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사업을 고시, 이달 중 착공에 나설 방침인 가운데 지역사회단체와 정당 등이 반발에 나서고 있다.6차선 도로로 천지연·정방 폭포 등 환경이 파괴되고, 보행자와 거주민 등을 고려하지 않은 퇴보 정책이라는 내용인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도로 사업이냐"고 의문을 표했다. 7일 오전 11시 한살림서귀포마을모임 등 9개 단체(이하 서귀포 우회도로 반대단체)는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정의 행정을 꼬집었다. 이들은 "도로 건설 예정구간은 서홍천과 동홍천이 지나는데, 두 하천은 각각 천
민중당이 진보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김재연 상임대표 체제로 재도약한다.앞서 민중당은 지난 20일 3기 전국동시 당직 선거를 치렀다. 선거 결과 김재연 상임대표, 김근래 일반공동대표, 조용신 일반공동대표, 윤희숙 일반공동대표, 김기완 노동자민중당 대표, 안주용 농민민중당 대표, 이경민 빈민민중당 대표, 송명숙 청년민중당 대표가 차기 지도부로 선출됐다.당직 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당명개정 투표에서도 '진보당'이 88.3%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로써 민중당은 이제 진보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새로 선임된 김재연 상임대표는 "변화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상호 전파되는 전염병인 인수공통감염병의 또 다른 근원지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민중당 제주도당은 25일 성명을 내고 "인수공통감염병인 코로나19 사태로 온 세계가 멈춰섰다. 현재 전세계 500만명 이상의 감염자와 30만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도 진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회사, 공장, 가게, 관광 등 모든 사회가 멈춘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한 "경제구조에서 관광의 역할이 큰 제주도는 그야말로 가장 큰 직격탄
130주년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당 제주도당이 "불안정한 장시간 저임금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 객체가 아닌 생산수단의 사회화로서 노동이 해방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노동당 제주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저임금 장시간노동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이 자본에 대항해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요구하며 연대파업투쟁을 시작한지 130주년이 지나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나 130년 전과 오늘의 노동 현실은 변한 것이 단 하나도 없다"고 진단했다.특히 "노동절을 앞둔 며칠 전 50여명의 노동자가 이천물류센터 산업현장에서 화재로 참변을 당했다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선거기간 동안 응원해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16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총선이 끝났고, 민중당과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어떻게 감사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지난해 11월 제주도당 창당 후 바로 선거에 돌입하면서 모자란 점이 너무나 많았음에도 보내준 성원을 앞으로 조금씩 갚아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선거기간은 저에게는 정말로 값진 시간이었고, 민중당을 알리고 변화의 씨앗을 뿌리겠다는 사명감 출마했었다"며 "덕분에 무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한반도에서 전쟁을 완전히 끝내고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14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남북 정상은 2차례 정상회담으로 전쟁의 종식을 선언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핵 없는 한반도를 만들자고 약속했다"며 "북미 정상은 새로운 관계 전환과 평화체제 구축에 합의했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은 대북 적대정책을 계속, 북미싱가포르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남북군사합의 또한 제대로 이해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정에서 과도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아 나서는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새로운 남북교류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13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과 북의 신뢰회복과 관계 정상화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함께 가능하나 남북 합의와 다양한 계획에도 불구, 문재인 정부는 대북 제재를 이유로 금강산관광,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물론 그 어떤 적극적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미래통합당 등이 내세우는 북핵 폐기를 전제로 한 남북교류협력은 사실상 현 시점에서는 교류협력을 하지 않고 북의 굴복만을 요구
강은주 국회의원 후보(민중당, 제주시을)가 재벌의 투기로 벌어들인 불로소득 61조를 환수해 청년들의 기본적인 주거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은주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자금 대출을 갚고 간신히 가족을 이루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청년들에게 부동산 문제는 영원한 늪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런데도 5대 재벌은 부동산 투기로 경악스러운 수준의 부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강 후보는 "보증금 1천만 원, 월세 50만 원의 집에 살고 있는 청년들은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며 노동법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반면 집을 몇
