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자로 道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에 박형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박형근 신임 단장은 제주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인물이며, 박 단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한편, 지난해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보건의료발전계획 등 법정계획 수립과 공공의료 도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공무원 등 피고인 5명이 공식 재판을 앞두고 쟁점을 정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선거법 재판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지난해 선거 과정에서 불법 운동에 관여했는지 여부다. 이날 핵심은 크게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사전선거 행위' 여부였다. 오영훈 변호인은 모든 혐의를 일체 부인했고, 3명의 피고인은 일부 행위를 인정했고, 일부 공소사실 내용은 부인했다. 그러나 나머지 1명의 피고인 측은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하면서 추후 검찰과
제주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와 함께 최근 미국의 주요 대학과 기관 등을 방문해 교육ㆍ연구ㆍ산학협력 분야에서 국가거점대학의 혁신성장 방안을 벤치마킹했다.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제주대 김일환 총장을 포함한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등 거점국립대 총장단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대학(SFSU)과 아리조나주립대학(ASU), 실리콘밸리, CES 2023 등을 방문했다.총장단은 온ㆍ오프라인 교육과정 혁신과 세계를 대상으로 한 유학생 모집, 대학 재정 확보를 통한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방문대
양혜연 개인전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양혜연 작가는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확과(서양화전공) 일반대학원에 재학 중이다.양혜연 작가의 작품들은 제주 식물을 그림에 담아 식물마다 잎의 모양, 잎맥, 열매, 꽃 등 각각 형태들이 다르고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했다. 제주식물의 다양한 형상과 특징들은 새로운 의미를 더해 작업의 동기가 돼 대상의 순간의 특성을 기억하고 그려냈다.또한, 제주식물의 이미지를 단순히 재현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자연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형태와 색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일 공공주도의 풍력개발 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도민의견 수렴에 나선다.당초 제주자치도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풍력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전환하고자 했으나, 도민사회로부터 반발에 부딪히자 도민공론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에 따른 조치다.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 농어업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도민과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다.앞서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6일에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2일자로 배종면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제주 감염병관리지원단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배종면 단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한편, 배종면 단장은 국립암센터 암등록통계과장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상성과분석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때, 지난 민선 7기 제주도정에서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수행했었다.
제주대학교는 2일 2023년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대학 경쟁력 확보의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특히, 대학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사업)’ 유치를 통한 제주지역 미래산업 연계 3대 핵심분야(신재생에너지, 스마트관광, 바이오융합)의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디지털 교육 흐름에 따른 학사제도 혁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대학행정 운영 △체감할 수 있는 대학 구성원 복지 증진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중학생을 위한 멘토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주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중학생 멘티 3명에게 대학생 멘토 1명을 온라인으로 붙여, 멘토가 실시간으로 쌍방향 화상 플랫폼을 이용해 학습 및 진로, 진학 상담을 지원하는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12월 29일에 업무관계자 간의 온라인 평가회를 열어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상반
제주농협은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33대 농협중앙회 윤재춘 제주본부장과 제6대 NH농협은행 고우일 제주본부장의 합동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농업인단체장, 농축협 조합장, 지점장,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농협중앙회 윤재춘 제주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농업·농촌이제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따뜻하고 활기찬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내부조직과 핵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윤 제주본부장은 “사업 혁신, 현장경영 실천,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총력을
