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공공주택·주거복지 분야 공약 실천계획 마련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2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제주도의 새로운 주거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첫 회의인 만큼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형준 제주대 교수, 김성건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김수희 제주연구원 연구원, 양영준 제주대 교수, 신동철 전 제주도개발공사 공공사업이사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제주는 공공임대주택 위주의 양적 공급에 집중했지만 부동산 정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동장 신금록)는 8월 24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생활주변 인도, 공원 등에 공공시설물 안전점검과 주요도로 전신주, 가로수 등에 부착된 부동산 분양․대출 현수막, 벽보 등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에서 도덕성 흠결 문제로 먼지 털어 나온 게 '조합원 유지' 하나 뿐이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김희현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을 지낸 인물인 그를 동료 의원들이 신랄하게 지적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터라, 이날 인사청문의 강도는 앞서 실시된 행정시장 두 후보자에 대한 것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주로 1차산업 관련 정책 질문들이 오간 가운데, 국민의힘 강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사실상 부적격 처분을 받은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를 임명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논란이 있겠지만 두 분이 성과로 보답해 나가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23일 행정시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한 뒤 이어진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에서 이 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언급한 '인사발탁 시스템'에 대해 "현재 청문회 제도가 법에 의해 운영되고는 있지만 검증 시스템이 법률로 확보된 건 제한적"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각종 법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제주특별자치도 공간포털(https://gis.jeju.go.kr)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올해 7월 말 기준 4만 6967필지, 면적은 4817만 4000㎡로 최근 3년간 1639필지, 면적은 284만 4000㎡가 증가했고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당면 과제가 됐다.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 2020년 일제 정비를 처음 시행한 이래
행정시장 인사청문 실시 결과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결과가 서로 상이하게 판단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임정은)는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해선 사실상 '부적격' 판단을,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에겐 사실상 '적격' 판단을 내렸다.두 행정시장 후보자에 대한 평가는 비슷했으나 결정적으로 달리 판단한 이유는 문제의 토지를 즉시 처분할 가능성의 여부였다. 강병삼 후보자는 제주시장에 임명되더라도 자신 소유의 토지를 두고 이해충돌 가능성이 산재해 시장 역할을 제대로 해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가 전업 농민이 아닌데도 농민수당을 신청하고, 직불금을 수령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뿐만 아니라 토지 거래 과정에서 명의를 자녀(딸)로 등기해 불법증여 의혹을 받았다. 그게 아니라며 해명한다고는 했지만 정작 해명을 증명할 증빙자료가 없었다. 거짓이 아니라고 믿어달라고만 호소해 청문위원들로부터 빈축을 샀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전날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에게 쏟아진 농지법 위반 의혹이 이날 서귀포시장 후보자 청문에서도 이어졌다.양홍식 의원(더불어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에 이어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농제주도연맹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두 행정시장 임명을 모두 철회하라고 19일 촉구했다.전농제주도연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어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도 농지법 위반 의혹이 드러났다"며 "만약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는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농지법을 위반한 것이 된다"고 적시했다.이어 전농제주연맹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종우 후보자의 농지 매입이 조상 땅을 찾기 위한
제주녹색당도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향해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19일 촉구했다.제주녹색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어제 인사청문에서 농지법 위반 여부와 임야 형질변경 의혹 등이 집중 제기됐다"며 인사청문회 때 거론됐던 내용들을 열거했다.강병삼 후보자는 지난 2019년 경매를 통해 지인들과 공동으로 아라동 소재 농지 2필지와 과수원 5필지 등 6997㎡의 땅을 매입했다. 이보다 더 앞선 2014~2015년엔 애월읍 광령리 농지 및 임야 등 2천㎡를 공동으로 사들였다. 두 토지 모두 온전한 경작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애월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도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를 향해 자진 사퇴 촉구에 나섰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8일 성명을 내고 "시민에게 고통을 주는 부동산 투기꾼이 시장이라는 게 웬말이냐"며 즉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영훈 제주도정이 출범하면서 지난 원희룡 도정에서의 독단을 적극 개혁해 주기를 기다려왔으나, 선거공인 인사 행태로 기대가 우려로 바뀌고 있다"며 "특히 과거 난개발을 주도했던 세력들이 다시 등장하고, 50만 제주시민의 복리를 책임져야 할 제주시장의 자리에 부동산 투기 전력을 가진 인사가 지명되면서 오영훈 도
