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김형록올해로 공무원 3년 차에 접어든다. 2018년 9월 실무수습으로 성산읍 4개월, 임용 후 시청 1년, 지금 표선면은 1년 2개월간 근무 중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직장생활이 어느덧 3년이나 흘러 이제는 어느 정도 시스템을 이해하고 조직문화에 잘 적응하고 있다.돌아보면 실무수습 첫 발령지였던 성산읍사무소부터 지금의 표선면사무소까지 읍면지역을 조금 더 많이 근무했다. 시청도 실과마다 업무 분위기가 다르고 읍면 사무소도 지역마다 혹은 팀마다 업무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그러나 내가 경험한 시청과 읍면 사무소 업무의 가장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창용)와 (사)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는 최근 제주대 교양강의동에서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에 따라 제주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강영준)의 예비 교수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사)제주어보전회의 ‘제주어 교육과정 운영’을 협업할 예정이다.이 협약을 기반으로 대학 교육과 지역문화를 보전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지원, 전문인력 교류, 관련 교육 세미나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이에 제주대 양창용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창용)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어 보전ㆍ계승 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제주대에서 누리브릿지 3기 과정 일환으로 ‘지역문화의 자산인 제주어의 보전과 계승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적용 - 들엉몰라 배워봐사알주, 제주어 ᄀᆞ라ᄇᆞᆸ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누리브릿지는 세상(the world)을 의미하는 ‘누리’와 다리를 의미하는 ‘브릿지(bridge)’를 결합해 ‘지역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로서의 제주대 예비 교수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이번 워크숍은 인재양성협약에 의해 (
5일 제주도교육청은 '2020 들엄시민 제주어 영상물(애니메이션)'을 개발·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번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활성화하고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익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어린이용, 청소년용으로 구분해 흥미롭고 즐겨볼 수 있는 콘텐츠 자료(제주어 각색 애니메이션)를 개발해오고 있다. 방식은 공모를 통한 위탁업체 선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주 이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어린이용 ,
제주도청이 직원들의 불평, 불만과 개선점 등을 익명으로 내세워 함께 발전해가자는 취지로 만든 내부 소통 게시판 '존단이'가 계륵이 되고 있다. 익명성이 보장됐던 게시판이 갑자기 실명 공개로 변경됐기 때문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조직 비판을 봉쇄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고, 도청은 "연예인 기사 악성 댓글 예방을 위한 똑같은 취지"라고 맞서고 있다. 실명제 변경 첫날 하루 수십 건이 올라오던 내부 게시판은 글이 뚝 끊겼다. 실효성의 문제까지 대두된다. 2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이하
서귀포시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1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된 이후 노지문화를 주제로 시민과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만든 문화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방법의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도시 서귀포 로고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문화도시 서귀포 로고송은 서귀포의 대표 콘텐츠 ‘감귤’과 미래콘텐츠 ‘노지문화’를 결합한 경쾌한 음악이다. 노지문화탐험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문화동아리팀인 “혼디놀레”팀이 순수 창작곡으로 제작했다.혼디놀레 팀은 제주어로 노래하는 서귀
제주시는 《위안》을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0년 12월호(통권 제173호) 8000부를 발간한다.이번 호 에서는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해 사람과 사회를 잇는 플랫폼인 ‘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문화도시 제주’의 그 네 번째 이야기 제주관광의 재구성 ‘걷젠[ZEN]’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에서는 낭독의 열정으로 삶을 가꾸는 사람들 ‘낭독하는 책 여행자’를 소개했다.의 [알쓸리뷰:제주시] 코너에서는 소통을 통한 복지정보는 늘리고, 발굴을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스트소프트는 30일 “제주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제주 방언 사용자를 모집하고 음성을 녹음‧데이터화해 민간에 배포함으로써 음성인식 등 민간 기술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과 JDC, ㈜이스트소프트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제주어
제주서중학교(교장 양창홍) 제주어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6일(목) 학교 근처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담당교사와 동아리 학생들이 손수 만든 수제양념장 20통을 연동주민센터(동장 문재원)에 전달했다.담당 이효성교사는 “양파를 써는 것도 서툰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양념장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며 “학생들과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살펴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평마을회(회장 김규완)에서는 20일(금) 토평마을회관 3층 주민 여가 공간에서 2020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 돗드르 HAPPY 토평 사업 >으로 지역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강사 김품창)을 운영했다.토평마을회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사업으로 마을회관 3층 유휴공간에 주민 여가 공간을 조성하였고 지역 주민 대상 미술 프로그램, 제주어 교육, 치매 예방 어르신 활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을 홍보해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프로그램을 칠십리축제에서 오는 21일 오후4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한다.‘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동안 성읍민속마을, 자구리공원, 구억리 수눌음마을행복센터에서 권역별 마을 대표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다.이번 칠십리축제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설명 및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문화도시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주제