제주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교육의 질 개선 기회 및 재정 지원을 위한 객관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학평가제도다.이번 평가에서 제주대는 모든 세부지표에서 '충족(pass)'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27년 1월까지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이번 3주기 평가에서는 5개 영역의 30개 세부지표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올해 2023년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소통의 강화'를 꼽았다. 이는 지난해 취임하면서 줄곧 강조해 왔던 점이다.관련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교육소통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본격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중점과제를 ▲인성교육 협업체계 구축 ▲학력 향상 프로그램 가동 ▲SW·AI 기반의 정보교육 강화 등 3가지로 압축했다.이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민들의 성원과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그동안 국가지정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 확진자 폭증 속에서 방역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2022년 제주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16개 항목 1등급 획득, 진료과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한 '생체 신장이식 수술' 성공, 전공의 병원평가 교육부문에서 중소형병원 1위와 2022년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선정 및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3년 연속 인증 획득 등의 지역
지난 2월 발생한 '제주대학교 생활관 공사현장 사망사건'이 법원으로 넘겨졌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사례다.30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원청 A사 대표이사 B씨를 중대재해처벌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또 현장소장 등 A사 직원 3명, 타사 책임감리자 1명도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A사 법인은 양벌규정이 적용돼 중대재해처벌법위반,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앞서 지난 2월, 제주대학교 생활관 공사현장에서 원청으로부터 해체공사를 하도급받은 굴착기 운전자가 건물 철거작업 중 숨지는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7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63기 제8차 이사회를 열고 임원을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우천 상무의 연임과 함께 안종길 전 신한은행 정보개발부 부장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이번 연임된 장우천 상무(위험관리책임자/CRO, 1968년생)는 제주시 조천 출신으로 대기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주은행 입행, 종합기획부장, 연북로지점 지점장, 총무부장을 거쳐 현재 상무로 재직중이다. 한편, 금번 신규 선임된 안종길 상무(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1969년생)는 충남 천안 출
제주시(시장 강병삼)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성엽)은 지난 12월 22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수료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제주시 시민경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 중 모범을 보인 학업우수자 2명에게 제주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했으며, 원우회 활동에 노력한 교육생에게 제주시장 공로패를 수여해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시 시민경제대학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시민 경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1년 과정으로 경제·경영·법률·부동산·금융 등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0일 제주 지역 초ㆍ중등-고등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정책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지방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국립대학교와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정책 거버넌스의 첫 사례로 기록될 이번 정책협의회는 향후 정례화된 회의를 통해 다양한 지방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김일환 총장과 김광수 도교육감이 공동협의회장으로 참여하고 양 기관의 처ㆍ국ㆍ실장이 참여한 협의회는 출범식에 이어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고교학점제 활성화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와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지역암센터 소장 박철민)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5일 암생존자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역단체 ‘한살림제주’와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김치를 담가 보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아보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제주권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록 대상자 20여 명과 실무자, 지역암센터 직원, 한살림 제주 조합원 등 총 4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아라동주민센터 소재 독거노인 및 수급자 40가구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
제주경찰이 올해 태풍에 이어 지난 주말 도내 대설특보까지 선제 대응에 나서면서 도민 안전 지킴이 역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19일 제주경찰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설특보'에 따라 경력 절반을 대기시키는 교통 비상 '을(乙)'호를 발령했다.비상은 대규모 집단사태 등 대비를 위해 갑(甲), 을(乙), 병(丙) 3단계로 나뉜다. 병(丙)은 가용 경찰력을 30%, 을(乙)은 50% 가용인력을, 갑(甲)은 100%의 인력을 즉시 동원할 수 있는 대기 상태를 칭한다. 대설 기간 중 제주경찰청은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가 타지역 대학교 사업단들과 공동으로 '2022 신산업분야 지식재산교육 공유확산 워크숍 및 캡스톤 I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산업분야 IP기반의 지식재산교육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신산업분야 캡스톤 IP 경진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선 워크숍 및 특강을 통해 대학별 산학연 연계 교육사업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 방안 공유, 캡스톤 IP 성과발표회 등이 진행됐다.발표엔 제주대 5개 팀, 경성대 2개 팀, 제주관광대 1개 팀, 고려대 6개 팀, 연암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지난 13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2022 SRHR 제주지역 공동 포럼 : 성·재생산건강권을 위한 제주지역 토론회'를 성료했다.이번 포럼은 성·재생산건강권(이하 성·재생산권)의 제주사회 첫 공론화 자리라는 것에 의미가 깊다. 이날 도내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분야별 성·재생산건강권 현안과 향후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성·재생산권은 개인이 어떠한 억압이나 차별, 폭력 없이 성적 관계를 형성하고 자녀를 가질 여부와 시기·방법·자녀의 수 등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