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야 할 정책분야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및 도박·마약·인터넷 중독 예방'이 1위로 뽑혔다.제주도교육청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2024 제주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여론조사에서는 앞으로 교육청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 1순위, 2순위, 3순위를 종합한 결과 '학교폭력 예방 및 도박·마약·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부가 최근 2024년 신규교사 선발인원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교사단체가 선발인원을 확대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전교조 제주)는 지난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신규교사 선발인원 대규모 감축하는 교육부 규탄한다. 선발인원 확대하라"고 피력했다.지난 9일 제주교육청은 다음해 유치원, 초등, 중등 신규 교사 199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2023년에 비해 총 116명이 줄어든 것으로 전년 대비 37% 감축됐다.이보다 앞선 8일 교육부는 '20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비
애월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미술특수목적과 학생들의 ‘제7회 창송미전’과 ‘제6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오픈식은 오는 11일 오후 5시이다.전시회의 내용은 첫째, 2022학년도에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6기 학생들의 첫 번째 작품전으로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 추진 위원회의 주도하에 인문학과 연계해 ‘나의 미래와 행복’을 주제로 삼아 책을 읽고(Reading) 생각의 발전(Thinking)을 도출한 후, 작품을 제작(Making)하는 과정으로 이뤄진 2학년 제7회 창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도내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교육실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당초 설문대여성문화회관에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줌을 통한 원격연수로 변경됐다.연수는 ▲특수교육에 대한 기초과정 ▲학부모와의 만남 ▲노무관리 기초교육 ▲마음 힐링을 주제로 특수교육실무원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주로 접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얻고 적용함으로써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제주에서 내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 중등교사 총 199명이 선발될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 대해 사전 예고했다.선발 예정 규모는 유치원 교사 10명, 초등학교 교사 87명, 특수학교 교사 18명(유치원 4명, 초등 14명), 중등 84명이다.중등교사는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특수분야를 포함한다.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은 국어 5명, 수학 6명, 영어 5명 등 총 25과목(비교과 포함) 장애 구분 모집 선발 포함 84명이다.
이도초등학교(교장 조정희)는 지난 7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3 제주국제관악제 제11회 U-13 밴드 콘테스트에 참여해 금상 중에서도 최고득점 1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회 당일 지도교사 이재원 선생님의 지휘 아래 80명의 단원들이 이번 대회의 지정곡 ‘The Spirit of Haenyeo(Michael J.Miller)’와 자유곡 ‘Centuria(작곡가James Swearingen)’를 연주하며 함께 만들어낸 큰 울림의 하모니는 뜨겁고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습해 온
삼양초등학교(교장 부철희)의 삼양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7일에 열린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 U-13 밴드콘테스트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매년 여름,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 관악 축제로서 U-13 밴드콘테스트는 만13미만의 학생들로 이뤄진 관악단이 참가하는 대회이다.올해는 도내 초등학교 5팀, 대만 2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하고 서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삼양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 대회를 위해 4월부터 주말 집중 훈련을 통해 파트별로 선생님들께 집중 지도를 받고 합주
내일(10일) 제주지역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가 시행될 예정이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당초 입실시간이 30분 가량 연장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0일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 4곳은 ▲한라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에 마련됐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4명, 중졸 76명, 고졸 319명으로 총 459명이 접수했다. 고사장 별로는 한라중학교에서 324명, 서귀중앙여자
제주도교육청은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해 8일 오전 안전복지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는 태풍 진로 공유와 학교 현장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사항 협의 등이 이뤄졌고, 도교육청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각급 학교 및 기관에 안내했다.도교육청은 개학 중이거나 개학 예정인 학교는 지역별 태풍 이동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휴업, 단축수업, 등·하교시간 조정 등 탄력적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태풍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으로 교권침해 이슈가 전국적으로 떠오른 가운데, 제주지역 학부모들이 교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총연합회는 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응원하겠다"고 피력했다. 학부모연합회는 이날 "아이들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신뢰와 함께 응원을 보낸다"며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을 하며 다시는 불행한 일이 학교현장에서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고 말했다.이들은 "교권을 보호하
