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에 대해 제주참여환경연대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조례안의 수정‧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조례안은 재난 및 재해,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시 공무국외출장을 제한하는 것으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의회 의장이 공무국외출장을 다녀 온 도의원으로 하여금 귀국 후 60일 이내에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도록 의무화하고 ▲도의회 의장이 재해 또는 재난, 신종 감염병 전파 등 국가 및 제주지역 내 위기상황이 발생한 경우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부승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관광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를 위해 '재난의 영향에 따른 관광산업 보호에 관한 법률' 발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10일 부승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도 방문이 사실상 중단되고, 내국인 관광객 역시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제주경제에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18년 기준 73.3%에 이르는 것으로 볼 때, 도내 전반에 큰 타격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제주시갑 선거구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잡음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략공천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문윤택 예비후보가 제안한 '공정한 경선을 위한 3자 공개회동'에 참여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는 9일 송재호 전 위원장을 향해 또 다시 '3자 공개회동' 참여를 제안하고, 불출마를 선언한 강창일 국회의원을 향해서도 "제주 민주정치의 맏형으로서 사태 수습에 힘을 보태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앞서 문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이 제주마늘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위성곤 국회의원과 대정읍이장협의회 등은 지난 7일 오후 4시 대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주마늘산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가격 하락으로 2019년산 마늘 처리에 곤란을 겪은 가운데, 2020년산 마늘에 대한 가격 지지 및 농가소득 안정 대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마늘산업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도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이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마늘 생산자단체 및 농민들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구자헌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제주시 갑)는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 8일 논평을 내고 직격탄을 날렸다.구자헌 예비후보는 "불과 5개월 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연임 재가를 받은 분이 총선 행보를 시작한 건, 정말 한 마디로 뜬금없다"고 비난하면서 "강창일 국회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전략공천 대상지로 결정됐기 때문인 거 같은데, 이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이자 철새정치"라고 쏘아붙였다.이어 구 예비후보는 "이제 총선이 불과 8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강경필 예비후보(무소속)는 지난 7일 논평을 내고 제주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들이 과연 무엇을 했느냐고 비판했다강경필 예비후보는 "아직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미온적인 태도에 심히 유감"이라며 "올해 5월 29일까지 처리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되기에 모든 예비후보들도 초당적인 협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문윤택(더불어민주당)과 고병수(정의당) 예비후보 등이 제안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 공동결의문 채택 등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에 출마한 부승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후원회가 지난 6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결성됐다.후원회엔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청소년 신분으로 투표권을 가지게 된 고등학생과 다문화 가정, 자생단체인, 농업인, 해녀, 노인, 청년사업가, 소상공인, 장애인, 문화예술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주시 을 지역 일반인 선거권자 중 11명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부승찬 예비후보는 "보통 유명인을 후원회장으로 후원모금을 홍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나도 후원회장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누구나 후원자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월 카드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종코로나 관련 보도가 있고 난 이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3%의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제주자치도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의 BC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최초 확진자 발생 보도 시점인 1월 20일부터 제주여행 중국인 확진자가 나왔던 2월 3일까지 계단식으로 매출이 하락했다.제주시는 약 7.8%, 서귀포시는 약 2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방역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이승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6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의 특별 업무보고에서 "여객선을 통해 들어오는 승용차와 화물차의 운전자들에 대해선 발열감시 카메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를 제기했다.이승아 의원은 "차량 대수를 확인해보니 전년도보다 훨씬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화물차는 684대, 승용차는 344대 등 하루에 약 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제주도가 타격받는 경기침체는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 강영돈 관광국장이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의 특별 업무보고에 출석해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2월 중에만 60만 명 정도의 관광객 수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이 사태가 6월까지 이어질 시엔 지난해 대비 최대 350만 명 정도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이에 양영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은 "지난해 관광객이 1500만 명이 왔을 때 관광 조수입이 6조 50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때 아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전국이 움츠려들면서 선거운동도 이전과는 다르게 위축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정당 간 눈치싸움과 당내 신경전은 점점 더 가열되고 있다. 제주지역 선거구는 총 3곳(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으로 이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예상되는 지역은 다름 아닌 '제주시갑' 선거구다. 제주시갑 선거구는 현역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제주에서도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몰렸다. 현재(2월6일 기준)까지 제주시
제주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지역구에 나서는 박정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살기좋은 대정읍을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6일 박정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분주히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며 "현장 소통이 중요하다는 평소의 소신을 담아 '소통하는 현장일꾼'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2년 전 지방선거에서 각 후보마다 좋은 공약이 많이 있었지만 중간에 보궐로 인해 추진에 한계가 있었던 점이 안타깝다"며 "대정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약들은 계승해서 이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총선 행보에 나서기 시작한 사안을 두고, "권력욕에 취한 행동을 반성하고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6일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송재호 전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소명'이라는 앵무새 같은 표현으로 총선 출마 명분을 피력했다"며 "사실상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송 전 위원장은 출마 표명 전 자신이 후보로 나설 자격이 되는지 도민들에게 물어봤어야했다"고 지적했다.이어 "
4.15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의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결의문 채택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허용진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43기념사업위원회가 제안한 5대 정책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며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 신고 상설화, 4‧3트라우마 센터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4‧3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을 통한 가족 찾기 사업의 국가 지원 등을 위해 4.3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국회에서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고병수 예비후보(정의당)가 지난 5일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의 '4.3특별법 개정 촉구 관련 공동결의문 채택 제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6일 고병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4월 총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가 2월 국회 4‧3특별법 처리를 위한 공동 결의문 채택 등 시급하게 공동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제주시 갑 경우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구자헌·고경실·김영진 예비후보 등 거의 모두가 '4‧3특별법 개정'을 공약으로 약속하고 있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가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복당을 두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꼼수"라고 비난했다. 앞서 송재호 전 위원장은 지난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공식화했다. 송 전 위원장은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대상자로 유력한 인물이다.송 전 위원장이 출마를 공식화하자 박희수 예비후보는 이튿날인 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송 전 위원장은 전략공천설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박
송재호 전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며 4.15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가 유력해지면서 이미 레이스에 뛰어든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반발 또한 커질 전망이다. 송재호 전 위원장은 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인 국가균형 발전과 자치분권의 가치를 제주에서부터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민주당에 복당한다"고 밝혔다. 송 전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씨앗이 뿌려지고 노무현 정부에서 가꿔진 제주특별자치 구상은 여전히 미완의 숙제로 남아 있다"면서 "야당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결의문 채택'을 제안했다.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가 되야 한다는 목소리다. 5일 문윤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서 2년 넘게 계류 중인 4‧3특별법이 이번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폐기 될 가능성이 높다"며 "임시국회 중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22일 제주4.3기념사업위가 제안한 5대 정책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며 "4‧3희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자리가 현직 국회의원들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당원들에게 그 권한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부승찬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제까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위원장직은 현직 국회의원들이 돌아가면서 하는 모양새가 됐다"며 "이는 더불어민주당 강령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은 강령에서 권력의 분산과 상호견제를 명시하고 권력 분산과 상호 견제의 원칙을 정치과정의 운영원리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이에 부승찬 예비후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탈당을 선언하고 범중도보수통합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철 위원장은 이후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장성철 위원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장 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은 그 어떤 혁신도 불가능해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명분을 상실했다. 합리적 중도와 개혁적 보수가 힘을 합쳐 한국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자고 했던 창당 정신을 실현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은 지난 1월 29일 통합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