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시민들의 삶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4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자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단체들과 간담회를 차례로 갖고,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선거사무소를 찾은 단체는 한국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제주도 사회복지사협회, 제주도한의사회. 제주어린이집연합회, 대한말산업진흥협회, 서귀포시 연합청년회,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등이다. 먼저 한국농아인협회 서귀포지회는 위성곤 후보와의 간담회에서 공약 사항인 '고령 장애인 맞춤형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일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주도 내 학부모와 교직원, 도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진행된다.학생 중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제주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에선 '제주도 중학교 현황 및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유진은 교수의 '중학교 남녀공학,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과 전주대학교 조무현 교수의 '비공학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차기 양 행정시장들은 행정체제개편을 성공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는 7월이 도래하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임기 절반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 때를 기점으로 양 행정시장이 교체되는데, 제주도정으로선 오는 2026년 7월에 새로운 민선 9기 도정이 들어서기 때문에 이에 앞서 행정체제개편을 이뤄내고자 하는 준비 작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이 때문에 제주도정의 로드맵대로 내년 중에 주민투표가 실시되고, 행정체제개편이 이뤄지게 되면 올해 7월에 새로 임명될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행정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1일 중국 칭다오항에서 칭강여행사와 '관광·문화 교류 강화 및 상생 모델 발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4일 신화월드에 따르면 칭강여행사(대표 관레이)는 '산둥 항구 크루즈 문화관광그룹' 산하 국영기업이다. 칭다오가 속한 산둥성은 한국과 거리가 가깝고, 편리한 노선으로 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관광·문화·직원의 상호 연수 교류 등 다양한 분야 협력에 나서게 된다. 신화월드는 올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 산둥성을 찾은 제주도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이 마침내 제주에서 개최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총선 이후에 개최되는 것으로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조만간 제주에서 민생토론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데 따른 후속 브리핑이다.오영훈 지사는 "아직 대통령께서 취임 이후 제주를 방문하지 못했다"며 "저야 중앙지방협력회의 등을 통해 직
4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오전(9~12시)부터 오후(12~6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5mm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0℃, 최고 15~17℃)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4일 낮 최고기온은 17℃ 내외가 되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2℃ 내외, 낮 최고기온은 17~18℃를 보이겠다.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2℃, 낮 최고기온은 17~18℃로 예상된다.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동쪽안쪽먼바다에는 5일까지
▲ 아침유세 : 7시 30분, 제주시청▲ 제주경마공원지부 현장방문 : 08시 30분, 제주경마공원▲ 한라병원 현장방문 : 10시, 제주한라병원 ▲ 제주도 마을공동목장 보전,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식 :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정책 제안 전달식 : 13시, 선거사무소▲ 교육공무직 사무실 방문 : 16시 30분, 교육공무직노조 제주지부▲ 전교조 제주지부 대의원대회 : 18시, 전교조 제주지부▲ 저녁유세 : 18시 30분, 제주시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고(故) 문형순 전 모슬포 경찰서장의 국립묘지 안장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 국민만을 바라봤던 그의 정신을 계승해 서귀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3일 고기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故) 문형순 서장이 제주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내렸던 결정에 후배 경찰관으로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1949년 모슬포경찰서장 재임 시절에 좌익 혐의로 목숨이 위태로운 주민들을 훈방해 구했고, 19
▲ 선거 유세 : 오후 6시부터 - 동홍 대림 아파트 사거리 - 찬조연설 = 강충룡 제주도의원, 이원택 청년▲ 선거 유세 : 오후 7시부터 - 토평 신협- 찬조연설 = 강충룡 도의원, 김규완 전 토평마을회장
