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한·중 FTA 협상’에 적극 나서면서 협상 타결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고 있다.한국과 중국 양국은 지속적으로 협상에 임했으며, 6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FTA 제14차 회의를 열고 핵심 쟁점에 관해 논의를 진행해 나간다.정부와 제주도에 따르면 ‘한·중 FTA 실무협상’은 농수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이견 등으로 좀처럼 협의에 난항을 맞았으나,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선교하다 돌아가신 이태석 신부님의 2주기 기일이 돌아 왔다.『울지마 톤즈』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선교활동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을까 갘난했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의사로서의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제라는 하느님의 성소에 음답하여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아프리카 오지, 남수단으로 들어가 그들과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사회 현실은 어둡고 슬픈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국사회는 정치와 소통의 부재, 제도의 빈곤, 자본주의의 욕망, 기득권의 욕심, 소외와 배제의 고통, 갑을관계의 아픔, 안전사고의 공포와 같은 문제가 배회하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 모멸, 수치, 분노, 좌절, 단절의 감정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언론들도 위험사회, 불
사랑이 무엇일까.사랑이 무엇인지 안다면 사랑을 할 수 있을까.이론과 실제는 다르다고, 혹자는 그래서 용기 있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말들을 하곤 한다. 소심한 이들에게 전해야 할 말은 ‘실천하지 않은 지식은 죽은 지식’이라는 논리인 것이다. 정말 그럴까.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숱하게 이야기 돼 온 ‘사랑’의 이야기는 인간의 본성을 제압하
최근 서귀포시 공직사회에서 민원인과의 언쟁, 상·하급자간 다툼이 발생하여 공직기강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조직원의 일원으로서 일말의 책임을 통감하는 바이며, 차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시스템 점검이 급선무라 본다.첫째, 행정시가 언제부터인지 공무원훈련소로 전락되었다는 점이다. 신규공무원이 어느 정도 훈련되고 중견공무원으로 양성되면
- 보험금 타기 위해 멀쩡한 말 둔기로 때리고 차로 들이받는 등 수법 잔인...‘충격’ 경주마로서 가치가 떨어진 말들을 보험금을 타기 위한 목적으로 둔기로 가격해 골절시키거나 심지어 목을 졸라 죽이는 등 잔인한 범행을 저지른 일당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이런 와중에 국내 대표적 말의 고장인 제주에서 벌어진 잔혹한 범죄가 2009년부터 시작된 사실이 뒤늦
대한민국에서 '재벌가' 자녀들이 사는 방법이 한 국회의원과 언론을 통해 전면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파장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형국이다.특히, 갓 태어날 당시 직계존속으로부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지고 태어난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병역과 납세의무 없이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며 산다.그리고 철저히 자신들과 여건이 다른
그동안 제주도정이 바뀔 때마다 선거공신들이 제주도 산하 주요 기관이나 단체 수장자리를 꿰차면서 ‘논공행상(論功行賞)’ 혹은 ‘회전문 인사’ 등 보은인사 논란이 불거졌다.이로인해 지방선거는 도민들을 위한 선거가 아닌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면서 도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 받는 상황이 이어져 왔었다.이러한 제주도의 도민 배려 없는 선거공신에 따른 주요 공직자
본지가 제주영상위원회(이하 제주영상위) 탐사보도 결과 도민 혈세를 낭비하는 총체적 부실 기관이라는 사실에 대한 보도 이후 도내, 외 지역 영상 및 문화인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의견이 폭주하는 등 엄청난 반향이 이어졌다.또한, 제주도감사위원회도 본지가 다뤘던 내용을 중심으로 제주영상위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선다는 방침임을 밝혔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터키쪽으로 천주교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님 일행과 성지술례 여행을 떠났다.여행안내서에 시나이산에 갈 때 필요하니 손전등을 지참하라고 되어 있어 의ㅎ아해 하면서도 준비를 했다.시나이산은 신교. 구교 신자를 가리지 않고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어하는 성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탈출하는, 즉 구약성경 탈출기에서 모세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하면서 제주도 산하 기관, 즉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수장자리에 누가 올라서느냐에 도민사회 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그동안 원 지사가 제주도 2인자라 불리는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서울본부장, 협치정책실장 등 민산6기 도정의 브레인이라 불리는 주요 정책 자리에 모두 제주출신 인사를 배제하면서 공직사회 및 도민사회 내 거센 비판
