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경선 상태에선 도지사 직 사퇴하는 일 없을 것" 재차 입장 밝혔으나..."본선에 나가게 되면 얘기 달라지겠지만..."이라며 여지 남겨둬대권 도전을 여러 차례 타 지역 언론사를 통해 누누이 밝혀 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작 제주에선 간보기만 하고 있다.원희룡 지사는 14일 오전 10시 제주자치도 본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향후 후반기 도정 운영에 대한 철학과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가장 화두가 됐던 '대권도전'에 대해 원 지사는 우선 '아직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민들은 학교 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인성 및 존중교육'을 꼽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 도립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교육의 최우선 해결 과제'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도민들은 1순위로 인성 및 존중교육(63.2%)을 언급했다. 대답은 중복 선택이다. 뒤를 이어 ②학교폭력 예방(44.4%) ③건강·안전교육(36.7%) ④사교육비 경감(19.6%) ⑤진로·진학 교육(17.1%) ⑥지역 간 격차해소(15.5%)
박지원, 정동영 등 민생당 소속 현역 의원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모두 낙선하는 등 단 한 명의 국회의원도 내지 못하면서 민생당이 존폐위기에 몰렸다.민생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뿐만 아니라 단 1석의 비례대표 조차도 얻지 못했다. 졸지에 원내정당에서 원외정당으로 전락하자 해체론까지 거론되고 있다.제주에서도 민생당 양길현 후보가 제주시갑 선거구에 도전했지만 여론조사에서 줄곧 낮은 지지율이 계속되자 스스로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국회의원 0석'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민생당은 "변화를 갈망하는 요구에 조금도
전 국민을 옴짝달짝 못하게 만든 코로나19도, 거센 빗방울도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할 정치인의 목소리를 들어보기 위한 제주도민들의 열망을 막진 못했다.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불과 3일 앞둔 마지막 주말 총력유세가 12일 곳곳에서 전개됐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치열한 순위다툼을 보였던 제주시 갑 지역구의 유력 두 후보가 이날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맞부딪혔다.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후보는 신제주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미래통합당의 장성철 후보는 신제주 이마트 맞은편에서 유세를 펼쳤다. 공교롭게도 두 후보 모두 오후 6시부터 도민들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의원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2차 여론조사 결과, 79.0%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며, 64.0%는 '투표할 후보를 이미 결정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관심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86.1%로 지난 1차 조사결과(81.2%)보다 4.9%p 상승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이들 중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세-29세 60.4%, 30대 75.6%, 40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제주시 을)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아니면 말고'식 근거 없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한 경종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5시쯤 부상일 후보와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양병우 후보(대정읍, 무소속)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제주도당에 따르면 부상일 후보는 지난 7일 진행된 후보자 합동 토론회 방송에서 오영훈 후보를 겨냥한 네거티브에 나섰다. 내용은 "보좌진이나 아랫사람을 발로 폭행한 적이 없느냐", "특정인의 정강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이 3개 지역구 모든 곳에서 웃었다. 지난 8일까지 공표할 수 있는 여론조사는 제주의소리와 제주신보, 제주MBC, 제주C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제주시 갑과 을, 서귀포시 등 3개 지역구 모든 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자들이 타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면서 앞섰다.조사결과, 제주시 갑 지역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43.9%,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29.1%)보다 14.8
국회의원선거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약속했다. 국민들의 지지로 국회에 입성, 제2공항 추진과정의 문제점들을 살피겠다고 했다. 8일 오전 10시 녹색당 비례대표 고은영(1순위)·김기홍(4순위) 후보자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은영·김기홍 후보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나듯 도민사회는 제2공항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지만 제2공항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아마 총선 후 국토부와 원희룡 도정은 본격적으로 제주 제2공항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견을 내세웠다.이어 "도민의 뜻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생활 주변에서는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공적 마스크 구입 및 판매, 비대면 소비 패러다임 전환, 드라이브 스루(워킹 스루), 학교 개학연기 및 영상수업, 재택근무, 긴급 재난지원금 수급여부 등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감염병의 충격과 공포는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며 생활의 흐름을 바꿔 놓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가 종료되어도 사회변화를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장성철 후보(미래통합당)가 '찾아가는 촘촘한 현장 유세'를 잇고 잇다. 