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 제주롯데호텔에 있는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향후 드림타워가 완공되면 이곳으로 '확장 이전'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롯데관광개발(주)이 제주롯데호텔 내 파라다이스 그룹이 운영하던 카지노 영업장을 인수했다. 롯데관광개발은 27일 '파라다이스 카지노' 지분 100%를 15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갖고 있던 부채 284억 원도 롯데관광개발이 책임지기로 하면서 총 434억 원을 투입한 셈이 됐다.롯데관광개발은 현재 제주
양시경 제주도의원 후보(무소속, 안덕면)는 지난 11일 오후 7시, 화순리 안덕의원 앞에서 유세를 갖고 참석한 주민과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호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연설대에 오른 양시경 후보는 “선거운동 12일 동안 안덕면민 모두를 만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아쉽다. 여기 모인 분들이 주위 분들에게 내 진실된 마음을 전달해 달라”며 유세를 시작했다.양 후보는 화순리와 관련된 공약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화순리공동목장은 현재 곶자왈 생태탐방로에 위치해 있는데제주도내 마을공동목장의 절반 가량이 팔려나갔다”며 “이유는 활용이 제대로
문대림 캠프 홍진혁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원희룡 후보의 난개발 방지 실상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원희룡 후보의 지사 시절 개발정책을 낱낱이 비판했다. 홍진혁 대변인은 "원희룡 후보의 선거공보물을 보면 '난개발과의 전쟁 4년 다행히 급한 불을 껐습니다. 드림타워 층수 반토막(56층→38층), 신화리조트 객실규모 대폭 감축(4,700실→3,500실)'이라며 난개발을 차단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홍 대변인은 "드림타워의 층수는 2009년 김태환 도정 때 62층으로 사업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난개발 허가 세력으로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을 지목하자, 원희룡 후보(무소속)는 전임 우근민 도정에게 그 책임을 돌렸다.원희룡 후보는 "고 후보의 주장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어서 매우 유감"이라며 "지난 4년은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 세력에 대항해 힘겹게 싸워 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원 후보는 "제주 난개발의 책임은 전임도정과 그 주변세력"이라고 밝혔다.원 후보는 "드림타워 초고층 허가와 중산간 지역 개발사업 허가, 주상절리 부영리조트 개발 허가 등이 모두 전임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는 2일 원희룡 후보(무소속)가 전형적인 '내로남불' 언변으로 선거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고은영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난개발 책임 안 져 놓고도 청정제주를 실현할 수 있겠느냐"고 질타했다.고 후보는 "원 후보가 지난 도지사 시절 드림타워 내 카지노 입점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공언했었으나 고도만 낮춰지고 면적이 똑같이 허가되면서 지난 2016년 5월에 착공을 허가했다"고 지적했다.원희룡 후보는 지사 시절, 신규 카지노 허가에 대해선 일절 거
제주시 원노형 주민들이 지난 17일에 이어 28일에도 드림타워 건설 현장 등 지역 내 대형 공사장 여러 곳을 돌며 집회를 벌였다.주민들은 "한 동네에서만 무려 4∼5곳에서 대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장시간 동안 공사장 소음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이날 집회는 오후 3시부터 드림타워와 오피스텔 공사 현장 등지를 돌아나디며 이뤄졌다. 원노형 마을주민 50여 명이 직접 나섰다.최봉수 청년회장은 "집회신고를 하고 공사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며 "언제까
제주시 원노형 지역주민들이 끊이지 않는 공사장 소음에 시달리다 못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원노형 마을회와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통장협의회 등 마을주민 70여 명은 17일 오전 11시부터 마을 내에서 한창 공사 중인 작업장을 돌아다니며 공사 측 업체들에게 소음과 먼지 발생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현재 원노형 지역에서 공사 중인 대표적인 곳은 드림타워다. 오는 2019년 9월에 준공 예정인 드림타워는 도내 최고 높이의 쌍둥이 빌딩을 짓기 위해 쉴새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이와 함께 한진중공업에서 짓고 있는 해모루 아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가 12일 '랜딩카지노업 영업장소의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이날 도출된 주문사항들을 '의견서'에 모아 제주특별자치도로 전달했다.제출된 의견서엔 무려 14가지의 부대사항이 조건으로 달렸다.문광위는 "랜딩 카지노 대형화에 따라 도민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촉진 등 긍정적인 영향을 예측할 수는 있으나, 대형카지노 허용에 따른 사행성 산업 확대 및 범죄 등의 부작용과 무분별한 카지노 대형화 확산이 우려된다"며