제주도교육청은 농협중앙회제주본부 및 농협은행 제주본부·제주지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단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학생 2960명에게 학습꾸러미와 책가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색종이, 연필, 크레파스등 다양하게 구성된 학습꾸러미는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1600명에게 지원된다.보조가방, 필통이 포함된 책가방은 지역아동센터 및 농협지부를 통해 취약계층 1360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제주농협제주본부는 지난 2020년에 코로나19가 갑자기 확산되면서 온라인 수업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 152명에
제주시는 지난 7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수도 검침원 39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여름철은 지난해보다 더욱 뜨겁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외근이 많은 수도 검침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물·그늘·휴식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관심→주의→경고→위험)도 현장에서 준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지도했으며, 근로자들에게 물과 모자, 쿨토시 등 개인보호구 등도 제공했다. 특히, 고령자 수도 검침원들은 온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소통에 나선다.제주도교육청은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 이후 소통의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확대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통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김 교육감은 소통의 시작으로 지난 3일 10시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중학교(신제주 동지역·서부 읍면지역) 학생회장, 부회장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7일엔 중학교(구제주 동지역·동부읍면·서귀포시 지역), 오는 10일엔 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을 만나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이 정책적, 지역적, 교육 수요적 타당성을 대체로 만족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도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제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방안', '제주특수교육원 설립 및 운영방안'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교원, 도의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보고회에서는 도교육청에서 2023년 2월부터 8월까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일반대학원은 4·3 융합전공과정을 신설해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는 4·3 학문 후속 세대 양성과 연구 인프라 체계화의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예산 지원을 받아 석·박사 양성과정을 만들게 됐다.모집대상은 참여학과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융합전공의 지원 자격은 1개 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한 융합전공 참여 학과(전공) 소속 제주대학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적 교육과정 관련 선진 기관 탐방과 지원단의 컨설팅 역량 신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날에는 유‧초‧중‧특수 통합 운영학교인 '서울강빛이음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공간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주형 자율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에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형 자율학교 컨설팅 사례를 서로 나누며 개선 방안을 찾고, 컨설팅 시연 등 실습을 통해
제주시는 지난 3일 2023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보건·보육전문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은 시청에서 파견하는 보건·보육 전문가 단원과 보육수요자인 어린이집 재원아동 부모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 분야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컨설팅을 제공한다.이번 부모모니터링단 보수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하며, 지표별 모니터링 방법과 현장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전문가 단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현재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97개소를 모니터링을 완료했으며, 하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에서 '2023년도 학교 보건교사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학교보건법' 제9조의2 제2항에 따른 의무교육인 학교 교직원대상 응급처치 교육은 일선 학교에서 외부 전문교육강사 초빙을 통해 실시해 왔다. 도교육청은 그간 교육강사 초빙의 어려움 및 학사일정 조정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이에 도교육청은 자체강사 양성의 필요성을 느껴 올해부터 학교 보건교사 대상 응급처치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마련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지역사회 서귀포시 내 교육거점으로써 발돋움하기 위해 중장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게차 주행 및 작업, 굴착기 주행 및 굴착 등 학부모에게 다양한 중장비 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지역사회 교육거점 중장비교육에는 총 14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4·3 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원 25명이 독일과 체코를 방문해 홀로코스트 교육을 벤치마킹 한다고 밝혔다.참가 교원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유대인박물관 ▲브란덴브르크 ▲반제하우스(훔볼트 대학 토마스 잔트큘러 교수 강의) ▲체크포인트 찰리 ▲베를린 장벽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또, 연방의회서 의회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진 뒤 베를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독일 드레스덴에서는 쯔빙거 궁전, 챔버오페라하우스, 드레스덴 성을 방문 답사한다. 작센자유연방주 인권협의회도 방문해 독일 통일 이후 국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