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동 김 민 형(공무직)제주도 도시화가 좀 된 지역에 버스정류장 근처.렌터카론 즐기기 힘든 풍경과 제주의 장점을 보다 더 느끼라고 만든 ‘킥 보드’들.요즘 제주도를 보면 황당한 교통사고들이 많다.바로 ‘킥 보드’ 교통사고다.본인도 뉴스와 유튜브, 인터넷 기사로 접한 것인데 ‘킥 보드’ 사고와 ‘킥 보드’에 대한 문제점 등이 많이 있다.일단 렌터카 사업주들은 ‘킥 보드’ 때문에 수입이 좀 줄어서 머리가 아프긴 하겠다.그만큼 ‘지구온난화’를 지연시키거나 방지 차원에서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 외 관광지에 비치된 대중교통(?) 수단이 ‘킥
중앙동장 김 용 철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백의 민족이라 불리어 왔다 흰 색. 그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다는 흰 색은 우리 민족과 함께 그 기나긴 세월을 함께 견디어 왔다. 청백리, 백색이 빠지지 않았고, 태극기의 흰색도 백성과 함께 나아가는 국가상을 의미한다. 백의, 선조가 즐겨 입었다는 그 옷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 검소와 겸손이 미덕이었던 선조들의 미덕! 그 미덕이 우리 공직자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는 아닐까? ‘청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는 정의를 확인할 수 있다. 공직자로서 강조
중문동 주민자치팀장 송 진 아 얼마 전 허리가 크게 아파서 고생을 한 적이 있다. 갑자기 걷지도 못할 정도로 허리가 아파서 며칠 집에서 계속 누워만 있었다.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약을 먹고 겨우 회복했는데, 누워있는 며칠동안 너무 아파서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거 자체가 참 행복한 일이구나 싶었다. 한 동안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하다가 의사선생님께서 허리에 제일 좋은 운동은 걷기라고 하셔서 저녁 먹고 집 근처 공원을 걸었다. 처음에는 허리가 아픈 상태라서 걷는 게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자꾸 걷다보니 허리가 점점 좋아지는게 느
서귀포보건소 문 생 환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구급차가 도착 전까지 신속한 응급처리 가능 저변인구 확대를 위한 소생률 향상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서귀포시와 제주대학병원이 두근두근생명 지킴이센터를 구축하여 서귀포시의 특성에 맞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왔다특히 3.5t의 교육용 차량을 제작하여 축제장, 학교, 마을 등 교육이 있는데 마다 찾아가며 교육을 실시하여 올해에는 4,459명을 교육하였고 이들 중 78%가 생명지킴이로서 가까운 곳에서 심정지가 발생 할 경우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인지율이 94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주무관 김 지 원 나의 중․고등학교 및 공시생 시절을 생각해보면‘중간․기말고사 100점, 공무원 시험 만점을’추구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나는 공무원이 된 뒤로 100점보다는 0점이 진정한 의미의 만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각종 행정처분 건수 0건,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과태료 발생 건수 0건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동료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직자가 된 지금의 가장 큰 만점은 부정부패 발생건수 0건 일 것이다. 부정부패는 권한과 영향력을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환경보호팀장 김 달 은겨울철에는 난방용 화석연료 사용량이 증가하고 대륙성 고기압에 의한 북서풍 영향으로 고농도(50㎍/㎥이상)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미세먼지는 황사를 포함한 아주 작은 크기(10㎛이하)의 오염물질로 2.5㎛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로 분류된다. 초미세먼지는 인간의 활동에 의하여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나 공장·자동차에서 가스를 배출할 때 발생한다.초미세먼지 입자들은 눈·코·입·피부 등 다양한 부위를 통해 인체 깊은 곳으로 침투할 수 있다. 호흡기에는 천식·폐손상·기관지염을 유발할
지역경제팀장 김 현 숙 아침마다 도로를 달려 출근한다. 도로는 3차선. 어느 차선이 가장 빠를까. 고심한다. 공사차량, 청소차량 등 대형 차량으로 모든 차선이 막히면 속도는 30 미만. 엉금엉금. 속이 타들어간다. 그 순간 꽉 막힌 도로를 뚫고 앞으로 내달리는 차가 보인다. 서커스 곡예마냥 차들 사이 생겨진 조그만 틈 사이로 아슬아슬 잘도 끼어들고 빠져나간다. 차가 이렇듯 곡예를 할 때마다 흠칫 놀란 차들이 들썩거린다. 때론 순식간에 큰 사고를 만들기도 한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도로는 다시 평온해진다. 차들은 각자의 속도를 내며
