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주민자치팀 고경아주무관 공기가 맑고 볕이 따스하다. 이제 봄도 짙어지고 여름을 맞이해야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내가 근무하는 성산읍사무소에서는 7월 조개바당축제 준비로 바쁘다. 성산읍에서는 이른 봄, 도립서귀포예술단 및 전문공연단을 모시고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문화예술과에 우리 마을들도 신청하게 하였다. 4월은 마을선정 때문에 성산읍도 며칠 동안은 전화돌리기에 바빴다. 올해부터는 조개바당축제도 열리기에 아마도 이번 여름은 어느 해보다도 성산바다가 더 흥겹게, 성산태양이 더 뜨겁게 타오를 것 같다. 이번 찾아가는
제주 청년 금관앙상블 브리즈브라스(Breeze Brass)가 ‘봄바람’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오는 15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브리즈브라스(리더 김경묵)는 제주대 음악학부 재학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공부한 청년음악인들에 의해 결성된 금관앙상블이다. 리더 김경묵(트럼펫, 31)을 필두로 김용석(트롬본, 27), 좌종은(유포니움, 27), 현지웅(튜바, 29), 안지홍(호른, 23) 등이 소속돼 있다.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제주대 출신 청년 음악인들이 특별 섭외됐다. 김아현(트럼펫, 클레프 브라스 퀸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5월 19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지난 2월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로 연기됐던 본 공연은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오랜 시간 기다린 관객들에게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이 지휘를 맡고, 국립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 피아니스트 이주은이 함께한다.첫 곡은 2021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1위 입상곡인 서정민의 “계화타령”, 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 토요 힐링 콘서트’를 오는 12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다.이번 공연의 첫 문을 여는 팀은 트럼펫과 베이스트롬본 듀오다. 케빈 맥키의 “Fantango”와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통해 황홀한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다리우스 미요의 “스카라무슈”를 연주한다.세 번째 팀은 클라리넷과 하프 듀오다. 슈베르트의 600여 곡 리트 중 가장 유명한 “백조의 노래 4번 중 세레나데”를 연주 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모음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월 21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 상임단원 및 비상임단원을 공개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서귀포관악단 호른[상임단원(차석단원)] 1명과 서귀포합창단 알토(상임단원) 1명, 반주(비상임단원) 1명이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 중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능력, 경험을 갖춘 자가 응시 가능하다.심사는 서류, 실기,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3월 11일 응시자격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2022 신년음악회를 오는 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합창단, 도립서귀포관악단, 마지막은 두 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로 마무리한다.1부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이 고음악부터 현대까지의 클래식 중 꾸준히 사랑받는 곡들을 메들리로 구성해 클래식의 역사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오병희 편곡의 “비바 클래식”을 노래한다.이후 정호승 시에 조혜영이 곡을 붙여 만든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새해를 맞아 경쾌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서귀포합창단) 2021 송년음악회를 오는 23일(목)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총 3부로 준비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풍성한 음악 선물을 위해 1부 도립서귀포합창단, 2부 도립서귀포관악단, 3부는 두 단체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을 위해 초대된 게스트도 화려하다. 먼저 제주 출신이자 프랑스 Les Clés d'or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메조소프라노 오승은이 함께한다. 이후 최근 드라마에서 활약한 서귀포 출신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10월 1일, 2일 양일간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이중섭 화가의 삶과 예술혼을 그린 ‘창작오페라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서귀포시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해 지난 2019년 서울에서 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숙영 연출가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이동호 지휘자(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최상윤 지휘자(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오페라 버전으로는 이번이 도내 초연(初演)으로, 김동원, 이재욱, 김유섬, 정혜민 등 국내 정상급 솔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은 지난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예술영재교육원 초등미술 영재교육대상자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트캠프를 운영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침에 따라 분산 운영을 위해 음악 영재교육대상자 16명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음악 아트캠프는 오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운영될 계획이다.이번 초등미술 아트캠프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균형의 빛’협동작품 제작 △봉사활동 △현장체험 대체활동으로 제주미협회장의 한국화 특강 등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그룹 단위 프로젝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 음악 아카데미를 지난 5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시작된 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개편됨에 따라 교육을 재개키로 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문화플랫폼, 남원읍‧안덕면사무소, 음악창작소, 서귀포예술단(관악단) 연습실에서 성악앙상블, 악기 등 파트별로 나눠 각 주1회 1시간씩 진행된다.시민 음악 아카데미 참여 인원은 총 128명이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천지연 폭포’에서 추억의 신혼여행을 테마로 사진전시회를 하고 있다.