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주 제2공항이 제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27일 고기철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이 시작되면, 제주도가 관리하는 공항 공사를 설립해 수익이 도민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제주도민이 제2공항 관련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고루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건설의 목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을 통한 수익금, 면세점, 공항MRO(항공정비) 등 제2공항에 관련
지난 13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가 주체하는 ‘자원봉사 친화기업 공동활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외 10개 자원봉사 친화기업(공무원연금공단, 농협중앙회제주본부, 롯데면세점제주점, 제민신용협동조합,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제주LNG지사,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한국남부발전(주)남제주빛드림본부, 한국중부발전(주)제주발전본부), KTCS가 참여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경영을 위한 공동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 △자원봉사 문화 및 사회공원
지방분권제주본부(공동대표 김기성, 김정수)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이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맞는 공약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지방분권제주본부는 11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 후보 주자들에게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걸어달라고 촉구했다.지방분권제주본부는 "이제 총선이 30일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총선 후보자나 각 정당들은 당장의 한 표가 아쉬워 현재 지방의원이나 제주도정이 할 수 있는 정책들로만 공약을 내걸고 있다"면서
만성적인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고 있는 공항소음지역 인근에 거주 중인 학생들에게 총 5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공항공사(제주공항장 김복근)가 지난 2022년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이 장학금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지역에 2년 이상 주민으로 등록된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50만 원과 200만 원을 지급한다. 단, 대학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난해에는 장학금 지원 대상 고등학생 160명에 632명, 대학생 110명에 632명이 신청해 각각 3.9:1, 5.7:1의 경쟁률을 보였다.올해에는 지
대설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이 또 연장됐다. 이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결항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로 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을 연장했다. 당초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은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였다. 계속 내리는 눈으로 두 차례 연장돼 오후 3시까지 제주공항에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할 예정이다.현재 제주공항 측은 활주로에 제설제를 뿌린뒤 제설차로 쌓인 눈들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향후 폐쇄 시간이 더 연장될 가능성에 대
대설로 인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이 오후 1시까지로 연장됐다. 이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돼 결항도 속출하고 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제설작업으로 인해 공항 활주로가 임시 폐쇄된다. 당초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은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였다. 계속 내리는 눈으로 10시 50분까지 작업 시간이 연장된데 이어 오후 1시까지로 또 다시 늘었다. 현재 제주공항 측은 활주로에 제설제를 뿌린뒤 제설차로 쌓인 눈들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공항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제설작업으로 인해 임시 폐쇄됐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50분까지 공항 활주로가 폐쇄된다.이날 제주공항에는 2.5cm의 눈이 내리는 등 누적 적설량이 5㎝를 기록했다. 이에 공항에서는 활주로를 잠시 폐쇄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현재까지 제설작업으로 인해 다른 공항에서 제주로 오던 항공기 9편이 회항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대설 특보,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다. 강풍 및 대설특보는 오후 3시까지, 급변풍 특보는 오후 4시까지 이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빙판길 사고가 잇따랐다. 내리는 눈에 도로 곳곳이 막히고 하늘과 바닷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남부, 동부지역에 대설 경보가 내려졌다. 그 외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제주도 전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풍과 풍랑도 만만치 않다.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누적된 적설량을 보면 21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북부) 5.2cm ▲삼각봉(산지) 33.7cm ▲한라산 남벽
23일까지 제주에 많은 눈과 함께 올 겨울들어 가장 큰 추위가 예고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설명자료에서 "20일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매우 낮아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고 예보했다. 또 이날 제주 중산간 이상의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밤부터는 해안지역으로도 눈이 내려 쌓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고됐다.이번 눈은 23일 오전까지 장기간 지속돼 제주도에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다. 20일부터 22일까지 예상 적설량
