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등학교(교장 김인기)는 지난6월 3일 일요일부터 7일 목요일까지 미예랑소극장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제주예선 및 제21회 제주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준영(연출, 3-6), 정다혜(배우, 3-6), 김준원(배우, 2-5), 고지은(배우, 2-6), 고훈민(배우, 2-4), 이각(배우, 2-3), 강지수(음향, 1-6), 박현서(조명, 1-4) 학생은 서문원 선생님의 지도 하에, 이란 작품을 무대 위에서 훌륭하게 공연하여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전주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는 8일 '소·확·행' 깨알공약 23호를 발표했다.원희룡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7년 발표한 ‘공연예술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공연 분야는 뮤지컬이 54.4%, 연극이 20.1% 등으로 나타나 연극공연장을 찾는 국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원 후보는 "다양한 공연을 보고 싶어 하는 도민들의 요구는 많아지고 있으나 이에 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원 후보는 "서울, 부산, 인천 등 타 지역의 경우 시·도립극단을 운영해 지역 공연문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제주인(in) 초청작 월드뮤직그룹 공명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오는 17일 오후 5시에는 월드뮤직·힙합·팝핀·비보이·전통무용 등 장르의 벽을 넘어선 콜라보콘서트 '공명 유희'공연이 개최 될 예정이다.월드뮤직그룹 공명은 1997년 데뷔 이래 한국 전통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다양하고 흥겨운 리듬을 더해 우리음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한 대표적인 그룹이다.또한 오는 20일~21일 오후 7시 소극장에서는 연극'리타의 보따리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도민주권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계획을 확정해 무지개연정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문대림 후보는 "국제자유도시특별법의 대안으로 제시한 '환경과 자치' 동북아 평화수도 조성을 위한 제주특별법의 경우 2018년 하반기 도민적 논의를 거쳐 법안 초안을 마련한 후 7단계 제도개선 과정에서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방식을 통해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문대림 후보측은 기초자치단체 부활에 대한 주민투표의 경우 오는 2019년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주민투표 근거와 내용을 마련해 2020
[기사수정 25일 오후 5시 29분]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에 대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보유 여부 논란이 새로운 지방선거 화두로 떠오르게 됐다.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5일 KCTV와 제주일보, 제주의소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주도지사 합동 TV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 역시 특별회원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토론회 3번째 주도권 토론 시간에 원희룡 후보에게 "골프장 회원권을 갖고 있느냐"고 역공을 펼쳤다. 지난 번 토론에서 원 후보가 문 후보에게 타미우
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오는 23일(수)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극단 인어의 연극 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2013년 서울연극제 공식 개막작이었던 는 이른바 감정노동자로 일컬어지는 마트 판매사원인 두 여성의 하루 일과를 통해 끊임없지 착취당하고 소모품으로 전락될 수밖에 없는 노동자의 삶과 은폐돼 있는 자본의 폭압적 구조를 이야기한다.극작가 최원석은 그가 실제 살았던 서울의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 대형 마트가 개업하자 손님들이 동네 슈퍼에서 대형마트로 자연스럽게 옮겨가는 과정을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5월 기획상영으로 연극 '병동 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를 무료로 상영한다.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40년전 자신의 꿈을 찾아 독일로 건너간 간호여성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또한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산문학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등을 수상하며 차세대 연출로 급부상한 연출가 김재엽의 ‘세계시민 이주민 그리고 난민 –베를린 코멘터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왜 독일로 간
서귀포시는 5월 작가의 산책길 프로그램 ‘국 내·외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국제 예술 공연’과 ‘제주 신화를 주제로 한 연극 및 무용 공연’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서귀포시와 지역주민협의회는 작가의 산책길 5월 공연 주제를 '다른 그러나 닮은 공연'으로 정하고 서로 다른 지역에서 다른 문화를 경험한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되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국제 예술 공연은 5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5월에는 한·일 재즈밴드가 함께하는 '아시안 프로젝트', 6월에는
동홍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브로콜리404가 주관하는 5월의 동홍아트데이는 오는 16일 오후 7시에 그림자 동화 '사랑해 엄마'를 선보인다.'사랑해 엄마'는 지난 2016년 서울시 서울연극센터 청소년 우수권장연극으로 선정된 연극인 에 나오는 그림자극이다.이번 동홍아트데이에서는 그림자극을 제작한 나현정 작가의 나레이션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후 그림자극 체험도 진행된다.작가 나현정(아트스튜디오 그리메 대표)은 2018 서울 아스테지 겨울축제, 2017 루마니아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26일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주관해 대정초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 회원 8명, 비장애인 회원 2명으로 구성된 제주도 최초의 장애인 인형극단 ‘깨비랑’의 연극작품 ‘호랑이형님’을 감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장애를 딛고 연극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형극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또한 서부보건소는 지난 17일 안덕초등학교 재학생 100명, 24일 창천초등학교 재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장애를 딛고 아름다운 곡을
