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같이 치러질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선 총 5명의 후보가 공모했다.민주당 도당은 후보 공모결과,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와 동홍동 선거구에 각 2명씩,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대정읍엔 박정규 현 서귀포시 법무사 사무원회 회장과 정태준 전 제주도당위원장이, 동홍동엔 김대진 전 김재윤 국회의원 비서관과 김창순 전 도당 서귀포시 지역위 사무국장이 응모했다.이들 두 곳은 당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가 가려질 예정이며, 대천·중문·예래동에선 임정은 전 중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의 전략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자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략공천'이 아닌 '100% 국민경선'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문윤택 예비후보의 제안을 수용할 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경선 없이 전략공천으로 진행될 경우 이미 레이스에 뛰어든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박희수 예비후보에게는 상황이 불리해진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주시갑 전략공천 대상자로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위원장을 앞세울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송재호 전 위원장의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현재 조성된 '제주4·3길'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3일 박희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내에는 '안덕 동광마을' 등 곳곳에 4·3길이 조성돼 있다"며 "제주의 아픈 역사인 '4·3' 관련 유적을 좀 더 확대하고 세분화시켜 역사·교육현장으로 조성,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가칭 '4·3 역사·문화·평화 순례길'을 점진적으로 읍·면·동별로 세
4.15총선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가 '제주기록원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부승찬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2005년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는 평화의 상징이면서도 세계가 인정하는 아름다운 청정자연, 독특한 언어와 공동체 문화를 보유하고 있기에 이런 유산에 대한 기록물 수집과 관리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제주도는 지난 2007년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수립 계획(가칭: 탐라기록원 설치와 운영계획)만 하고, 국비지원을 받지 못해 사업 진행을 못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가 일시 중단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오영훈 위원장이 관광객 감소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는 "2월 4일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2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한다"며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제도도 일시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현재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확인됐다.
국회의원선거 제주 갑 지역구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지역에 국가지정 감염병 전문병원이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2일 문윤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지사와 제주 출신 정치인들은 뭘 했기에 제주도만 전문 병원이 없느냐"며 "메르스 사태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제주를 포함한 5개 권역에 병상 50개 이상의 전문병원 필요성을 발표했지만 제주지역만 무산됐다"고 말했다.이어 "제주 공항이 뚫리면 제주도민은 완전히 고립되고 치료할 방법이 없다"며 "병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제주만이 제주가 살아갈 길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선제적으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부승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 4.3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1000만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약속했다.2일 부승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지만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하 4.3특별법 개정안)'은 2년 넘게 계류 중"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제주 국회의원들은 왜 다른 예비후보들이 선거 제1공약으로 4.3특별법 개정을 내세우는지
4.15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면역력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감염질환 노출이 쉬운 노인과 어린이 등 집단시설 이용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박희수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을 실시해야 하는 시설은 일정규모 이상의 상업시설, 병의원, 공연장, 학교, 어린이집 등에 국한돼 있다"며 "구조적으로 집단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소규모 단체시설에 대해서도 관련
제주시갑 지역구의 전략공천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이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먼저 등판한 예비후보자는 물론 원로당원들마저도 "전략공천 백지화"를 요구하면서 당내 갈등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제주시갑 선거구는 4선 의원인 강창일 현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무주공산이 되자 제주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몰린 곳이기도 하다.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만해도 총 9명(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3명, 정의당 1명, 무소속 3명)에 달할 정도다. 강창일 의원의 불출마 선언 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중진 의원이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가 제주 제2공항 갈등 해소와 관련된 네 가지 항목에 합의한 사안을 두고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31일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오늘 원희룡 지사가 제주도의회 갈등해소특위의 제안을 받아들여 최종 도출된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존중하는 사안을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제2공항 건설 관련으로 해당지역 마을공동체 민심과 도민사회가 찬·반 갈등으로 대립된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난 설 연휴 실시됐던 '제2공
제주 제2공항 특별위원회 활동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던 원희룡 제주도정이 입장을 선회하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 다만 제주도정은 제2공항 특별위원회의 예산 및 인력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선 "아직 협의되지 않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박원철(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을 필두로 한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제2공항특위)는 31일 오전 원희룡 제주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이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면담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제2공항특위는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도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오리온 제주용암수' 국내 판매 허용을 두고, "제주도가 명백하게 공수화 원칙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문윤택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초에 제주도는 공수화 원칙상 국내판매는 안 된다고 밝혀왔다"면서 "이제 와서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유를 도민들은 납득할 수 없고,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제주도의 공기업인 삼다수와 경쟁할 수 밖에 없어 결국 피해는 도민들에게 돌아가는 상황이다"는 소견을 내세웠다.이어 "도는 1일 취수량을 300t으로 한정했으니 문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될 경우 공무국외출장을 제한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성민 의원(제주시 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재난 및 재해,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시 공무국외출장을 제한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의회 의장이 공무국외출장을 다녀 온 도의원으로 하여금 귀국 후 60일 이내에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도록 의무화하고 ▲도의회 의장이 재해 또는 재난, 신종 감염병 전파 등 국가 및 제주지역 내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부승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또 선거운동방식을 악수 대신 눈인사로 대처하기로 결정했다. 30일 부승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이도2동 법원사거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오는 2월 초 개소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감염증의 확산 여파로 취소키로 했다"며 "정치 신인으로 개소식은 중요한 행사나 도민들의 감염 우려 확산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이어 "정부 여당의 예비후보로 뛰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에 앞장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로컬푸트 직매장 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30일 박희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규모, 고령농가 등의 소득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6월 농식품부가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을 발표, 2022년까지 지역 하나로마트를 거점으로 전국에 121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두고, "원희룡 지사는 현장중심의 민·관 합동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문윤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확진자 4명 중 2명이 공항 발열 감시망을 통과해 외부활동을 해온 사실이 밝혀지는 등 공항의 1차 방어선이 뚫렸다"며 "감염병 잠복기로 검역의 한계를 인지하고, 발열감지장치만으로는 감염자 차단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역 의료 기관의 조기 대처와 민관 협력이 관건으로 제주도청 관계자
4.15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효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김우남 전 국회의원을 향해 "2018년 제주도지사 선거 당시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이 김 전 의원에게 유도했던 경선 포기 의혹에 대해 도민에게 정정당당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김효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철호 울산시장의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에 이어 이번엔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이 총선에 불출마하면 공기업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에 대해 폭로했다"며 "2018년 제주지사 선거 청와대·여권 관계자들의 경선 포기 의혹도 김 전 의원의 출마결정 전
원희룡 제주지사가 산적해 있는 제주도 현안은 외면한 채 정치적 입지만을 다지려는 행보에만 몰두하면서 도민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2000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뒤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제주지사에 당선됐다. 그러다 박근혜 탄핵 열풍이 한창이던 2017년, 새누리당을 박차고 나왔던 원 지사가 최근 보수신당 합류를 선언하자 '기회주의적 정치인의 전형'이라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이 같은 원 지사의 행보를 두고 제주시갑 선거구에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권역별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박희수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주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운영중이나 읍·면지역 경우 접근성 문제로 이용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청소년활동진흥법은 읍·면·동마다 문화의집을 1곳 이상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이들 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있으나 문화의집 조차 없는
4.15총선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가 제주도 '플라스틱 제로 특구' 지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지난 2018년 환경부는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을 기존 34%에서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그 일환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1회 용품 함께 줄이기’를 시행했지만 이미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감축 노력을 하는 일회용컵, 비닐봉지, 스티로폼 박스 등 일부 품목 조치에만 한정됐다.부승찬 예비후보는 "결국 분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