강력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 브리핑을 진행했다. 국제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특별치안 활동은 크게 도민불안감 해소와 체류 외국인 보호로 나뉜다.먼저 도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외국인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흉기
제주시내 식당가 2층에서 마작 도박을 일삼은 30대 중국인 귀화자 등 7명이 경찰의 잠복 끝에 덜미를 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오후 1시쯤 제주시 식당가에서 도박장 개설 혐의로 송모(38. 남. 한국국적)씨와 도박 혐의 등으로 중국인 인모(52. 남. 중국국적)씨 등 6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중국인 인씨 등 6명은 적발 당시 약 1시간에 걸쳐 판돈 154만원을 걸고 마작도박을 하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송씨는 2018년 10월쯤부터 전자동 마작테이블을 실치, 1대당 6만원씩 받으며 도
제주에서 무사증 중국인을 도외로 불법 이동시키려던 밀입국 일당이 제주해경과 해양수산관리단의 공조로 붙잡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법위반(체류지역이탈·알선) 혐의로 내국인 운반책 K(53)씨와 중국인 알선책 X(42, 여)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운반가담자 내국인 H(51)씨, 무단이탈 중국인 L(37)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 5월 27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 L씨를 제주항 여객터미널을 통해 승합차 내 이불 속에 은신시킨 뒤 전남 목포로 이탈시키려다 덜
자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장기비자와 제주도내 일자리 소개를 명목으로 돈을 받은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인 저모(20. 남)씨에 직업안정법위반과 사기혐의를 적용해 지난 15일 붙잡아 구속수사 중이라고 밝혔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저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국인을 대상으로 취업을 시켜주거나 장기비자를 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주모(22. 남. 중국)씨 등 17명은 저씨의 말을 듣고, 약 1000만 원 상당의 돈을 전달해줬다.저씨는 또 지난 13일은 중국인 무사증 입국자
제주해양경찰서 김수복 경정이 32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28일, 동료직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복 경정에 대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퇴임식에서 김수복 경정은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1계급 특별승진(경감→경정) 임용식과 함께 재직기념패를 수여받았다. 그는 퇴임사를 통해 "공직생활 중 어려운 일도, 힘든 일도 많았지만 국민들을 위해 해양경찰의 한사람으로서 봉사 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해경에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해경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겠다"며
제주도 내 농장에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을 취업 시키려 한 중국인 브로커가 붙잡혔다. 이 브로커 역시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방경찰청(국제범죄수사대)은 직업안정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브로커 A(36)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서귀포 지역 농장에 중국인 불법체류자 B(39)씨 등 4명을 취업 시키려 한 혐의다. 경찰은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인들을 상대로 한 불법취업 브로커가 활동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탐문 끝에 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현
운전면허증을 위조해 불법체류자의 도외 이탈을 도운 중국인 알선브로커가 붙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국제범죄수사대)은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중국인 알선브로커 A(28)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28일 제주공항에서 중국인 불법체류자 2명의 운전면허증을 위조해 제주 이탈을 도운 혐의다. A씨는 SNS를 통해 중국인들을 모집한 뒤 1인당 2만5,000위안(한화 약 410만원 상당)을 받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는 불법체류자들에게 여행객 스타일의 옷을 구입해 입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을 불법으로 취업시킨 뒤 수 백만 원의 알선료를 챙긴 중국인 여성 브로커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 여성 역시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경찰청(국제범죄수사대)은 직업안정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브로커 S씨(50, 중국인)를 검거해 구속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취업을 원하는 중국인 K(38)를 서귀포시내 건설현장에 소개하고 그 대가로 알선료 4,000위안(한화 70만 원)을 받은 혐의다. S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총 8명의 중국
자국인을 상대로 불법취업을 알선한 것도 모자라 폭력을 행사한 중국인과 불법체류자 7명이 무더기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국제범죄수사대)은 불법체류자 A씨(29) 등 7명을 검거해 이 중 A씨에 대해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체류자 등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일을 하는 A씨는 평소 자신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 등으로 다른 자국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A씨와 함께 구속된 중국인 B씨(28)는 무면허로 제주도내 일원을 운행하고 다니며 지난해 11월초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제주해경이 올해 연말까지 무사증 밀입국 사범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오는 24일부터 12월말까지 무사증 밀입국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에 무사증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은 한해 평균 약 50만 명에 이르고, 불법체류자는 약 1만2천명에 달한다.이에 제주해경은 무사증 밀입국 사범과 출도제한 난민의 집단 도외 이탈방지 집중단속을 위해 제주·서귀포해경서 등 소속서에 분산돼 있던 외사인력을 지방청 국제범죄수사대로 통합해 단속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외사수사 경력자 4명을
제주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종합치안대책은 제주자치경찰 확대 시범운영을 실시함에 따라 예년과 달리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추진 중이다.제주경찰은 1단계(9월10일∼19일) 기간 중에는 국가 지역경찰이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금융시설, 금은방, 편의점 등 대상 범죄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취약장소 판단 시 자치경찰단 범죄예방진담팀(CPO)이 정밀진단을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한다.특히 현금
대학교 졸업증명서를 위조한 뒤 관광통역사 시험에 부정으로 응시한 30대 중국인이 2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중국인 오모(34)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2015년 5월, 중국 모 대학의 관광관리학과 졸업증서를 위조한 후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부정으로 응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 씨는 위조한 대학졸업장을 허위로 공증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출, 필기과목 2개를 면제받아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오 씨는 대학에서 관광 관련 학과를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출신 프로듀서 유영진(47)이 오토바이 번호판을 바꿔 달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공기호 부정사용 혐의 등으로 유영진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부의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수입 오토바이 2대에 자신의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달고 몰래 운행한 혐의다.유영진에게 미인증 오토바이를 판 회사 대표 등 5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유영진은 지난 5월 서울 청담동 도로에서 미인증 오토바이를 타다 접촉사고가 난 뒤 보험
제주지방경찰청 2018년 상반기 경정·경감 인사 발령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