강은주 국회의원 후보(민중당, 제주시을)는 모든 국민에게 고용보험제를 도입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강은주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민중당 지지 이유로 꼽은 정책이 전 국민 고용보험이다. 이정희 전 대표가 강조한 것처럼 노동조합 가입을 꿈꿀 수 조차 없는 사람들에게도 안전망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특히 "고졸, 알바생, 취업준비생, 50대 여성, 노인,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자영업자 이런 분들이 코로나 사태가 초래한 경제위기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다. 이런 분들에 대한 사회적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조천·구좌 지역 농민들을 만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10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중당은 농업을 21대 총선 공약 중 2순위에 배치했고, 비례대표 2번을 농민으로 배정하는 등 행보에 나서고 있다"며 "진정 농업과 농민을 생각하고 농촌사회를 지속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향을 가진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이어 농지개혁, 여성농민 권리향상, 친환경 농업 중요성 부각 등을 약속했다.강 후보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오늘부터 이틀 간 제주시 조천과 구좌지역 농민들과 만남을 진행 중이다. 총선 공약 우선순위로 농업을 챙기는 민중당의 진정성 있는 행보다.9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는 큰 교훈을 얻게 됐다"며 "마스크 대란을 겪으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공급받지 못했을 때 얼마나 큰 불안감을 느끼는지를 경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국내 생산기반이 보호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식량주권은 지켜낼 수 없고, 지금도 식량생산의 중요성은 변화되지 않았다"며 "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이 3개 지역구 모든 곳에서 웃었다. 지난 8일까지 공표할 수 있는 여론조사는 제주의소리와 제주신보, 제주MBC, 제주C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제주시 갑과 을, 서귀포시 등 3개 지역구 모든 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자들이 타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면서 앞섰다.조사결과, 제주시 갑 지역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43.9%,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29.1%)보다 14.8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민일보·한라일보·JIBS 등 제주지역 언론3사는 공동으로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여론조사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대략 10%p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송재호(더불어민주당) 39.6%, 장성철(미래통합당) 29.6%, 박희수(무소속) 7.3%, 고병수(정의당) 5.9% 순으로 조사됐다. 1위인 송재호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지난 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6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는 인격적으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고, 국가는 어린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고, 아무 걱정 없이 미래를 자유로이 꿈꿀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이 돼야 한다"는 소견을 내세웠다.강 후보자에 따르면 UN아동권리위원회는 한국정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영세자영업자의 생존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5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닐뿐더러 선거 시기 마다 모든 후보들이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결을 공약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선거 시기 공약에만 그쳤다"고 지적했다.이어 "우후죽순 난립한 뒤 폐업하는 현상이 되풀이 되는 영세자영업자가 겪는 경영상 어려움은 최저임금이 아니다"며 "근본적 이유는 과도한 임대료 부담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잠식, 경영비용의 증가 등에 있다"고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제주의 난개발을 막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4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개발특별법에 의거한 국제자유도시 건설로 생태와 환경, 기후위기는 무시한 채 오로지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제주는 패러다임을 전환, 생태의 섬으로 거듭나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를 비롯해 전 세계 과학자들은 기후위기를 경고하고 있다"며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이 이루어지
강은주 국회의원 후보(민중당, 제주시 을)는 본격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거로사거리 일대서 아침인사로 시작했다.강은주 후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공식 시작하는 마음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나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함께 코로나19을 이겨내자"고 말했다.강 후보는 "제2공항 강행을 반드시 저지시키고,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당선 여부를 떠나 향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제자유도시를 폐기하고, 현재 무차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난개발을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제주에서는 국회의원 후보자(15명)와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7명) 등 총 22명의 후보자들이 오늘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장소에서 연설 또는 대담이 가능하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또는 그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은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 및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가 도내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받은 정책질의서 내용을 공개했다.총 10명의 후보자들에게 보낸 질의서는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소속 장성철(제주시 갑), 부상일(제주시 을), 강경필(서귀포시) 후보자를 제외하고 모두 회신이 왔다.비상도민회의 측은 "제주도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에는 관심 없는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도민의 부름을 받을 자격 없다"고 주장했다.1일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답변에 응한 대부분의 후보들은 제주의 환경수용력 한계를 우려, 국토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해 KCTV제주방송,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여론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34.8%, 미래통합당 장성철 28.0%, 무소속 박희수 7.0%, 정의당 고병수 6.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부호가 없거나 무응답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