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6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월 1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의 협연과 김연아의 피겨 곡으로 유명한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연주된다.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작품 73 ’황제’는 베토벤이 악화된 난청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작곡했음에도 피아노 협주곡의 정점을 이루는 역작이며, 2부의 ‘세헤라자데 작품 35’는 천일야화로 불리는 중동 민화집 를 소재로 한
제주시에서는 도립제주합창단 제10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유명 작곡가의 걸작품 소개, 어린이 합창단 연주, 봄에 어울리는 사랑을 주제로 왈츠곡 연주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유럽 합창의 정수를 보여주는 성악곡으로 ‘브람스의 새로운 사랑의 노래 왈츠 작품번호 65’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제주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의 특별무대로 톰 페르케 편곡의 ‘You raise me up with still my soul’, 홍성규 작편곡의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1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 앤어워드」에서 공공기관으로서는 단독으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사)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분야 어워드다.매년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과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등 총 63개 분야에 걸쳐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우수 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 2022년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서귀포시 어르신의 욕구 및 건강상태에 맞는 보편적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준공된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운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예담(대표 송옥희)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3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시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돌봄,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
코로나19 유행이 제주지역 여성노동시장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해석이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코로나 19와 제주지역 여성노동시장의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연구원은 약 150장 분량의 보고서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 원자료 분석 결과 등을 담았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의 제주 여성 고용률은 62.5%로 2019년 64%에 비해 1.5% 감소했다. 2021년에는 61.7%로 0.8% 감소해 코로나19로 부터 더딘 회복세를 보였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이는 지난 27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발생한 야생조류폐사체(중대백로)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조류인플루엔자(AI)란 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로 사람에게까지 전염을 일으키는 질병이다.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때에는 옷소매를 이용해 가리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폐사체(중대백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제주도정은 구좌읍 철새도래지 중대백로 폐사체에서 H5N1형 조류독감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검체채취는 12월 27일에 이뤄졌고 이후 31일에 AI바이러스가 확인됐다.이번 동절기 전국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은 106건이다. 그중 제주에서는 11월에 2건이 발생, 이번이 3번째다.제주도정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확인함에 따라 AI SOP(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의거해 인근 저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우선 검출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올해는 토끼의 상징인 힘찬 도약을 통하여 희망이 가득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4년째에 접어드는 코로나19로 학교현장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 제 그 끝도 점차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계묘년에는 코로나19의 위협에서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종전과 같이 즐겁고 보람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주교육은 코로나19의 위협과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적절하게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올해 2023년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소통의 강화'를 꼽았다. 이는 지난해 취임하면서 줄곧 강조해 왔던 점이다.관련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교육소통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본격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중점과제를 ▲인성교육 협업체계 구축 ▲학력 향상 프로그램 가동 ▲SW·AI 기반의 정보교육 강화 등 3가지로 압축했다.이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가정에 늘 웃음꽃 피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과 성취의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려움이 많았던 지난 한 해입니다.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농어민과 관광종사자분들,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자영업하시는 분들, 특히, 3년째 이어진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의료진과 복지기관 관계자분들, 그리고 어르신, 학생, 주부님 모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시민 여러분의 협력은 고비마다 서귀포시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에 깊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축산분야 144개 사업에 207억 원(국비 53, 도비 96, 융자 27, 자담 31)을 집중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축산분야를 둘러싼 급변하는 대내외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2년 축산분야 예산 대비 28.4% 대폭 증액된 사업으로 제주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세부 사업별 투자계획은 한(흑)우 사육 기반 구축을 통한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한(흑)우 개량 및 암소 감축 지원, 고령화 대비 시설 장비 확대, 사료가격 상승으로 농가 생산비
제주시는 2023년 동물복지·방역전문단 33명을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동물복지·방역 전문단은 공수의사 16명과 길고양이 중성화(TNR) 시술병원 15개소, 유기·유실동물 보호·치료 동물병원 2개소로 위촉·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2023년 동물복지·방역 전문단은 행정과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축종별 전문 수의사를 지역 읍면동 최일선에 배치하고서 가축질병 예방접종 및 축산농가 가축방역 지도·점검 등 예찰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대비 동원 체계를 구축해 동물의 건강진단과 관할
제주도립미술관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미술관은 야외에 '크리스마스의 숲' 포토존을 설치해, 6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함께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숲 속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포토존에는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크리스마스가 있는 24~25일 주말에는 미술관을 찾는 12세 이하 어린이 관람객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수 있는 장식품을 선물로 증정한다.이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암, 치매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서귀포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취약계층 건강상태 개선 및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운영,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장애인재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10월 서귀포시 노령인구는 20.6%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어르신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지난해 10
제주시에서는 도립제주예술단 2022년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송년음악회는 제주예술단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연주하는 공연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자리로 준비됐다.이번 연주회에서는 교향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품 중 하나인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연주된다.소프라노 서예은,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박지민, 베이스 김성국이 협연하며, 제주합창단, 시민합창단, 제주대학교 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데이터디자인엔지니어링(대표 김재복, DDE) 및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대표 이민규, KENCOA)와 함께 2일 ‘드론 및 UAM 산업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JDC-DDE-KENCOA 3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을 위해 내년도 제주도정의 UAM 실증사업을 협력·지원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과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본격 나서게 된다.JDC는 지난 9월 제주도정, KENCOA와 함께 PAV(Personal Air Vehicle) 저고도
한림읍(읍장 김성철)에서는 지난 29일(화) 고병원성 AI 발생위험 차단 및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관내 저수지 일대 1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농장방문 출입차량 소독과 소독필증을 발급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주)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가 최근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나눔에너지는 2016년 제주에 본사를 두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설계·시공·소프트웨어 개발을 위주로 하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강소기업이다. 이날 장관상은 공공구매 증대와 혁신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인공지능(AI)제어를 통해 태양광 모듈의 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옵티마이저'와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는 써니매직·써니로직 플렛폼 등의 독자 기술을 보유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어르신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귀포시 72개소 경로당에 장비를 설치해 스마트경로당으로 조성한다. 스마트경로당에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로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화상회의, 얼굴 인식으로 경로당 출입·안부확인, IoT건강관리장비로 혈압·혈당·심박수 등 측정, 경로당 내 안전·감시·안전정보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가상현실(메타버스) 장비(VR)를 활용해 도내·외 4개소 여행 체험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2023년에는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디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0시부터 전라북도산 가금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한 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지난 11월 4일 전북 순창군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이후,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인 21일이 지나도록 추가 발생이 없음에 따라 내려진 해제 조치다.이번 조치로 제주도는 전북을 제외하고 충북, 충남, 강원, 경기, 전남에 대한 가금산물 및 살아있는 가금류(전국) 반입금지 조치는 유지하게 된다.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 변경으로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올 경우, 반입신고서 등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