이번 사진전시회에는 1970 ~ 80년대 우리나라 대표 허니문 관광지인 천지연폭포를 배경으로 신랑인 경우 양복차림, 신부인 경우 한복이나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로 찍은 사진들로 구성됐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옛 추억을 되살리고 잊지 못할 천지연폭포의 기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또한 관람객 흥미유발을 위해 신혼여행 테마에 맞는 셀프웨딩 포토존을 설치하고 부케, 화관, 가랜드 등 웨딩소품들도 비치했다.한편, 올해 ‘한국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관광지 음악회’를 개최한다.‘찾아가는 관광지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 2021년 총 10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3월 26일(금) 공연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천지연폭포 일대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쉬운 공연, 가까운 음악을 주제로 퀸의 ‘Don’t stop me now’, 영화 첨밀밀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관악단(이하 도립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지휘자를 재위촉했다.이번 재위촉은 지난 2년 동안 도립서귀포관악단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결정됐다. 이동호 지휘자는 앞으로 2년간(‘21. 2.27. ~ 23. 2.26.) 도립서귀포관악단을 이끈다.이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브루크너 음악원을 졸업해 1988년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시작으로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제주윈드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으로 예술계를 위해 힘쓰고 폭넓은 경험과 공연 기회 능력을 쌓아왔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뛰어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서귀포 시민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의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를 개최한다.토요 힐링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쉬운 공연, 가까운 공연을 목표로 기존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구성이 아닌 소규모 앙상블로 진행된다.또한, “힐링”의 취지에 맞춰 생생하게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전 예매자 50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사전 예매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화 예매(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064-739-0641)
서귀포시 관내 3개 공립미술관(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이 문화도시 조성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한 첫 공동기획전 개막식이 지난 20일 소암기념관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동기획전 은 법정 문화도시인 서귀포의 정체성을 ‘바람’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조명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공립미술관 3개소가 합심해 기획한 전시이다.전시 개막식은 코로나19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초청인원을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행사는 김태엽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이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힐링콘서트 “Travel In SeogwipoMusic”가 지난 22일과 23일을 끝으로 300여 명의 관객과 만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본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서귀포예술단이 관객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대면 공연으로 안전을 위해 서귀포 명소인 사려니 숲길과 치유의 숲에서 야외 공연으로 진행했다.또한, 방역 수칙을 따라 앉을 수 있는 자리에는 객석 간 자리 두기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예방을 통해 공연이 진행됐다.먼저 22일 오후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68회 정기연주회가 15일(목)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로 개최된다.지구를 테마로 해 강렬한 푸른빛의 포스터를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6월 진행된 “덕분에 챌린지 콘서트”에 이어, “제자리로 챌린지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제자리로 챌린지 콘서트”는 음악기호의 제자리표(♮)를 사용해 코로나19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는 도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하고, 점차 복구 되어가고 있는 자연환경과 인간이 공존해 평화로운 일상생활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동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이 오는 19일 성산일출봉에서 '세계자연유산 기억의 날' 공식 기념식 행사를 갖는다.기념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성산일출봉 우뭇개 해안 앞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평창문화올림픽을 맡았던 김태욱 감독이 직접 연출하는 무대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했던 강보람 작가와 김혜림 안무감독, 김동훈 미술감독, 김성준 기술감독, 강지혜 조명감독, 이진희 의상감독도 참여했다.기념식 공연은 '벽사진경(僻邪進慶)과 축원(祝願)', '함께 만날 사람,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고택수)은 오는 8월 5일 저녁 7시 30분 공연 예정인 창작 뮤지컬 “손 없는 색시”를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한다고 22일 밝혔다.손 없는 색시는 제주 3가지 설화인 , , 를 현대풍으로 각색해 제주 여성의 강인함을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뮤지컬 연출은 김재한(자메이카헬스클럽 등), 작곡은 김경택(도립서귀포관악단 수석단원)이 맡았고 여기에 임재은, 허만, 강하나, 허순미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가 출연해 감동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공연은 한
서귀포시는 8월부터 체험중심의 맞춤식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을 운영한다.은 서귀포시의 문화예술시설을 활용한 공무원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행정 분야 외의 다양한 업무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미술, 음악, 공연의 3개 분야, 7개소를 대상으로 다른 주제를 갖고 운영될 예정이다.우선, 미술분야는 “미술관에서 상상날개 달기” 주제로 운영된다.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이 참여하며 전시기획 실습 및 작품 관람 등을 통해 학예연구사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