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들의 탐나는 동네 잔치 제2회 제주퀴어문화축제가 오는 29일 12시부터 제주신산공원에서 개최된다.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비온뒤무지개재단, jeju V-Day 참여자, 도내외 개인들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조직위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을 '탐라는 퀴어'로 정했다. 이는 제주의 옛 이름인 탐라에서 퀴어가 주인공이라는 의미와 소셜미디어의 탐라(Time line)를 장식해 세계인 모두가 함께 제주퀴어문화축제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로 퀴어가 주인공인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슬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인 ‘2018 신나는 예술 여행 도서지역 순회 사업’에 선정된 극단 ‘달나무’의 환상음악극 이 오는 22일 오후 3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환상음악극〈달의 선물〉은 2017통영연극예술축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는 등 국내 다양한 예술축제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극단 ‘달나무’의 대표작이다.불치병을 앓으며 시한부 삶을 사는 ‘로이’, ‘루나’ 부부가 아기를 가지는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다 푸른 달이 뜬 어느 날 밤, 소원을 빔 끝에 미래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친구, 가족도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가곡·국악·연극교실)이 오는 3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교육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의 문화수준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곡·국악·연극교실 프로그램을 구성, 총 20여회 운영해 80명의 수강생들이 교육을 이수했다.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문화예술분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연마한 순수 아마추어들의 설장구, 연극, 성악 등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이번 발표회는 지역의 문화예술애호가들이
6억원대 사기 혐의 부인…"당시 변제 의사·자료 있었다"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1990년대 유명 걸 그룹인 SES 멤버 슈가 거액 도박 빚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성필)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슈를 지난 7일 오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슈가 도박 명목으로 빌린 자금을 갚지 않았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지난 6월초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000만원, 2억5
아라초등학교(교장 김순관)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 2학년 학생들에게 학부모들이 직접 제작‧연기한 성폭력예방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이번 공연은 아라초 학부모 연극단‘아라리-Yo’의 성폭력 예방 프로젝트로 연기뿐만 아니라 음향과 무대설치 모두 학부모의 손으로 만들어 졌다.‘아라리-Yo’는 홍애정 단장 외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2년에 한 번씩 연극을 공연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직접 준비한 연극을 통해 학생들이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관광공사, 제주항공사,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과 지역기관 연계 사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J Together Dream School’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관광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제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키워주기 위해 여러 기관의 협조로 추진하게 됐다.제주관광어린이홍보단 ‘2018 J Together Dream School’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예래초등학교와 토산초등학교 학생,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2018 제주문화원형 스토리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으로 ‘동동 동자석’을 최종 선정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문화원형의 활용을 촉진하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접수된 작품은 총 12편(도내 6편, 도외 6편)으로 전국 각지에서 응모됐다.대상으로 선정된 ‘동동 동자석’은 제주민의 산물인 묘를 두른 산담을 배경으로 그 안의 동자석과 동물들이 만드는 이야기를 통해 중요한 가치를 좇고 결국 이뤄낸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문화콘텐츠(연극)을 활용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행성 게임에 의한 도박문제 인식을 증진하고자 중학교 4교 944명, 고등학교 6교 1,537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온라인 도박 게임은 게임 흥미요소에 돈이라는 매혹적인 요인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수많은 불법 도박 사이트가 성행하고 있어 호기심에서 적은 금액으로 시작했다가 친구 돈을 빌리는 등 학교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보전하고, 해녀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주해녀사랑콘서트'가 일본과 미국에서 잇따라 열린다.제주해녀문화보전회(이사장 장정애)는 오는 8월 26일(일) 일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부본부 5층 대강당에서 제주해녀사랑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해녀문화보전회와 성지유스오케스트라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기풍과 제주해녀 연극, 해녀 노래, 해녀스토리텔링, 성지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콘서트는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열린다. 미국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8월 기획영상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라이브 중계 상영한다.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이야기로 잘 알려진 카를로 콜로디의 원작 의 철학적 대사와 캐릭터들을 최대한 살려 각색했으며,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8명 일본 단원들이 한국어 대사와 노래를 연습해 신나는 노래와 춤, 화려한 마임과 서커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모험과 성장 스토리를 다양한 형식의 인형들과 다채로운 볼거리
