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는 12일 논평을 내고 "축산폐수 무단방류 사태의 주범은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무용지물로 만든 제주도정"이라고 강력 성토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금의 축산폐수 무단방류 사태가 몇몇 양돈농가의 일탈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일탈 농가에 대한 엄벌만이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의 축산폐수 무단 방류가 이전에도 공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9월 11일 도내 축산업계의 존폐 문제까지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림읍이장협의회(회장 홍우철)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지사실을 전격 방문해 이번 사태에 대한 강력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확실한 문제해결 의지를 내보이고자 '축산업계 존폐' 문제까지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태로 삼다수가 &
지난 두 달 사이에 한림읍 지역의 일부 양돈업체가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함양 통로인 ‘숨골’과 용암동굴에 축산분뇨를 무단으로 폐기했고 심지어 한 농가는 분뇨 저장조 고무관을 숨골에 꽂아 놓기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지역 주민을 비롯한 도민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한림읍 지역 주민들은 “우리가 똥물을 먹고 살았냐”며 분통을 터뜨렸고 급기야 “축산폐수를 무단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8일 제주 지하수의 숨골에 수천톤의 가축분뇨가 무단 방류된 사건과 관련 "악순환의 고리를 단호하게 끊겠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축산분뇨 무단방류 사태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원 지사는 "축산분뇨를 불법으로 배출되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 충격과 실망으로 상처를 입은 도민들의 마음, 무거운 책임감을 느
제주 지하수의 숨골에 수천톤의 가축분뇨가 무단 방류된 것으로 드러나 도민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사건과 관련, 제주도 당국의 방조가 빚은 사태라는 지적이 쏟아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7일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등을 상대로 축산분뇨 무단방류 관련 현안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축산분뇨 무
제주시 한림읍 일대 지반에 지난 수년간 너무 많은 가축분뇨가 무단으로 버려져 원상회복에 수십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파악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중간 조사한 불법배출 가축분뇨량만 무려 1만 7000여 톤에 달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A농장대표 A씨와 B농장대표 B씨를 가축분뇨 공공수역 불법배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겐 그 외에도 폐기물 불
최근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몇 개의 양돈농가에서 지난 수년 간 축산분뇨를 무단으로 버려 온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을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특히 분뇨를 무단으로 배출시킨 곳이 제주 지하수가 모이는 '숨골'이었고, 숨골을 타고 들어간 분뇨는 인근 용암동굴에까지 흘러 들어간 것으로 파악돼 큰 공분을 사고 있다.이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달 31일
금악리 청년회와 부녀회, 양돈악취대책위원회 등은 오는 5월 19일 양돈악취 근절을 위한 집회를 갖는다.이들은 "지난 30여년 간 제주의 양돈산업 진흥 정책에 의해 '악취 없는 마을에서 행복한 삶을 살 권리'를 침해 당해 왔다"며 제주도청을 향해 5가지 요구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이 요구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에 선정됐더라도 이후 조례 변경으로 감축된 축사 면적에 대해서는 증축행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김진영 부장판사)는 양돈장 업자 A씨가 제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허가불가처분취소 소송을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015년 9월 당시 8개동 1789.56㎡이던 축사의 규모를 3개동 2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의 226배에 달하는 축산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A양돈영농조합법인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제주시 한림읍에 소재한 가축분뇨재활용 신고업체인 A양돈영농조합법인의 소속 직원 고 모(45) 씨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같은 법인 소속 강 모(41) 씨와 이를 묵인·방조한 법
제주시가 축산사업장 중 상대적으로 점검이 취약한 개사육 농가 6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중점 조사한다.제주시 관내 개사육장은 추자·우도면을 제외한 5개 읍면지역 45개소, 10개 동지역 21개소 등 66개소가 있다.개사육장은 돼지, 소 등 다른 축종에 비해 점검이 취약점 부분이 있어 올해 3월 한달 동안 일제 점검을 진행
중단위기에 놓였던 제주시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환경부로부터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사업비 증가분에 따른 재원협의가 장기간 이뤄지지 않은 문제점을 확인하고,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제주를 재원협의 우선사업으로 상향시켰다고 23일 밝혔다.가축분뇨처리시설은 당초 가축분뇨 단독소화(가축분뇨 200톤/일)
제주시(시장 고경실)는 돼지사육 농가의 불법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 일반, 중점관리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점검하는 '양돈장관리 3색 신호등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점검대상은 돼지사육농가 208개소로 우수관리는 행정처분이 없는 녹색사업장 155개소, 일반관리는 행정처분 1회를 받은 황색사업장 42개소, 중점관리는 행정처분 2회 이상을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도정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8명의 공직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녹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3명이다.녹조근정훈장에는 윤창완 농축산식품국장이 받았다. 농림축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6차 산업 활성화 유공으로 수상했다.대통령 표창은 김남선 협치정책기획관과 김은수 생활환경과 주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이 실시된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가축분뇨의 배출에서 운반, 최종 처리까지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 재활용신고자, 처리시설 설계·시공업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10·11월 축산사업장의 특별점검에 이
가축분뇨를 축사 주변에 유출한 제주도내 양돈장이 적발됐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민원을 해소하고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양돈장 6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업장 12개소(13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한림읍 금악·상명리 및
제주시는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 목장의 경영 및 관리실태·토지 소유 및 이용현황·가축사육두수·가축분뇨 처리실태 등을 오는 30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조사대상은 현재 운영·관리중인 관내 마을공동목장 36곳 및 초지면적 20ha이상 소유하고, 한육우 및 젖소·말 50두이상 사육하는 전·기업목장을 대상으로 한다.농가수·가축사육두수·토지 소유
약 2000톤에 이르는 고독성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한 70대 남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제주지방법원 정도성 부장판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79)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조 씨는 올해 4월 29일 액비살포 미신고 초지인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한 임야에 고독성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한 혐의로 기소
가축분뇨(액비) 무단투기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제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시범운영 하고 있으나 매년 가축분뇨 무단투기 건수가 감소되지 않고 있어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가축분뇨 무단살포 적발 건수는 2014년 9건, 2015년 9건, 2016년 10월 현재 7건이 고
제주시는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제도를 보다 활성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제주시는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의 감시와 신고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제주시 청정환경 보전에 힘써 나간다고 밝혔다.환경오염행위 신고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폐수 및 가축분뇨 불법 배출과 폐기물 불법투기 및 매립행위, 자동차 매연 과다 발산에 대한 신고가 있다.포상금 지급 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