연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트리가 설치되고 있다. 이 가운데 단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 제주에서 설치된 트리 가운데 폭발적인 호응이다. 급기야 국내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인싸템(유행에 앞서가는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찍어야 하는 사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커뮤니티 등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1층 도착장 3번 게이트에 마련됐다. 15일 오전 여자친구와 제주도에 놀러 온 문모(40대) 씨는 공항
전국 한국공항공사(KAC) 소속 14개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이틀간의 동시 파업에 돌입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도 노조원 120여 명이 파업을 진행한다.전국공항노동조합(본조, 중부·남부·보안본부) 및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 1번 게이트 앞에서 경고성 파업 돌입 집회를 열고 "자회사 계약제도 개선과 자율경영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외쳤다.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포공항 550여 명, 제주국제공항 120여 명 등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조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공항(공항장 손중하)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제주공항 1층에서 지속가능한 여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에 맞춰, 디지털을 통해 제주 친환경 여행 서약에 참여하고, SNS에 서약서를 업로드 하면 친환경 여행 키트를 제공했으며, 7일간 제주 방문객 총 1817명이 참여했다. 제주공항 친환경 여행 캠페인 참여자 중 223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캠페인을 통한 친환경 여행 인식 전환이 98.6%로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의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컨퍼런스홀에서 '제주 UAM, 제주하늘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이 참석했다. 업무협
제주자치경찰단은 25일 제주국제공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대형버스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 및 단체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청 안전정책과,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 제주교육청 안전관리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참가자들은 우선 대형버스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전 좌석 안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형 드론(도심항공교통, UAM)의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광형 UAM을 제작하고 있는 미국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조비 에비에이션을 방문했다. MOU는 대한민국 내 UAM 서비스 시작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이날 조비 생산공장에서 SK텔레콤과 함께 3자간 체결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국내 최초의 관광형 UAM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여러 전략들이 수립된다. 항공 투어와 승객 운송을 포함한 관광형 UAM 전략 수립,
제주국제공항 교차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관광객을 태운 버스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경 배수로 공사 중이던 제주공항 입구 인근 오거리 교차로에서 토사가 무너져 렌터카 버스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10여 명의 관광객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객들은 근처에 있던 또 다른 렌터카 버스를 통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한때 도로가 마비되자 자치경찰단이 긴급 투입돼 주변 교통 소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싱크홀이 발생
제6호 태풍 '카눈'이 제주를 빗겨갔지만 내륙에 가까워지면서 이틀째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혀있다. 항공기가 수백편 결항되고 제주와 내륙을 잇는 여객선도 9일 오전부터 한 척도 운항을 하지 않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2시 30분 기준 태풍 '카눈'은 대구 남쪽 약 20km 육상을 시속 38km로 북진 중이다. 일찍이 태풍 영향권에 들었던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태풍은 제주를 지났지만 수직으로 북진하면서 경상 서부, 경기 동부를 전부 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전히 항공기
제주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 안에 들면서 항공기 수십편이 결항되고 제주를 잇는 배편도 모두 끊겼다.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총 국내선 61편(도착 31편, 출발 30편) 및 국제선 8편(도착 4편, 출발 4편)이 결항됐고 국내선 1편이 지연됐다. 사전에 비운항을 결정한 항공기들이 대부분 집계에 포함됐다.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총 국내선 455편(도착 226편, 출발 229편)과 국제선 32편(도착 16편, 출발 16편)의 운항이 계획됐다. 태풍이 10일까지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보
휴가철 렌트카 증가 등을 원인으로 도내 교통사고가 7~8월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주 자치경찰이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제주 자치경찰단은 21일 제주공항에서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최근 2년간 도내 교통사고는 2021년도 4373건, 2022년도 4039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10만 명당 사망자수는 2021년도 7.6명, 2022년도 7.8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전체 사고건수의 17.9%가 집중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자치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면서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총 국내선 27편(출발 13편, 도착 14편)이 결항됐고 국내선 21편(출발 7편 도착 14편)이 지연됐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 및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또 김해공항과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의 기상악화를 사유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9시 40분을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졌다. 제주도 북부, 동부, 중산간, 추자도엔 강풍주의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