이경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서홍동.대륜동)는 24일 “서홍동에 서귀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과 다양한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이경용 예비후보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막고 공부와 진학문제로 지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공간 조성이 시급하다”며 "예체능 활동을 포함한 댄스스포츠, 연극, 독서 등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이 예비후보는 "각 분야별 전문 강사들과 재능기부자 및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가수 김원필 씨가 첫 번째 음반을 발표하고 오는 4월 24일 오후7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김 씨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장애예술인으로서 다양한 지역행사에서 공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그는 제주전국장애인연극제, 제주장애인뮤직페스티벌, 제주장애인문화예술제 등 지역의 주요 장애인 문화예술행사 연출가로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김 씨의 첫 번째 앨범 ‘썸데이’는 그가 직접 작곡한 곡들로 채워졌다. 앨범 커버 디자인까지 직접 그의 손을 거치는 등 그의 30년 음악 여정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이번에 열리
성산일출도서관(읍장 정연헌)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8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정연헌 성산읍장은 삼육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24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독서습관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올해 110개의 도서관(서귀포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신과 함께'가 성폭력 논란으로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된 오달수·최일화 대신 조한철(45)과 김명곤(66)을 투입, 재촬영에 들어간다. 28일 제작사 덱스터스튜디오에 따르면, 조한철은 오달수를, 김명곤은 최일화를 대체한다. 영화는 4월 중 재촬영 한다. 제작사는 "분량이 많지 않아 8월 개봉은 문제가 전혀 없다"고 자신했다. 조한철은 1998년 연극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모비딕'(2011) '숨바꼭질'(2013) '럭키'(2016),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작품이 오는 4월 21일부터 2일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이 뮤지컬은 2012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최우수 선정, 2013년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2014년 9월에는 일본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극은 한국전쟁이 벌어지던 때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적군이었던 한국군과 북한군이 무인도에 표류하면서 서로의 미운 마음을 거두고 무인도를 벗어나기 위해 믿음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렸다.출연진에는 모던 락 밴드 &
사단법인 글로컬제주연구원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제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여기는 낙서해도 괜찮데요'를 진행한다. 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눠져 열린다.1기는 총15주 과정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푸른 꿈 작은 공부방에서 열린다. 현재 참여 학생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내용에는 구석기 시대 동굴벽화를 공부하고 연극으로 표현하기, 동네에 벽화가 그려진 곳을 견학해 판화로 표현하기, 직접 주제와 장소를 정하고 벽화 그리기 등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성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53·조병기) 폭로글이 22일 또 나왔다. 조민기가 전날 오후 방송 인터뷰에서 "음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던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글이 다시 한번 나오면서 이번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조민기가 당초 "(학교로부터) 성추행으로 인해 중징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한 게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날 오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졸업생입니다'라는 제목의 익명의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제보자는 "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성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53·조병기) 폭로글이 22일 또 나왔다. 조민기가 전날 오후 방송 인터뷰에서 "음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던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글이 다시 한번 나오면서 이번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졸업생입니다'라는 제목의 익명의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제보자는 "이틀간 올라오는 기사들을 모두 읽어가며 씁쓸함과 동시에 '터질 것이 터졌구나'라는 생각, 그리고 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조민기(53)가 '성폭력 논란'에 대해 "음해"라며 또 한번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조민기는 지난 21일 오후 JTBC '뉴스룸'에 "내 딸과 같이 너희 동갑이니까 친구하라고 했던 애들한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더보기 Click 같은 날 방송된 채널A '뉴스TOP10'에서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팔자에도 없는 교수한답시고 앉아 있으면서 1학기 때부터 시작해서 2학기 때까지 오는 게…. '아, 이제는 나 하나 다치는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조민기(53)가 21일 최근 성폭력 논란에 대해,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발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배우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관련 증언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소속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확인을 넘어 더욱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보기 Click 전날 조민기는 이번 논란에 대해, "명백한 루머"라며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후 성폭력 관련 추가 증언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