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에 지어질 예정인 한화우주센터 건립이 환경파괴, 군사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우주군사화와 로켓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하 우주군사화 반대 단체)은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 한화우주센터 건립을 당장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화시스템은 서귀포시 하원동 산70번지 옛 탐라대 부지에 저궤도 위성 AIT(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제주도정과 한화시스템은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부지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8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위성곤 의원 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제21대 국회 4년간의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 재석 △국정감사 성적 △통과된 대표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위성곤 의원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농림법안심사소위원장,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농어업고용인력특별법 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으나 컷오프 됐던 문윤택 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5일 오전 송재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문윤택 전 예비후보는 "4월 10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조금 더 고생하셔야겠다"면서 "네거티브 선거 국면으로 흐르고 있어 자칫하면 유권자께서 투표를 안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문 전 예비후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는 축제"라며 "유권자들께 희망을 드려야 하기에 상대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말고 도민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선거문화를 바꿔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5일 서제주시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내겠다고 밝혔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 발표 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할 법률안을 정책 공약으로 내걸었다.1호 법안은 국민생활건강복지종합지원법안과 제주특별법 개정안이다.우선 송 예비후보는 '국민생활건강복지종합지원법'에 대해 "현재 국내 복지제도는 오늘날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특히 제주는 흡연율과 비만율 전국 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송경남 예비후보(진보당·제주시 을)가 15일 "무리한 제2공항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예비후보는 "2021년 제2공항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가 실시된 지 오늘로 3주년이 됐다"며 "도민들의 의사가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국토부는 이같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제2공항 건설을 무리하게 추진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제2공항으로 인해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찬성과 반대, 성산과 성산이 아닌 지역으로 나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자본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는 말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위성정당 창당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같은 움직임이 보수양당 독식을 강화할 뿐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창당을 반대한다"고 피력했다.민주노총 제주는 "연동형 비례제는 뒤틀린 선거제도를 바로잡아 유권자의 의사 반영 비율을 높이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그러나 보수양당의 위성정당 창당은 그 취지를 정면으로 반하고 있다"며 "위성정당이 난립해 치러진 지난 21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이 의석의 94.3%를 싹쓸이하며 민의를 왜곡하고,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7일 "강한 믿음을 주는 경선으로 멋지게 승리하겠다"고 자신했다.더불어민주당이 전날 1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에 따른 입장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주시 갑 지역구에서 송재호 예비후보와 2자 경선을 확정지었다.이에 문대림 예비후보는 "그동안 민주당 경선에 신바람을 불어넣고 민주당 '원팀' 선언을 이끌었던 문윤택 예비후보가 아쉽게도 이번 경선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며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며, 문윤택 예비후보와 그 곁에서 제주 정치에 신선한 감동을 준 모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주도정의 기초자치단체 부활 주민투표 하반기 추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6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 행정구역을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로 나눠 기초자치단체를 부활하는 행정 체제 개편위원회의 최종권고안을 원안 수용하겠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형 행정 체제가 도입되면 행정시 한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시장을 선출하고, 의회를 구성하는 시민주권 시대가 열린다"며 "서귀포 시민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가 사실상 확정된 것에 대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국민의힘·제주시 을) 예비후보가 6일 논평을 내고 "위성정당을 만들어 정당 득표율보다 많은 의석을 가져가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준연동형 비례제는 2019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선거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으로, 의석수를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의 현행 그대로 유지하되, 비례대표 47석 중 30석에만 '연동형 캡(상한선)'을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정당의 득표율에 연동해 의석을 배정
제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7급 이하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9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형우 행정체제개편총괄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은 행정체제 개편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마침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에서 권고한 최종안을 수용하겠다고 6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에 대한 브리핑에 직접 나서 "행개위에서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제시한 최종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며 "이를 통해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는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다"고 천명했다.이어 오 지사는 "제주도정이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광역과 기초의 사무와 기능을 제주 실정에 맞게 재조정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
녹색당과 정의당이 선거연합정당을 구성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녹색정의당'이 출범해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과 녹색의 진보적 가치,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지역자치분권과 양당 기득권 타파를 가치로 새로운 정치체제와 사회변화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22대 총선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치권이 어느 때보다 극심한 불평등과 기후위기, 심각해지는 저출생과 지역소멸을 해결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도민들은 한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지난 24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공개 토론회에서 "통일 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수용해야" 등의 발언이 나온 것을 지적했다. 김승욱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전 소속인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공개행사에서 나온 발언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요구했다.그는 "지난 24일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국회 공개토론회에서 "통일 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수용해야", "북한의 전쟁은 정의(正義)의 전쟁관", "북이 전쟁으로라도 통일을 결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026년 7월 서귀포시 자치권 회복을 통한 시민주권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반드시 법 제도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31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첫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보면 2005년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당시 서귀포·남제주군민들 의사에 반해 기초자치단체가 폐지된 측면이 있다"며 "오영훈 도정에서 이르면 2024년 하반기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결과로 기초 도입이 추진된다
서귀포 지역구 국회의원 3선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견제를 받아쳤다. '제주 제2공항'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해 했고, "민주당이 20년 동안 제주에서 무엇을 했느냐"는 국민의힘의 물음표에도 답했다. 30일 오전 10시40분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라는 제목의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위성곤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기다렸다고 했다.위 예비후보는 "(제주 제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지난 25일 같은 당의 배현진 국회의원을 향한 피습 사건과 관련, "어떤 이유에서든 야만적인 범죄"라며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CCTV에 찍힌 범행 장면을 보면 너무 섬뜩하다"며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민에게 아픈 기억을 소환한다"며 불과 지난달에 벌어졌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사건은 제쳐두고 과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예비후보가 제2공항 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배현진 의원 습격 사건을 두고 "폭력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26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배현진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중학생에게 습격당했다"며 "나이와 이유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폭력이 발생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당국은 철저한 수사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괴한 습격 이후 다시 피습 사건이 발생한 것에 심각한
장동훈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제주의 행정시를 없애 행정구조를 2단계로 조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장동훈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폐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구조를 7개 권역으로 개편, 지역 구분을 없애 효율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장 예비후보가 제안한 7개 권역은 ▲중앙로 서쪽을 묶은 서제주구 ▲애월, 한림, 한경을 묶는 서북제주구 ▲안덕, 대정권 서남제주구 ▲서귀포시 동지역인 서귀포구 ▲성산, 표선, 남원을 묶은 동남제주구 ▲구좌, 조천의 동북제주구 ▲중앙로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위 의원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24일 오전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정치는 약한 자들의 가장 큰 무기"라고 강조한 위 의원은, "민생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부족함은 있었겠지만, 시민들의 사랑에 지난 8년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
진보당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는 전날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경호원들이 진보당 소속 전주시 을 지역구의 강성희 국회의원의 입을 막고 팔 다리를 들고 강제로 행사장 밖으로 끌어낸 사건을 두고 한 말이다.당시 강성희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한 마디 했다가 곧바로 경호원들에 의해 제압당한 뒤 내쫓겼다.이를 두고 송재호 의원은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며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