정부 주도 하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5일부터 시작됐다.제주에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주도로 이날 오전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공사현장과 노인전문요양원인 효사랑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원희룡 지사는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과 유종성 도민안전실장 등 공사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원 지사는 "요즘 빈번하게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전도사고 예방과 낙하물에 의한 근로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위해요소를 제거해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원 지사 일행은 제주시
지난 주말 제주드림타워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3층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12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드림타워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박모씨(59)가 3층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박 씨는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국내 최초의 외국 의료영리기관인 '녹지국제병원' 설립에 대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녹지국제병원은 최근 제주도에 개설 허가 신청을 했고, 이번달 말쯤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제주가 '영리병원 1호'의
제주 6단계 제도개선이 마무리 되었다. 그런데 카지노 부분의 제도개선 사안은 주요 사안 10건 중 단 1건도 제도개선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그나마 6건은 개별법 반영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의 취지에 맞지 않는 모습이다. 관광진흥법을 통한 제도개선 사안을 보면 카지노 사업자의 적격성을 3년 마다 심사하는 적격성 심사제, 카지노업 양도, 양수,
신화역사공원 내에 대규모 카지노 시설이 들어설 것이 점차 현실화 돼 가고 있음에 따라 차라리 '이전 허가'가 아니라 '신규 허가'로 내주면서 수천억 원의 기여금을 받아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김태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을)은 7월 19일 개회된 제35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출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란딩 인터내셔널이 오는 10월에 카지노를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그간 꾸준히 "국제적 수준으로의 제도 정비 이전엔 신규 카지노 허가는 없다"고 여러 차례 공언해왔었기에 신규 카지노 시설로 허가받아 들어오는 건 아니다.하얏트리젠시 제주호텔에 있는 카지노가 옮겨 간다.이를 위해 란딩 그룹은
JCC 박영조 전 회장이 제주오라 관광단지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밟았음에도 자본검증을 이유로 사업을 지연시킨 원희룡 제주도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박 전 회장은 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본인은 도가 요구하는 모든 사항을 다 수행했다. 오라관광단지 인허가 과정은 법적 절차인 6개의 심의위원회를 모두 거쳤다. 하지만 각 심의위원회
제주영리병원, 드림타워, 대형카지노 문제 등 사회적 갈등을 빚어온 녹지그룹이 제주도정과 맺은 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원희룡 지사가 사실상 협약 이행을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2014년 제주도와 녹지그룹간 체결된 수출업무협약에 따른 연도별
도내 시민단체가 제주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감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두고 "사업자 봐주기"라며 전면 재조사를 요구했다.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제주시 오라2동 열안지오름 일대 356만㎡ 면적에 6조28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 개발사업이 승인된 이후 순조롭게 추진되는 듯했으나 사업시행사의 자금력 악화와 투자유치 부진 등으로 인해 시행
한반도 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중국의 압박에 굴복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사실상 현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찬성하는 듯한 입장으로 읽혀진다.최근 중국 정부는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한국을 압박하는 듯한 전방위적인 제재 조치에 나서고 있
#2. 4.13 총선... 무려 16년간 이어진 야당 표밭, 제주 올해 4월 13일에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은 출구조사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여당의 참패, 야당의 완승이었다.제주시 갑과을, 서귀포시 지역구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하면서 지난 17대 총선 이후 내리 4연속 자리를 꿰차는 기염을 토했다.무려 16년 동안
국내엔 카지노가 17곳이 있다.이 중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강원랜드를 제외한 16곳은 모두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이 16곳 중 절반인 8개 카지노가 제주도에 있다.허나 숫자만 많았지 전국 규모에 비해 실속은 그닥이다. 도내 카지노를 찾는 일일 평균 관광객이 1000명 수준인데, 이들 8곳에서 나눠 먹고 있으니 수익성이 좋을 수가 없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