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이 단행됐다. 오는 15일 주요 경제인과 특별배려 수형자, 행정제재 대상자와 모범수 등 총 59만 5202명이 포함됐다. 그러나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사법 처리된 강정마을 주민들의 명단은 빠졌다. 정의당은 "강자에게만 관대한 법치주의"라고 지적했다.12일 오후 정의당 제주도당은 는 제하의 성명을 냈다.정의당은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총 59만명을 포함했다"며 "이 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과 강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지난 7일 선출됐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제주난타호텔에서 전국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대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경과보고, 도당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위성곤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제주도당이 민주당 승리의 새로운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제주 당원 동지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잘 듣고, 새기고, 받드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위 위원장은 "강한 추진력과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이번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 결과를 여태껏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제주도의원을 찾아가 공개 요청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5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내대표인 양영식 의원(연동 갑)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문상빈 공동집행위원장은 "오늘 찾아온 건, 국토부가 환경부로부터 반려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보완할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자료 공개를 요구했으나 최종보고서가 완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직도 거부 중"이라며 "지난 2018년에 사전
당원권 징계를 받은 후 전국을 돌며 지지자와 만남 행보를 잇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제주를 찾았다. 젊고 감각 있는 모습으로 언론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은 실종됐고, 취재기자 휴대폰을 검열하는 '까칠해진' 모습이었다. 지난 1일 오후 이준석 대표는 제주시 연동 한 식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대표가 모습을 드러내기 약 30분 전부터 관계자는 길거리에서 서서 식당 참석자 여부를 확인했다. 식당을 찾은 일반시민에게는 "가게를 하루 빌려서, 오늘은 운영을 안 하니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지지자들과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20일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로 등록했다.위성곤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과 함께 밝힌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윤석열 정부에선 대통령실 인사 농단과 종북몰이까지 하며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위 의원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20년만에 제주도정의 정권교체를 이뤄낸 제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치분권 모델을 선도할 제주가 이제 4·3의 아픔을 딛고 탄소중립의 모범도시로 나아가 제주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새로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곤)는 18일 당사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공고의 건을 의결했다.이에 앞서 지난 6일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제12차 회의을 열어 제주도당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인준했다.더불어민주당 제5기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후보자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을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등록자격은 후보자 등록일 현재 당규 제4호(당직선출규정) 제1
현덕규 변호사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현덕규 변호사는 14일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허용진 경선 후보에게 선출 방안을 새로이 제안했다.현 변호사는 "지난 20년간 제주에선 단 한 명의 국회의원도 당선되지 못했다.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더불어민주당에게 패배했다"며 "이대로가면 다가오는 총선(2024년)에서도 패배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에 현 변호사는 새로운 리더를 세우고 당을 쇄신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현 변호사는 "위기의
차기 제 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원구성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간 기 싸움이 본격 시작됐다.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12대 의회는 총 45명으로 꾸려진다. 45명 중 27명이 더불어민주당이고, 12명이 국민의힘이다. 나머지 1명은 무소속, 5명은 교육의원이다.여전히 민주당이 압도적인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차기 의회 원구성의 키는 민주당이 쥐고 있다. 이에 민주당에선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6개의 상임위원회와 3개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를 점 찍어 놓은 상태다.특히 6개의 상임위 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대법원이 지난 8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가족관계 등록사무처리규칙'의 개정을 입법예고 했다며 이를 환영하며, 개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9일 밝혔다.대법원의 이번 개정안은 가족관계등록부의 작성 및 정정을 위한 대상과 신청권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제주4‧3 당시 뒤틀린 희생자와 유족과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민주당 도당은 "집행부엔 이번 대법원 규칙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주문하면서 "도
초박빙, 초접전 양상을 보이던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점차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후보 쪽으로 기울면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패배'를 직감했다.김한규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서로 1%p 미만의 득표율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 1위를 주고 받았었으나, 자정을 넘긴 6월 2일 오전 0시께부터 김한규 후보가 1%p가 넘는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2일 오전 2시 30분을 넘긴 현재 이 시각, 개표율이 69.98%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한규 후보는 48.15%, 부상일 후보는 46.33%를 보이면서 김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 공약 논란이 지방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시점까지 연일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국회의원 후보(인천 계양구 을)가 쏘아올린 '김포공항 이전' 공약은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의 타겟이 됐고, 제주에선 민주당의 오영훈 후보에게 밀리고 있던 허향진 후보에게 막판 뒷심 발휫감 재목이 되고 말았다.특히 이준석 대표는 이 논란을 쟁점화해 논란을 확대시켜 선거 막판 뒤집기를 노려보겠다는 심산인 듯, 본 투표일 하루 전인 31일 또 다시 제주로 내려와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