영천제주어나비예술단(단장 양철수)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순옥)를 방문해 재학 중인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단장 양철수는 “장학금 100만원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한번이 아니라 앞으로도 예술단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내 양식장(어류양식장 239개소)을 대상으로 입식 및 출하중인 양식장의 방역검사 및 식품 안전성 지도·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양식광어의 항생물질 잔류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성 지도·단속은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양식광의 가격이 호전됨에 따라 광어가격의 안정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주일에 2회 이상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지도·단속은 도, 서귀포시, 제주어류양식수협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출하양식장의 활어차량에 적재된 광어를 수거해 항생물질 잔류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또한,
서귀포 대표축제인 제26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20일, 21일 2일간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천지연광장 내)에서 개최된다.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주최 및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가 주관하는 금번 축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로 위축된 일상탈피 등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 공연예술 및 관련 업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그간 칠십리축제는 지난 8월 20일 전후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재 확산에 따른 한 차례 개최 일정이 연기됐으나, 10월 들어 코로나19 안정세로 전환,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양광순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장(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 서귀포시민의 마음속에 살아 있는 영원한 이상향이자 서귀포의 아름다움과 신비경(神祕境)을 상징하는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선물하고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천지연광장 내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예정이었지만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와 서귀포시는 장기간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및 관련 업계 활성화를 위해 고심
롯데관광개발이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어와 제주문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11일 오후 1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8층에서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개발 측에 따르면 제라진합창단은 2015년 9월 창단 후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며 전파 중이다.합창단은 2015년 제주 귀농귀촌박람회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5월 제주포럼 제주어 노래 공연, 2018년 제주 4·3 70주년 광화문 국민문화제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 등 활동한 활동을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제주대 재학생과 제주도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 온라인 제주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가자가 말하기 영상을 제작한 후 원고와 함께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대회는 대학생부 청소년부로 구분해 접수를 받으며 대상은 대학생부, 청소년부 중 1명, 금상은 각 2명, 은상 각 4명, 동상 각 8명 등으로 총 15명에게 제주대 총장상과 270만 원 상당의 시상금(상품권)을 수여한다.대회에 참가하고
제주에서 섬유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강소라 작가가 '해녀'를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한다.'제주어멍 바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강소라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은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하는 해녀이야기들로 구성됐다.전시는 11월14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비오톱(제주시 신성로6길 29)'에서 열린다. '해녀'를 주제로 한 전시는 관람객과 소통하고 공유 가능한 체험프로세스 중심이다. 작품들은 예술가의 추상적 관념보다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직관적인 위주로 구성됐다. 또 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광어의 항공수출 전초기지인 인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가 11월 중에 본격 가동된다고 29일 밝혔다.인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60억 원(국비 25억, 지방비 15억, 수협 자부담 20억)을 투입해 2930㎡의 건축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됐다. 올해 8월 21일에 인천 중구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운영을 맡는다. 관리동과 수조동, 창고동, 전기 기계실, 냉장 및 냉동 보관시설 등을 갖췄으며, 미주와 동남아 등지로 수출하기 위한 저장창고 역할을 하게된다.이번에 새롭게 건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노지문화(露地文化)’를 콘텐츠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까지 참가마을을 모집한다.본 사업은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주민과 문화기획자가 함께 협력해 마을의 유․무형자원을 발굴․기록․콘텐츠화를 통해 우리마을에서 소중하게 가꿔왔던 문화적 가치를 찾아내고자 마련됐다.‘노지문화’는 아름다운 자연 속 소박했던 공동체 문화를 소중하게 가꿔 왔던 서귀포시 105개 마을마다의 고유한 유·무형의 모든 문화자원을 뜻한다. 돌, 바람, 물, 퐁낭, 의식주, 목축, 신화, 역사, 해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