민생당은 3일 제주4.3 평화공원 위령광장에서 거행된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정신 계승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념식엔 서진희 대표와 양윤녕 제주도당위원장, 천장옥 도당 수석부위원장, 박예수 부위원장, 은영니 사무처장, 김도영 중앙당 총무국장을 비롯한 제주지역 당원이 참석했다.양윤녕 도당위원장은 "4·3의 정명을 세우고, 4·3을 왜곡·폄훼를 멈추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긴 세월 절망의 아픔으로 숨죽이며 살았던 유족을 위로하고 보상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양 위원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이날 추념식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박지원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추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묵념 신호와 함께 본 행사가 시작됐으며, 애국가 제창, 제주 4·3 경과보고, 추념사, 유족 사연,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문대림 후보는 추념식장에서 이재명 대표와 만나 제주 4·3의 정의로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제주 4·3 추념식을 찾았다. 이날 위성곤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4·3 영령들을 추모하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다음은 4·3추념식을 맞아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측에서 배포한 글 전문이다. 제주4·3이 올해로 76주기를 맞이했습니다. 4·3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제주4·3은 유족과 제주도민 모두의 노력으로 지난 2000년 4·3특별법을 제정하였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3일 "4.3의 진상규명을 위한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4.3에 대한 역사 왜곡과 폄훼를 막아내 진정한 화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사단법인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올해 제주4.3 76주년을 맞아 오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 추념식을 갖는다며, 이재명 대표가 위원회 측에 보내 온 추념사를 언론사에 배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제주4.3평화공원서 개최된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족 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 대표는
제주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제주 4.3 76주년을 맞아 '4.3이 나에게 건넨 말' 북토크와 다큐멘터리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 무료상영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4.3이 나에게 건넨 말' 북토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탐라도서관에서 저자인 한상희 작가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제주 출신인 한 작가는 역사·사회 교사로 일했으며,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도교육청에서 전문직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중학교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고, 최근 제주4.3평화재단 이사로 임명되었다. 한 작가는 "4.3의 영혼들, 역경을 극복한 유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조합장 고권진)은 최근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4월 3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판매가격을 10원/kg 인하한다고 밝혔다.지난 해 12월 평균 28원/kg을 인하에 이어 3개월만에 추가 가격인하를 함으로써 양축농가의 고통분담을 줄여줄 계획이다.제주양돈농협은 선제적인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제주도내 축산농가에 연 24억 3000만 원(도내사육두수 54만두)의 생산비 절감이라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지난 3월부터는 ‘24년 사업목표 11만톤
4·3생존 희생자와 유족 여러분.제76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희생자 분들께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예를 올립니다. 희생자분들과 4·3유족 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족 여러분과 제주도민들이 보여준 4·3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은 갈등과 대립의 역사를 극복하는 상생의 가치가 되었습니다.더불어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상처를 화해로 승화시키는 힘이 되었으며, 전 서계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는 바람이 되었습니다. 4·3을 매개ㄹ로 한데 모아지는 마음과 정성들을 토양 삼아 이제 평화와 인권이 굳게
오늘은 일흔여섯 번째 맞이하는 4·3희생자 추념일입니다. 억울하게 희생되신 4·3 영령들의 영전에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붉은 동백꽃이 떨어지는 봄이 오면, 가슴 속 깊이 묻어두었던 70여 년 전 기억이 진한 아픔으로 배어 나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리기만 했던 제주의 4월에도 서서히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통한의 세월을 화해와 상생으로 이겨내며 진실을 향해 용기를 내왔던 유족들과 제주도민, 국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낸 봄입니다. 직권재심으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다.이날 추념식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오전 8시께부터 차분히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들이 이어지고 난 뒤 오전 10시부터 묵념 사이렌을 기점으로 경건하게 치러졌다.많은 빗줄기가 쏟아지다가도 금세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많은 인파들이 추념식장에 운집했다. 정치권에서도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대다수의 정당 대표들이 이날 추념식에 참석했다.다만, 올해도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3일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렸다.이날 추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 주요 인사들과 도민들이 참석해 희생자 넋을 기렸다.
4·3 영령이시여. 존경하는 제주4·3 생존 희생자와 유족 여러분, 사랑하는 제주도민과 국민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제주4·3이 오늘 일흔 여섯 주기를 맞았습니다.그동안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희생자에 대한 국가 보상, 직권 재심을 통한 명예 회복,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는 제도개선까지 4·3의 진전된 봄을 꽃피울 수 있었습니다.지금까지 희생자 3천 8백여 분께 보상금 2천 9백여 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보상금 지급에 더 속도를 내겠습니다. 군사재판 수형인 이천 오백 서른 분(2,530) 중 70%에 이르는 천 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