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BBK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한지 2개월이 넘었지만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지 못한채 여전히 답보상태다. 4·11 총선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수사가 총선 판국을 뒤흔들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 위원장이 정봉주 전 의원 팬클럽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의 회원 김모씨
최근 측근 인사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이번에는 자신을 비판하는 노동조합 위원장의 이메일을 삭제해 구설수에 올랐다. 6일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곽 교육감은 전날 오전 8시50분 이점희 노조 위원장이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며 직원들에게 보낸 내용의 메일을 삭제했다. 곽 교육감은 지난달 29일에도 3일간 이 위원
새누리당의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2차 공천명단 발표 당시에는 대거 낙천한 친이계 의원들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성토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현역 25% 컷오프에서 탈락한 친박계 의원들까지 공천기준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며 공천 후유증이 점차 번져가는 모양새다. 공천위원을 맡고 있는 권영세 사무총장은 당내 반발 움직임에 대해
새누리당 도의원들도 입장 밝혀야 어제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제주도 여야 정당대표가 공히 요청한 해군기지공사 일시 보류 요청에 대해 국방부가 이를 거부하고 공사강행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오랜 고민과 검토 끝에 공사 일시보류 요청까지 나선 제주도지사 등의 의견을 이토록 한 순간에 묵살하고 공사강행에 나서는 정부에게 과연 제주도민은 있는가? 우리는
국방부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대변인을 통해 해군기지 공사강행 방침을 재천명했다. 우근민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여․야 제주도당 위원장 등의 공사중단 일시보류 요구가 있은 지 하루만이다. 제주도의 공식 요청을 단 하루 만에 거부하며 내건 이유는 첫째,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대한 객관적 검증 요구에 대해서는 "다른 기관이 추가 시뮬레
오는 4.11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경선 지역인 제주시 갑과 제주시 을 선거구의 경선방식이 결정됐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6일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도당은 6일 오전 도당사에서 강문원, 현경대 예비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김동완 도당위원장 주재)를 개최하고 촉박한 후보 선출 일정을 고
제주의 미래 성장 필수요소인 신공항 조기건설 추진을 위해 신공항건설 범도민추진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한 이후 이에 대한 활동방향 설정을 위한 실무기획위원회가 열렸다. 제주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공동대표 현승탁․부만근․김영진․강태선, 이하 신공항범추협)는 6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1차 실무기획위원회를 갖고
제주도가 우근민지사의 입장발표를 통해 정부와 해군에 일시 공사 중단과 시뮬레이션 재검증, 그리고 주민총회의 결정을 요청했지만 국방부가 고민의 여지도 없이 만 하루도 안돼 거만한 태도로 거부의사를 밝혔다. 현재 설계오류를 둘러싸고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추구하는 제주도와 정부간의 논점은 해군기지 백지화를 요구하는 강정마을회와 ‘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섬
MBC·KBS·YTN 등 방송 3사 노동조합이 초유의 동시파업을 통해 공정방송 쟁취 투쟁에 나선 것을 적극 지지한다. 민주당 편파방송저지투쟁위원회는 방송인의 투쟁을 민주주의와 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성전(聖戰)으로 선포한다. 공정방송은 우리 국민과 방송인들이 수십년 동안 피흘리며 쟁취한 자랑스런 역사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 4년만에
국가 안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건설 공사를 둘러싸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채 연속되고 있는 작금의 논란과 갈등의 현사태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특히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국민은 물론 도민의 성원과 협력 속에 명분을 갖고 추진돼야 하는 해군기지 건설 사업이 상호 존중의 원칙과 신뢰 없이 진행 되고 있는
오는 4.11총선과 동시에 치뤄지는 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민주통합당은 일도2동 선거구에 강민숙, 노형동 선거구에 강용원, 대정읍 선거구에 이태봉 후보를 확정했다. 이번 보궐선거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으로 결정됐다. 오영훈 전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제2선거구(일도2동)에는 모두 4명의 주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민주통합당
- 민주통합당은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한다 -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가 어제(5일)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자’라는 점이 입증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사, 낙하산인사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다. 이 내정자는 청문회에서 야당과 언론이 제기한 숱한 로비의혹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5개 민간업체 고문직을 겸임한 것을 이력에서 누락시키
4.11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나설 후보는 부상일 예비후보 (전 제주도당위원장)로 확정됐다. 이에 부상일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이제는 비로소 지역 도민과 화합과 소통을 이뤄내는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 후보는 “현역의원의 심판과 나아가 총선승리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rdqu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와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던 새누리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제주도·도의회·민주통합당 제주도당과 함께 5일 공사 일시 보류를 요청했다.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제주해군기지 공사 일시 보류 요청 공동기자회견에서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 도당위원장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주국제대학교 노동조합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윤세입니다. 그동안 보도자료를 통하여 동원교육학원 문제를 알려드렸습니다만 제주국제대학교 노동조합에서는 도저히 양심상 받아들일 수 없어 오늘 이렇게 직접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청와대, 국무총리실을 비롯하여 교과부, 검찰에도 청원할것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32대 김영진 회장 선출에 이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각 업종별로 분과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새로운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위원장의 임기는 2012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이며, 주요 임무는 업종별 발전방안 모색, 관광객 수용태세 혁신, 차별화된 현장 마케팅 강화 및 관광객 1천만 메가투어리즘 시대를 견인해 나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늘(5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11개 영역 149개 세부 추진과제(사업)를 내용으로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대책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유관 단체와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마련했으며 학교장과 교사의 역할 및 책무성 강화, 신고-조사체
오는 4.11 제주지역 총선에서 서귀포지역과 함게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었던 제주시 갑지역. 새누리당 제주시 갑지역에는 5선의 현경대 前 의원과 장동훈 前 제주도의회 의원, 신방식 前 제민일보사 대표, 강문원 변호사 등 4인이 유권자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그리고 오늘(5일)새누리당은 19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
우근민지사, 도의회-새누리당-민주통합당과 함께 공정한 검증을 위해 공사 일시 보류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면서 정부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날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후 1시 10분 제주도청 2층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4인(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충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재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공동
쇄신과 변화를 오는 총선에 대비하는 새누리당이 전략지역 13과 경선지역 47곳 확정했다. 뉴시스통신에 따르면 새누리당 공천위원인 권영세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보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천위에서의 전략지역은 앞서 지정한 22곳에 더해 35곳으로 늘어나게 된 것. 경선지역은 여론조사 경선과 투표소 경선으로 나뉘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