애월지역 등을 두루 찾은 장 후보는 "정례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공약실천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7일 애월·신엄 현장유세에 나선 장성철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정례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공약실천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공약"이라면서 "경제 살리기에 올인 하겠으니, 문재인 정권이 저질러 놓은 경제 실정을 심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애월·한림을 중심으로 감귤만이 아니라 월동채소 등을 종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박대진올해 초 KBS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2020년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가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공정’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0.2%로 1위를 차지하였다. ‘공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열망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사회를 공정 사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내가 생각하는 공정이란“다수가 공감하는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공평하게 대하는 것”으로 공정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우리나라는 삼권 분립의 법치주의 국가로, 일반적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민일보·한라일보·JIBS 등 제주지역 언론3사는 공동으로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여론조사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대략 10%p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송재호(더불어민주당) 39.6%, 장성철(미래통합당) 29.6%, 박희수(무소속) 7.3%, 고병수(정의당) 5.9% 순으로 조사됐다. 1위인 송재호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가 도내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받은 정책질의서 내용을 공개했다.총 10명의 후보자들에게 보낸 질의서는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소속 장성철(제주시 갑), 부상일(제주시 을), 강경필(서귀포시) 후보자를 제외하고 모두 회신이 왔다.비상도민회의 측은 "제주도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에는 관심 없는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도민의 부름을 받을 자격 없다"고 주장했다.1일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답변에 응한 대부분의 후보들은 제주의 환경수용력 한계를 우려, 국토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해 KCTV제주방송,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여론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34.8%, 미래통합당 장성철 28.0%, 무소속 박희수 7.0%, 정의당 고병수 6.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부호가 없거나 무응답은 23.
올해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유력한 후보 주자들에게 서면 인터뷰 형식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은 뉴스제주의 자체 선거보도 준칙에 의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후보자들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갑 4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각 2명씩의 후보들에게 국회의원이 될 시의 포부를 물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주는 사상 유례 없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 제주의 주산업인 감귤을 비롯해 마늘, 월동채소 등 1차 산업은 악천후와 가격폭락으로 생산비조차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관광산업 또한
선관위가 국회의원 후보자 방송토론회 초청 기준을 국회의원수 5인 이상 정당후보, 최근 여론조사 5% 이상 지지율을 받은 후보자로 제한하자 강은주 후보(민중당, 제주시을)가 소수정당 후보도 방송토론회 참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강은주 후보와 민주노총제주본부 등은 30일 오후 2시 제주도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제한규정은 다양한 정당의 정견과 정책이 유권자에게 전달되는 길을 봉쇄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 이는 한국정치 다양성 발전을 저해하는 독소조항"이라고 규정했다. 강 후보는 "선거 기탁금은 모든 후보가 똑같은데 기회는
올해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유력한 후보 주자들에게 서면 인터뷰 형식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은 뉴스제주의 자체 선거보도 준칙에 의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후보자들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갑 4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각 2명씩의 후보들에게 국회의원이 될 시의 포부를 물었다.그를 정치의 길로 이끈 건, 책임감과 부책의식 때문이었다. 위성곤 후보는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하면서 새로운 생명력으로 우리사회를 좀 더 정의롭게 바꿔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채의식이 정치의 길로 이끌었다”고
올해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유력한 후보 주자들에게 서면 인터뷰 형식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은 뉴스제주의 자체 선거보도 준칙에 의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후보자들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갑 4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각 2명씩의 후보들에게 국회의원이 될 시의 포부를 물었다.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태어난 부상일 후보는 제주일중, 제주일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청주·제주·의정부지검에서 검사로 근무하다 이후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주4·3
올해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유력한 후보 주자들에게 서면 인터뷰 형식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은 뉴스제주의 자체 선거보도 준칙에 의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후보자들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갑 4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각 2명씩의 후보들에게 국회의원이 될 시의 포부를 물었다.▲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Newsjeju그를 학생운동에 뛰어들게 했던 건, 1987년 6월 항쟁을 목도하면서부터다. 당시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오영훈 후보는 ‘정치’가 타인의
올해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유력한 예비후보 주자들에게 서면 인터뷰 형식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은 뉴스제주의 자체 선거보도 준칙에 의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예비후보자들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갑 4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각 2명씩의 후보들에게 국회의원이 될 시의 포부를 물었다.과거 1980년대 대학생 시절부터 민주화 운동을 바탕으로 민주당에 뿌리를 내리고 한 길만 걸어왔다는 박희수 예비후보. 2008년에도 공천 문제로 탈당했었으나 도의원 지방선거 4선에 성공하면서 다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