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이 취임한 지 한달여 지났다. 취임과 동시에 쓰레기와 교통 문제를 최대 현안으로 꼽았고,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하고 행정조치하는 행보를 보여줬다. 대책 수립, 목표 달성이라는 그림을 그리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정한 목표를 한층 구체화하기에는 적당한 시기. 읍면동을 돌며 현장 소리를 듣고, 클린하우스 상황을 점검한 한달이다. 6일 현재
크루즈여행 중 선내 수영장에서 익사할 뻔했던 중국인 어린이가 제주해경 헬기로 긴급후송된 후 입원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퇴원하게 되자 그의 부모가 병원에 감사편지를 남겨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24일 중국 상해에서 크루즈를 타고 제주에 오던 중국 어린이 판(凡)모군(7)은 선내 수영장에서 놀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해 제주해경 헬기로 제주한라병
제주입도 관광객으로 인한 효과가 제주관광 질적 성장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발전연구원 신동일 연구위원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도민소득 증대방안’ 연구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신 연구위원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효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기 위해서는 골목상권을 포함한 지역사회로의 접근
JIBS 특집 다큐멘터리 ‘상상(想像)크루즈, 글로벌 루트를 가다’가 오는 8월 5일(금) 밤 8시 55분 방송된다.2016 JIBS 10대 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특집은 세계 글로벌 선사들의 모항기지인 마이애미, 상하이를 기점으로 한 한중일 크루즈 삼각벨트, 부산을 비롯한 국내 지자체들의 경쟁 구도를 현지 취재하고 제주 크루즈산업의 미래 전략을 조명하는 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부산 항로가 재개됐으나 선박이 접안할 부두가 없어 실제 운항이 14일이나 지연됐다고 밝혔다.(주)동북아카페리가 2척의 여객선을 인수해 지난 7월 15일에 운항하려 했으나 제주에 정박할 부두가 없어 29일로 늦춰졌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항에는 총 25개의 부두가 있다. 허나 이미 모든 부두를 선박들이 사용하고 있어 재개된 여객선 2
제주와 부산을 오가는 항로가 지난 2015년 6월 이후 중단된 이후 1년여 만에 재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부산시 소재 선사 (주)동북아카페리가 인수한 여객선이 29일 오후 7시 부산항을 출발, 익일 오전 7시께 제주항에 입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간 제주-부산 항로는 선사의 경영악화로 휴업에 들어가 운항이 중단됐었다.(주)동북아카페리는 제주-부산 운항을 위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해당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산업 비즈니스의 장이라 할 수 있는 전문 국제행사로 크루즈관계자 1200여명과 30여개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3일간 이어지는 크루즈 축제이기도 하며, 크루즈 관련 컨퍼런스, 전시 및 B2B
해군이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과 관련, 크루즈부두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해군은 26일 위성곤(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을 공개하자 해군도 입장자료를 내고 이같은 뜻을 나타냈다.해군은 우선 "민군복합항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
논란을 빚어왔던 제주민군복합항 크루즈부두(방파제)의 군사보호구역 지정추진과 관련해 국방부가 크루즈부두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예결특위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25일 국방부로부터 크루즈부두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제외하는 계획의 제주민군복합항 군사시설보호구역(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제주민군복
해군이 강정마을 주민을 상대로 2차 구상금 청구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강정마을회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서겠다고 밝혔다. 강정마을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제주지역 모든 여론과 도의회, 도내 국회의원, 제주도지사의 구상권 철회 요청에도 해군은 삼성물산에게 물어준 손실보상금 중 34억5천만 원의 구상금을 끝까지 법원의 판결에 맡기겠다는 입장
아시아 지역 크루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8월 25일에 개최된다.포럼은 27일까지 메종글래드제주호텔서 진행되며, 크루즈선사 경영진과 크루즈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사단법인 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해 치러진다.포럼에선 4개의 전문세션과 업체간 미팅, 취업설명회,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배우 이병헌(47)이 미국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한다.5일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5일(현지시각) 미국 폭스 채널5의 아침 TV 토크쇼 '굿 데이 뉴욕'에 나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을 소개한다.이병헌은 뉴욕아시안필름페스티벌 디렉터 새무얼 자미어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부자들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내년에 1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크루즈 선사들로부터 2017년도 제주기항 선석배정 신청을 받아 일정을 조율한 결과, 내년에 총 26척의 크루즈선이 747회 입항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26척 중 21척(570회 입항)은 제주항으로 입항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입도할 할
맞대결서 나란히 활약…이대호의 시애틀이 승리추신수, 리드오프 홈런 시즌 4호…팀은 끝내기 패【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코리안리거 맞대결을 펼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각각 2타점씩을 올리며 나란히 활약했다.2경기 연속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현수가 개인성적에선 앞섰지만 시애틀이
제주해군기지 저항의 상징이자 최후의 보루인 망루(철탑) 철거와 관련해 우려했던 행정대집행은 단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망루가 세워진 자리(강정동 2835-11)는 해군이 매입한 부지다. 앞서 해군은 8미터에 달하는 망루와 콘테이너 6동, 파이프천막 2동 등으로 인해 크루즈터미널 시설공사 추진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서귀포시에 행정대집행을 요청했다.이에 서귀포
제주해군기지 저항의 상징인 망루(철탑) 철거를 두고 행정과 해군, 강정마을주민 간 협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정마을회가 자진철거 계획은 없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서귀포시는 제주해군기지 우회도로내 중덕삼거리에 세워진 시설물로 인해 크루즈터미널 시설공사 추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시설물 철거를 위한 예산 1억원을 예비비로 투입했다.예비비 투입은
한중 해상 실크로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무대가 마련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은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매종글래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중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국 ‘일대일로’ 정책에 있어 한국과 중국,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국회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만나는 등 한달여 전 개원한 20대 국회를 상대로 내년도 예산 및 제주현안 절충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나가고 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하여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영춘 농해수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상임위원장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네는 한편, 제주 현안에 대한 상임위 차원의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지난 17일 오후 병원 로비,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지역사회의 각종 재난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2016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을 비롯하여 외부 평가관으로 제주도청 보건위생과, 제주소방본부, 국민안전처 119구급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 시나리오를 가지고 진행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제주가 야심차게 도전하고 있는 신산업들이 국가경제에 소중한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지역경제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인사말로 이 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협의회의 주제가 서비스산업 발전 방향"이라며 "제주는 제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