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제주 제2공항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오랜 논란과 갈등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민들 다수가 사업 반대를 선택했으니 국토부와 제주도정은 '제2공항 사업'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22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내고, "지난 18일 제2공항 반대를 선택한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오랜 논란과 갈등에 종지부를 찍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제주도민들은 과잉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가 더 크게 훼손되고 파괴되지 않도록 제2공항 반대를 선택했다"고 말했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차기 대통령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민은 원희룡 제주지사가 아닌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두 여론조사에서 각각 17.9%포인트, 18.1%포인트 앞서며 원희룡 제주지사와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KBS·MBC·JIBS·KCTV·CBS·연합뉴스·제민일보·제주일보·한라일보)는 지난 18일 제주 제2공항 찬반을 묻는 도민 여론조사와 함께 차기 대통령 선호도를 묻는 여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토부에서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한 반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여론조사 결과는 제2공항 사업자체를 무효화시킬 수준은 아니"라며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가 약속한대로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가 자행되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 문제의 해법을 위해서 계속 지켜야 할 기본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지역과 세대를 떠나 제주 구성원 모두가 갈등과 반목을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을 묻는 도민 여론조사는 마무리됐으나 갈등이 봉합되기는커녕 오히려 갈등의 골만 더 깊어지는 모양새다.게다가 국토교통부가 여론조사 결과를 정책결정에 얼마나 반영할지 여부도 불투명해 여론조사에 대한 실효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앞서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KBS·MBC·JIBS·KCTV·CBS·연합뉴스·제민일보·제주일보·한라일보)는 지난 18일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했다.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찬성 44.1%, 반대 47%로 반대 의견이 찬성 보다
'제주 제2공항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 후폭풍이 거세다. 제2공항 사업을 두고 도민 전체와 성산읍 지역 결과가 상이하게 나오면서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 19일 오후 2시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을 진행했다.'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이하 제2공항 추진위)'는 사업에 대해 찬성 입장을 꾸준히 밝힌 단체다. 제2공항 추진위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성산읍 주민들은 압도적인 찬성을 보였다"며 "도민 여론조사 결과가 국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국토교통부와 원희룡 제주지사를 향해 "도민의 뜻에 따라 제주 제2공항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제주도민은 제2공항 반대를 선택했다. 이는 제주도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비유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사업은 첫 시작부터 도민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게 강행됐다. 제주도민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도민의 삶과 괴리된 사업은 결국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있는 그대로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며 "국토교통부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원희룡 제주지사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여론조사가 마무리됐다"며 "여론조사에 참여해주신 도민 여러분과 조사를 주관한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특히 원 지사는 "여론조사 결과는 제주도의회와의 협의에 따라 공정관리 공동위원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있는 그대로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며 "국토교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을 묻는 도민 여론조사 결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한 반면 성산읍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KBS·MBC·JIBS·KCTV·CBS·연합뉴스·제민일보·제주일보·한라일보)는 18일 오후 8시 제주 제2공항 찬반을 묻는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했다.이번 여론조사는 제주도민 2,000명과 별도 성산읍 주민 500명을 대상(각각 2회)으로 설 연휴가 끝난 지난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을 묻는 도민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8일) 발표된다. 이번 여론조사 주관사인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KBS, MBC, JIBS, KCTV, CBS, 연합뉴스, 제민일보, 제주일보, 한라일보)는 이날 오후 8시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는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이번 여론조사 대상은 제주도민 2,000명과 별도 성산읍 주민 500명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실시됐다. 여론조사 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을 묻는 도민여론조사가 오늘(1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결과는 이튿날인 18일 오후 8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대상은 제주도민 2,000명과 별도 성산읍 주민 500명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조사표본 간 일부 중복은 허용된다.여론조사 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유선 20%, 무선 80% 비율로 조사하며, 조사내용은 성별, 연령, 거주지역을 확인하는 통계 질문과 찬성과 반대 의견을 묻는 문항이 주요 내용으로 이밖에 선거관련 문항으로
제주 제2공항 도민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여간 찬반 갈등이 격화되자 좌남수 제주도의회의장이 의원들을 향해 "오해받는 언행이나 정치적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좌남수 의장은 10일 '도민 의견수렴 관련하여 도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통해 "이번 조사는 도민사회의 갈등해결을 위한 것이지 찬성 혹은 반대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말했다.이어 "제주는 이미 강정 해군기지 국책사업으로 인해 주민공동체가 파탄 난 채 10년이 넘도록 여전히 갈등상황"이라며 "도민들 가슴에 응어리진 한과 아픔은 지금도 치유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을 묻는 도민여론조사(2월15일~17일)를 앞두고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난개발과 투기로부터 제주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저희 주민들은 삶터에서 쫓겨나고 수백 년을 이어온 마을공동체가 산산조각 나서 사라질 수도 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너무나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으로 인해 성산읍은 행정과 피해지역 주민 간에, 그리고 찬성하는 주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는 제주 제2공항 찬·반 도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여·야간 기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 박원철·홍명환 제주도의원을 향해 "도지사·도의장의 합의문을 왜곡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일 오전 10시 30분 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반대단체에서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 이용, 현 공항 개선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며 마치 제주 제2공항이 무산되면 기존 공항 확충이 가능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박원철·홍명환 두 의원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찬·반 여론조사(2월15일~17일)'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신경전이 날카롭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 제2공항 찬성'을 당론으로 결정한 국민의힘 장성철 도당위원장을 향해 "정계를 떠나라"고 외쳤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향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5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송재호·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은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분명한 입장을 도민들에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의
제주 제2공항 도민 의견수렴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제2공항 찬성'을 당론으로 결정하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도민 갈등을 부추기지 말라"며 당론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홍명환 제주도의회 의원은 5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론 철회 촉구와 함께 장성철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향해서도 "정계를 떠나라"고 맹비난했다.오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는 제주 제2공항 도민 의견수렴 여론조사는 수 년간 지속되어 온 제2공항을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제주지역 대학 교수 111인이 제2공항 갈등 종결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냈다.제주지역 대학 교수 111인은 3일 선언문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해야 하며 국토교통부 역시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 들여 정책 결정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2공항을 둘러싼 찬반 갈등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5년 동안 제주사회는 제2공항 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겪어왔다. 그동안의 많은 찬반토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가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를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여론조사 대상은 제주도민 2천명과 별도 성산읍 주민 5백명을 대상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조사표본 간 일부 중복은 허용된다.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유선 20%, 무선 80% 비율로 조사하며, 조사내용은 성별, 연령, 거주지역을 확인하는 통계 질문과 찬성과 반대 의견
제주 환경보전을 위한 도정정책방향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도민들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우선 순위를 둬야 할 정책분야로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꼽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2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한 '제주 환경보전을 위한 도정정책 방향 도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제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적으로 가장 우선순위를 둬야 할 사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53.4%가
Q.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2020년) 아쉬웠던 점과 더불어 만족할만한 성과는 무엇이었는지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코로나19와 관련돼 있다. 우선, 겨울철 전국적인 3차 대유행의 영향으로 도내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도민과 여행객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모두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상이 비슷한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트윈데믹)을 막아 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 도민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신 도민들께도 감사드린다.제주는 관광·서비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도내 환경수용량이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원희룡 도정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환경보전부담금은 원인자부담원칙에 입각해 관광객이 유발한 오염행위를 돈으로 일부 부담하겠다는 취지다. 한 기관에서는 해당 내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행했는데 도입을 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8일 '㈔제주와 미래'는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은 온라인을 통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