요즘 중국인 관광객의 대폭 증가로 인하여 경제적 효과도 있는 반면에 저가, 덤핑관광의 싸구려 관광도 발생하여 관광품질의 하락과 중국관광객들이 무단횡단, 인도 점거로 통행 곤란, 쓰레기를 아무데나 투척하는 행태가 사회질서 문란으로 여러 가지 고통을 겪고 있다.더욱이 무자격 관광안내자가 제주도 관광관련 내용을 엉터리로 설명하고 있어 제주관광의 피해는 심각한 상
국내 여타지역에 비해 문화 및 예술적 토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주지역 내 문화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영상산업과 관련 인재를 육성해 21세기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기획 하에 출범시킨 제주영상위원회(이하 제주영상위).그러나 본지가 제주영상위 11년을 집중 조명해 본 결과 제주지역 영상과 관련 된 공익적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수
공무원 연금 개혁안이 대한민국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이 누리는 특권이나 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개혁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특히, “국회의원들이 할 일을 하지 않은 직무유기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 대부분이 국회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해산권 신설’을 촉구하는 1천만 서명운동이 시작되는 등
제주도교육청 내 기술직 공무원이 학교 시설물에 친환경 아이디어를 디자인과 첨부해 덧칠하는 묘미(?)를 살려 디자인과 실용기능 등 2마리 토끼를 잡은 사실이 학부모들로부터 소문이 나면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러한 디자인과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 전지판을 결합한 일명 ‘태양전지 스탠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학교,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에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추진하는 제주 신공항 건설 추진이 여당과 야당의 정치적 이해관계의 장벽으로 인해 다소 힘들 수 있다는 견해가 국내 정치와 경제계에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12일 국토부가 개최한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2018년 제주공항 수요가 2830만 명에 도달, 활주로 혼잡이
천주교 제주교구 내 성직자 부모들에게 교구장 강우일 주교님의 배려로 해외나들이 성지술례 기회가 생겼다.우리 부부도 막내아들이 신부인 덕에 일본 나가사키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다.나가사키는 일본에 천주교가 처음 전파된 곳이고, 많은 순교성인을 배출한 곳이어서 전 세계 천주교 신자들이 성지순례 코스로 많이 선택하고 있다.400여 년 전 토요토미 히데요시 시절인
# 말로만 민원해결 천명, 외부활동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아...‘보여주기식 경찰행정’ 비난 잇따라제주경찰이 올해 초 제주치안 안정을 위한 각종 대책 및 대안방안으로 나서겠다며 천명했던 의지가 헛구호로 변하는 모양새다.본지 ‘경찰, 말로만 주폭 해결 천명 말고 적극 실행으로 옮겨라!!’(2014. 8. 18)가 보도한 이후 방송 및 신문 등 지역 내 각 언
‘2012년 교육 여론조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보고 RR 2012-24)’에 의하면 정부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교육 문제는 ‘학생 인성·도덕성 약화’(35.8%)와 ‘학교폭력’(34.5%)이라고 한다. 최근 반값등록금과 사교육비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였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의 결과처럼 보인다.학생들의 인성과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고흥=뉴스와이어) 2014년 대한민국 여름을 강타한 영화는, 완전무결한 장수이자 영웅을 넘어 ‘성웅’으로까지 칭송받는 이순신의 명량해전 기록을 다룬 ‘명량’일 것이다. 무려 한 시간에 달하는 전투 장면은 가장 드라마틱한 전투였던 명량대첩을 영화에 그려냈으며 거기서 발한 것은 극한의 상황에서 빛난 이순신의 리더십이다. 그 무엇보다도 전 국민의 17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