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문화재로 지정된 나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 44분경 제주시 월평동 중앙고 남측 본향 다라쿳당(나무신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 - 민속문화재로 지정)의 천선과 나무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부녀회장이 발견해 관리당국인 세계유산본부 역사문화재과에 신고했다.관리당국은 이를 제주소방서에 화재조사를 의뢰했다.소방당국이
제주시 우도에서 안전띠와 안전모 미착용자 등 9명이 적발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우도에서 교통경찰을 투입해 교통사고 요인행위 집중단속 실시로, 안전모․안전띠 미착용 9건을 적발해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교통경찰을 투입해 불시 단속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도 교통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새벽 시간대에 공사 중인 편의점에 침입해 내부 사무실에 있던 소형금고를 절취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A씨(38)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7일 새벽 1시 34경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편의점의 한쪽 벽면이 내부 공사 관계로 허물어져 임시로 천막으로 가려져 있는 곳을 통해 내
음식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고 행패를 부린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재주동부경찰서는 상습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A씨(61)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1일 오전 8시경 제주시 중앙로 소재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술값 4만3000원을 지불하지 않고, 행패를 부리는 등 제주시 일원에서 6회에 걸쳐 무전취식(피해액
자신의 처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공장장을 폭행한 불법체류 신분의 중국인이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 2단독 황미정 판사는 특수상해,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씨(29)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의 아내 B씨(24)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장장 C씨(37)는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
제주시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이 실버세대의 여가활동을 위한 은빛 문화학교를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은빛문화학교에서는 시에 대한 이해와 감상법을 배워 나만의 방법으로 시를 읊을 수 있는 '은빛 시낭송'강좌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한다.색연필의 다양한 색상을 통한 기초 드로잉과 채색연습을 할 수 있는 '추억스케치 색
제주시가 봄 행락철을 맞아 입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게임제공업소와 노래연습장업소 등을 상대로 5월 15일부터 2주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제주시 관내 게임제공업소는 325개소, 노래연습장업소는 236개소로 최근 게임제공업소 및 노래연습장업소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제보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법규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률
절도죄로 처벌받고 출소한지 두달만에 재차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제갈창)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기소된 이모(41)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이씨는 출소 두달만인 2016년 10월 29일 낮 제주시 소재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1000만원과 통장 등을 훔
제주시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방지를 위한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는 최근 기온이 상승에 따라 유통 및 보관 등 위생관리상 위해요소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위생점검 대상업체는 식육 유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육포장처리업으로 관내 134개 업체가 등록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과 점검반과 명예축산물감시원이 합동으로 5월 중 집
제주시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시설·재가 청각장애인 중 인공달팽이관 수술적격자에게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착용으로도 청력회복 효과를 보지 못하는 난청인과 선천적으로 난청인 아이들이 언어발달과 인지능력 발달을 위해 인공달팽이관을 이식하는 수술이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시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지역농협이 공동주관 운영하는 '제6기 농업성공대학'이 5월 10일 하귀농협 등 9개 지역농협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간다.올해로 제6기째를 맞는 농업성공대학은 FTA 확대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응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
선거 이틀을 앞둔 일요일인 7일, 유승민 후보 제주선대위가 13명의 바른정당 소속 도의원을 총출동 시켜 소신투표를 호소하고, 막판 도민 표심을 공략한다. 바른정당 제주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 고충홍)은 이날 오후 3시 제주오일장, 7시 신제주 이마트 집중유세를 통해 "유승민 후보를 찍는게 사표가 될 것이라 걱정 하지말고, 반드시 소신 투표해서 역전드라마를 도
55명의 제주 청년이 심상정 후보를 지지했다.정의당 제주선대위 관계자는 "'5월에는 5번 심상정을 지지해달라'는 의미에서 55명을 선정했고, 온라인을 통해 자발적인 신청자만 모집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심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들은 많지만, 상징적인 의미로 지난 4월 1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다"고 설명했다.청년지지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사업 지원 자격조건이 까다로워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3차 과수발전계획에 의거 추진 될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사업 지침을 개선하고 사전예고했다.이번 지침 개선은 그동안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지침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특화사업 발전을 위해 2018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대상자 1개소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농어촌지역에 부존(賦存)되어 있는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1차·2차·3차 산업으로 연계·발전시켜 지역경제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6차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지원 내용
교도소에서 출소하자 마자 무전취식을 상습적으로 일삼은 50대 남성이 한달만에 재차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J씨(55)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J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1시경 제주시 도남동의 한 식당에서 1만2600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주문해 먹은 후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자신은 교도소에 있다가 나왔다며 큰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를 '적폐청산' 대상으로 규정했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유력 대선 후보에서 내리막길로 접어든 것은 "적폐세력과 손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다 좋은데 너무 약하다"고 평가했다.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비판 대상에서 제외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제주도민의 삶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하면서 제주 청년층을 상대로 표심 공략에 나섰다. 심 후보가 상대적으로 20대 청년층에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첫 제주 행선지로 제주대학교를 선택했다. 심 후보는 4일 낮 12시 제주대 정문 앞에서 '청년 사회상속제'로 20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1천만원씩 배
4일 오전 7시 43분경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천진항 인근에 위치한 전기오토바이 대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7시 53분경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오토바이 등 10여대가 소실되고 내부 10평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민의당 제주국민선거대책위원회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차별없고 관용이 넘치는 평등한 제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 제주 선대위는 3일 성명을 내고 "오늘은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이다. 제주도민 여러분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시길 빌며, 특히 불자 신자님들께 진심어린 경축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선대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