도두동주민센터 강 지 연 엔데믹시대를 맞이하여 수학여행, 단체여행 등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 제주 하늘 아래 첫 마을 도두동은 도두봉과 그 앞을 잇는 무지개해안도로가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밝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거리를 걷고 있는 사람들의 손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컵이 하나씩 들려있다. 이에 도두동에서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win-win하는 일회용품 저감 방안의 필요성과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마을투어 연계 소비 촉진 시책으로 “같이해서 가치있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추진
안덕면사무소 김 정 구 지역 내의 주민들이 직접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느덧 제4기 위원들의 임기가 끝나가고 제5기의 새로운 위원들의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읍․면․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를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데 가슴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어느 위원분의 일화를 소개하고 싶다. 처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를 맡게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인사를 하게 된 자리에서 봤던 그 위원분의 인상은 항상 웃으시며 장난도 잘 치시는 밝은 모습이었는데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지만 암으로
성산읍건강생활민간추진단장 고 경 권 2023년 계묘년이 어느덧 12월에 접어들어 각종 모임에서 송년회 등 연말 행사가 많아지는 시기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마련하기 위한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술이 아닐까 싶다. 적정한 음주는 친목 도모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음주는 개인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음주 운전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여 본인 음주량을 알고 건강을 지키는 음주 습관과 나아가 건강한 음주 문화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적정 음주량은 순수 알코올
체육진흥과 강 혜 정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서귀포시에서는 올 한해 각종 크고 작은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들이 풍성하게 추진되었다.대회가 개최되는 경기장에 가보면 경기의 승패 여부를 떠나 다함께 땀흘리고 부딪히는 속에서 느껴지는 생동감과 활기가 관람하는 이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최근, 초등학교 저학년의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해 약 40년만에 '체육'교과 분리를 추진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박수를 보냈다.아이들의 건강과 더불어 공정․협동.도전이라는 스포츠활동의 가치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중앙동장 김 용 철 중앙동에 부임한지 2년 6개월, 중앙도의 매력을 자꾸만 느껴가고 있다. 이제는 10년이면 강산이 한번 변한다는 말이 옛말이 될 정도로 시대가 빠른데, 3년을 이곳에서 보냈음에도 아직 내가 느끼지 못한 매력이 많은 곳이 바로 중앙동이다. 서귀포시에 있는 17개 읍면동은 각양각색의 매력과 특징을 갖고 있다. 인구가 제일 많다거나, 포구가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유명하다거나, 중산간 오름의 능선이 아름답다는 등. 중앙동하면 뭐가 있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마음’이 있다. 매일
정방동 서 효 은 친절의 사전적 의미는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함’을 뜻한다.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는 친절·공정의 의무를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필자 또한 공직사회에서 친절은 핵심적인 가치 중 하나이고 항상 가까이 있으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가치라고 생각한다. 주민과 소통하며 업무를 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공무원은 많은 민원인을 접하게 되는데 만약 상담을 요청한 민원인에게 아무리 잘 설명을 드린다고 해도 무뚝뚝한 표정으로 응대