김우남 국회의원 후보(무소속, 제주시 을)가 30일 자신이 한 때 오랜 기간 몸 담았던 민주당을 향해 "이성을 잃었다. 민주당이 제주도민을 배신했다"고 일갈했다.김우남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민주당의 이재명, 송영길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이나 해저터널 공약을 제시한 것을 두고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김 후보는 "대선 패배에 대한 진정한 반성 없이 지방선거 승리에만 혈안이 된 민주당이 이재명과 송영길을 구하고자 제주도민의 삶을 짓밟는 공약을 꺼내 들었다"며 "제주
느닷없이 선거 막판, 서울 계양 을 지역구 공약인 '김포공항 이전' 문제가 정작 해당 지역구가 아니라 제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그간 서울 계양구가 김포공항으로 인해 고도제한에 걸려 개발을 저해받아왔다며 김포공항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이재명 후보가 발표하면서 불똥이 되레 제주로 튀었다.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에겐 상대방 후보인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를 견제하기 딱 좋은 도구가 되면서 오영훈 후보가 난처해진 상황이 연출되는 모양새다. 불과 본 투표일을 5일여 앞두고 벌어진 일이다.허향진 후보는 이 문제를 이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9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해명에 대해 "입맛대로 해석한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난했다.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의 '김포공항 통폐합' 공약으로 인해 제주정가가 시끄러워지자 지난 28일 오후 제주로 내려와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을 비판하고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세를 결집시키기 위한 회견이었지만,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제주시 을)의 '제주도의 전라남도화'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선 애매한 태도를 취했다.당시 이준석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해가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8일 이재명 계양 을 국회의원 후보가 내건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두고 국민의힘 측에서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며 도민갈등을 조장하지마라고 촉구했다.오영훈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도당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측이 도민 대통합 시대를 가로막는 정치 모략을 펴고 있다고 비난했다.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제주관광 말살'이라는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국민의힘)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제시한 이재명 이재명 국회의원 후보와 이 사안을 논의했다면 도지사 후보 자격이 없다며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허향진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인사들과 부상일 후보 등과 함께 이번 사안을 규탄하고자 제주시 연동 마리나호텔 사거리에 집결해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히 비판했다.최근 인천시 계양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자신이 출마한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 김포공항을 인천공항과 통폐합하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의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를 향해 "블법 선거운동을 인정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부상일 후보가 반성하고 사죄하기는커녕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에 유감을 넘어 분노한다"고 질타했다.도당은 "부상일 후보는 제주국제공항 서측 제주지방항공청 건물에 있는 JDC 면세사업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포하는 등 선거운동을 하고, 이를 본인의 SNS에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고 적시한 뒤 "이 사무실은 일반적이고 통상적으로 사람들의 출입을 허용하고 있는 곳이 아니어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국민의힘) 측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27일 오영훈 후보 선대위 관련자를 무고죄 혐의로 제주경찰청에 고소했다. 허향진 후보 대변인단은 28일 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난 19일 허향진 후보 선대위 여성위원회에서 오영훈 후보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여성 신체 불법 촬영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 사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한 직후, 오영훈 후보 측이 허위사실 공표 및 비방 행위로 본 캠프를 제주경찰청에 고발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고 말했다.또한 허향진 후보 대변인단은 "지난 23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제주시 을' 보궐선거 관련 고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를 겨냥했다. 부상일 후보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곳을 찾아 명함을 돌렸다는 주장이다. 부 후보 측은 "주장이 당당하다면, 법적 책임을 질 사람 명의로 나서라"고 받아쳤다. 27일 오후 국회의원 '제주시 을'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자 캠프는 는 제하의 성명을 냈다. 부상일 후보 캠프는 "최근 부 후보의 가파른 상승세에 민주당이 다급해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26일 국민의힘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도당은 "부상일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24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모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포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직선거법 제106조 제1항에선 '누구든지 선거운동 중 입당의 권유를 위해 호별로 방문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적시했다.이에 도당은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범죄행위에 대해선 법적 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도당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