신엄중학교(교장 김한국)는 지난 20일 엄지관에서 교직원과 전학생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명작옥수수밭 극단을 초청해 '돈키호테 남극빙하' 연극공연을 했다.자신의 꿈이 연극배우인 청년들이 극단에 신입단원으로 입단을 해 공부해 나가는 과정으로 자신이 왜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는지 공부하면서 10대 시절을 되돌아 보게 된다. 자신의 장단점, 부모님과 친구들의 이야기, 가슴깊이 감춰왔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게 되는 내용이다.또한 노래와 춤, 게임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우도초·중학교(교장 강승민)는 지난 7일 하우목동항 앞바다에서 우도 해녀를 사랑하는 ‘호이호이’해녀 동아리가 물질 체험 활동을 했다. 우도초등학교 4~5학년 학생 6명과 우도중학교 1학년 학생 1명으로 구성된 ‘호이호이’ 해녀 동아리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월 2회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이날 물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소중이를 입고 물에 들어가 우도 해녀 삼춘들과 함께 우도 바다 속 생물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 1:1 짝 활동 잠수하기, 해산물 채취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고교 학창시절, 3학년이 된 우리는 이미 진로가 결정된 상태였다.어느 대학에 들어갈지가 정해져 있었기에 피말리게 하는 수능을 굳이 볼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수업시간엔 진로에 도움될 서적들을 꺼내 읽거나 잠을 자기 일쑤였다.그렇게 교실에 앉아 있으면 다른 학생들에게 방해된다며 '진로상담실'로 쫒겨났다. 진로상담실에 가면 대략 3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있었다. 다 각자 나름의 사연이 있었지만 이곳으로 모여들게 된 이유는 별반 다르지 않았다.주로 예체능계 쪽으로 진로가 결정된 애들이었다. 오로지 요리에만 관심이 있다는
제주시 삼도1동(동장 류일순)과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용팔), 제주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금희)는 지난 25일 삼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우렁 마을돌봄학교’를 개강했다. ‘다우렁 마을돌봄학교’는 여름방학 중 학교 석면공사로 인해 운영이 어렵게 된 학교돌봄교실을 대신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삼도1동사무소와 마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또한 마을에 살고있는 문화예술인의 재능을 기부받아 스피치연극, 펀펀영어놀이, 풍물, 전래놀이 등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오는 8월 22일
삼도1동장 류일순얼마 전 제주 모 일간지에 『방학 코앞인데 여전히 미흡한 ‘초등돌봄’』이란 제목으로 맞벌이 부모 출근시간보다 늦은 등원에 낮 12~1시면 파장, 종일학교에 두는 것도 방학 취지 아니… 지역차원 대안 절실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기사에서 한 초등교장 선생님이 “예전에 저녁돌봄을 시행했을 때 학부모들은 안심했지만 아이들은 굉장히 답답해했으며, 자극과 환기의 측면에서 맞벌이 부모의 빈자리를 교육활동으로 메워주되 그 장소는 분산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차원의 고민과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인터뷰를 보았다.이 기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27까지 2018년 하반기 '토요박물관 산책'프로그램을 총 8종 14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하반기 토요박물관 산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국악, 연극, 뮤지컬, 퍼포먼스 등)의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7월은 제주의 따뜻하고 여유로운 정서를 노래하는 사우스카니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뮤지컬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3D 라이선스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공연된다.8월에는 접하기 어려운 여러나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지난 19일에 '장애인평생교육 운영지원 공모사업' 추가 모집을 공고했다.본 사업은 사회참여 활동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이 실질적 참여 가능한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기대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 평생교육기관 또는 장애인 기관(시설·법인, 단체)으로, 3개 내외의 프로그램에 대해 1800만 원(프로그램 당 600만 원 이내)을 지원할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2018 제주문화원형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다.공모주제는 제주신화, 해녀, 목축문화 등 제주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순수 창작 스토리이며, 공모분야는 ▲연극 ▲무용 ▲뮤지컬 등 공연을 전제로 한 창작 콘텐츠 스토리이다.상금은 대상 500만 원(1명), 우수상 250만 원(1명) 총상금 750만 원 규모로 특히 수상작은 2019년 사업 확정 시 실제 공연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응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영효)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체험 중심의 다양한 진로 및 인성‧계기교육을 실시했다.학년별 특성에 따라 차별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위인전 활용 진로탐색, 전문 강사 초빙 진로인성교육, 진로인성검사, 직업인 초청 강연 등이 실시됐다.또한 직업인 초청 강연은 학부모님들과 전문 직업인의 교육기부로 이뤄졌다.이번 주간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인, IT 전문가, 유아교육가, 의료인의 일과 역할에 대해서 배우고 커피 로스팅, 헤어 디자인을 직접 체험해 보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인기)는 제21회 제주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청소년연극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예랑소극장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열렸다.장준영(연출, 3-6), 정다혜(배우, 3-6), 김준원(배우, 2-5), 고지은(배우, 2-6), 고훈민(배우, 2-4), 이각(배우, 2-3), 강지수(음향, 1-6), 박현서(조명, 1-4) 학생은 서문원 선생님의 지도 하에 '노란달(作 데이비드 그레이그)'이란 작품을 무대 위에서 훌륭하게 공연해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에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