연이은 농지법 위반 정황 드러나자 청문 자리에서 사퇴 요구 제기돼"제가 결정할 사안 아니"라며 오영훈 지사에게 공 넘기는 꼼수로 대처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가 18일 진행된 인사청문 자리에서 농지법 위반 사례가 잇따라 밝혀지자 거듭 시민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지만 정작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진 못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강병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시했다.이날 인사청문에서 강병삼 후보자가 소유한 농지들에서 경작 행위를 하지 않아 모두 농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변호사 4명이 공동으로 법원 경매를
정의당 제주도당도 17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향해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부동산 투기를 일삼은 강병삼 후보자를 제주시장에 임명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도당은 "오는 18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가 최근 땅 투기 의혹과 농지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본인 역시 '떳떳하게 농사를 지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점이 있다'면서 관련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적시했다.이어 도당은 "제주시장은 제주
이례적이다.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일을 하루 앞두고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7일 직접 성명을 내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겨냥해 쓴소리를 뱉어내서다.서로 다른 당 소속도 아니고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데도 오영훈 지사를 향한 김경학 의장의 비판은 실로 매우 강도가 높다. 최근 오영훈 지사의 인사 방침을 두고 '한심하다'는 평까지 거침없이 가했다. 제주시장으로서의 자질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강병삼 후보자는 계속 밀고 나갈 심산인데다가 오영훈 지사는 이번 논란에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상황이 여론을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동장 신금록)는 지난 8월 10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생활주변 인도, 공원 등에 공공시설물 안전점검과 주요도로 전신주, 가로수 등에 부착된 부동산 분양․대출 현수막, 벽보 등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9일 발표한 2022년 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꼴등을 기록한 반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리얼미터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민선 8기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시·도정 수행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결과를 9일 발표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1.5%의 긍정평가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70%를 상회했다. 뒤이어 이철우 경북지사가 63.5%로 2위를 차지했고, 김두겸 울산시장이 59.8%로 3
서귀포시는 관내 영업중인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사무소 온라인 자율점검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온라인 자율점검제는 개업공인중개사 스스로 공인중개업 법률상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온라인 체크 점검표를 통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다.점검 방법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서귀포시 홈페이지 ‘부동산중개업소 온라인 자율점검’메뉴에 로그인한 후 문답 형식의 자율점검표를 작성하면 된다.점검 내용은 공인중개사법 준수사항 및 부동산 거래신고 관련사항 등 28개 항목으로 △등록증 등의 게시 여부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제주시에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거용 건물이 신·증축, 용도변경 또는 부속토지 분할·합병된 개별주택 815호에 대해 8월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열람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제주시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에 의견이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431호의 가격(안)에 대해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당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분할·합병, 건물 신·증축 등 건축법상 현황이 변경된 단독/다가구주택이 대상이다.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세무과 홈페이지(https://www.seogwipo.go.kr)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j
표선면사무소 오 지 혜 LH 사태(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사건)를 계기로 2021년 8월 17일 「농지법」이 개정되었다. 이에 따라, 하위법령이 순차적으로 개정되어 올해 8월 18일 이후에는 달라진 「농지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농지원부’라는 이름이 ‘농지대장’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기존 농업인(세대)별 기준으로 등록되던 농지원부가 필지별로 등록·관리하는 ‘농지대장’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간 농지원부 등록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소규모농지(1천㎡미만 농지)도 등록 가능하게 되었다. 모든 농지에 대해 농지대
경찰청이 '전세 사기 전담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내년까지 꼼수 행위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제주경찰도 보증금 미반환 등 여러 사기 행위 수집에 나선다.29일 제주경찰청은 내년 1월24일까지 '전세 사기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별단속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서민 주거비 부담 증가,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에 수반한 이른바 '깡통전세'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국 지역별 경찰에서 관련 불법행위 차단이 목적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①무자본‧갭투자 ②깡통전세 등 고의적 보증금 미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