동홍동주민센터 김 형 빈운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교통 법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참 많았다. 그 중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이라는 것도 몰랐었다. 지인을 내려주어야 하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급하게 횡단보도 인근에 세웠는데 지인이 횡단보도에 세우면 안된다고 하였고 그 내용이 뭔지 몰랐던 나는 그 일이 있은 후에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이 무엇인가 찾아보았다. 1. 소화전 5m 이내 2.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3. 버스정류소 10m 이내 4. 횡단보도 5.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6. 인도 이렇게 6대 불법주정차 절대
효돈동 김 민 형보통 약을 처방 받으려면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중요하고 필요하다.그런 절차 과정으로 받는 것이 ‘약’이다.그러나 요즘 ‘약’ 자체를 잘못 쓰는 사람들이 늘었다. 물론 그 부류에는 필자도 포함된다.‘약’이란 것이 치료 목적으로 쓰여야지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면 쓰임이 바르지 못한 법인데 필자나 혹은 치매 증상이 있으신 어르신들, 알코올에 잠식당하신 분들을 보면 약을 이상하게 쓰신다. 제때 약을 사용 안 하시는 분과 지나친 남용을 하는 분, 과하게 민간요법에 심취해서 처방받은 약을 외면하시는 분들, 처방받은 약이 가짜 약
예래동 복지환경팀장 이 윤 석 우리 제주는 올레길, 둘레길, 오름 등이 마치 모세혈관처럼 곳곳에 산재해 있어 온 섬이 느림의 미학을 느낄수 있는 걷기운동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 제주도민의 비만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걷기 실천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발표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우리 제주도민의 비만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5%이지만 걷기 실천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35.3%로 해마다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걷기 운동의 천국’이란 유명세를 생각한다면 참으로 아
안덕면장 송 창 수 좌우명은 후한의 학자 최원이 앉은 자리(座) 오른쪽(右)에 일생에 지침이 될 좋은 글 쇠붙이에 새겨(銘) 놓고 스스로의 삶의 거울로 삼았다는 데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말이며 스스로 행한 행동에 반성의 도구로 쓰이는 문구입니다. 스스로의 포부와 도달하고자 하는 이상향을 잘 보여주는 좌우명은 한 문장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행정이 다루는 분야가 다양해졌습니다.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업무는 다르지만 공통적인 특성 중 하나는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 허 은 구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른 지자체와 다른 행정체제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 검색으로 ‘행정시’를 찾아보았다. 이렇게 나온다. ‘자치기능이 없는 시(市)’. 그리고 모든 법률과 조례, 규칙이 있다는 국가법령정보 사이트에서 ‘행정시’로 검색해 보았다. ‘검색결과 없음’ 어느 법조문에도 행정시는 없고, 자치기능도 없다. 그렇다면 ‘행정시’에 사는 ‘행정시민’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기초자치단체가 사라짐과 동시에 법 인격이 없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의 시로 개편이 되고
농정과 진 유 경예전에 한 초등학교의 시험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오답이 논란이 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문제의 보기 중 ‘가구’가 아닌 것을 선택하라는 문항에 많은 학생들이 ‘침대’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당시 한 침대회사가 이슈를 일으켰던 문구는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였다. 상식을 벗어난 신선한 표현이 학생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었던 것이다. 그 당시 그 침대회사는 소비자에게 단순한 가구로 인지되었던 침대를 인체공학적인 기술이 집약된 상품으로 인지시키며 침대업계 1위를 달성하고 그 입지를 굳건히 하였다. 가
안덕면사무소 김 동 현 궁자후(躬自厚), 이박책어인(而薄責於人), 즉원원의(則遠怨矣). 나 스스로 자신을 엄격하게 대하고 타인에게 관대하다면 원망을 멀리할 수 있다. 논어에 나오는 이 구절은 우리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이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교류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살아온 환경과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달라 같은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다르게 표현하며 해석한다. 따라서 빈번히 오해가 생기고 서로의 의도를 모른 체 큰 갈등이 발생한다. 이러한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