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8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과 상호 협력할 것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태도를 기르고, 제주 전통문화의 다양한 특징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 올레 교육내용을 지역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교육과정에 제주 올레 교육 내용 반영 ▲도내 초, 중, 고, 특수 학생을 위한 제주 올레 걷기 및 활동 프로
남원초등학교(교장 고선자)는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남원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남원초등학교는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학교 화단에 1학년 1반 석류나무, 2학년 1반 대추나무, 3학년 1반 산딸나무, 4학년 1반 매실나무 등 각 반에서 정한 나무를 심었다.또한, 운동장 화단에는 교화인 철쭉을 90여 본 이상 심어 100년 후까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키우기로 다짐했다.제주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에서 주관하는 기관 묘목 지원 사업
제주도서관은 올해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5개 분관(서귀포, 한수풀, 송악, 동녘, 제남도서관)과 함께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제주도서관은 오는 12일에 어린이 전용 공간인 별이 내리는 숲의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이유를 적어 공유해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내별소-내가 좋아하는 별숲을 소개합니다!'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18일에는 '깜빡깜빡 도깨비' 도서관 낭독극 체험 프로그램, 20일 오후 2시에는 '식물학자의 노트'의 저자 '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제주도 내 학생수가 적은 읍면 '작은 중학교'의 수업교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고교 교사들은 교육당국에 "작은 중학교 살리기 정책을 하라"고 촉구했다.현직 제주지역 중고교 교사들로 이뤄진 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교육청은 3학급 중학교에 수업 교원을 2명 추가 배정하라"고 요구했다.교사들이 제공한 각 학교 홈페이지 학교현황 등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 읍면 작은 중학교(3학급)에 수업교사가 경기도에 비해 20% 적다.또 올해 제주도 읍면 작은 중학교(3학급) 전체 교사도 경기도에 비해 평균 2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일 오라청사에서 '교육 균형 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제주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 지역이 선도지구로 지정됐으며 지난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도교육청에서 5년간 행·재정적 지원 중이다.이번 협의회는 선도지구 소속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운영에 대한 정책 이해를 돕기위해 실시됐다.또 소속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교육 균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례공유 및 개선 방안 등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6일 제주지역 학교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사장은 ▲제주중앙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에서 진행된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23명, 중졸 80명, 고졸 324명으로 총 427명이 접수했으며, 고사장별로 제주중앙중학교에서 305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108명, 제주교도소에서 4명, 제주소년원에서 1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5세(여), 중졸 77세(여), 고졸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자전거부는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 참가했다.영주고등학교는 4km 단체 추발에서 동메달(3학년 현유미, 위송란, 1학년 송하빈)을, 단체스프린트(3학년 현유미, 위송란, 1학년 송하빈)에서도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또한, 3학년 현유미 학생은 1km 독주에서 은메달 1개를, 옴니엄에서도 은메달 1개를 획득횄다. 1학년 송하빈 학생은 3km 개인추발에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는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뒀다.한편,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는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일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주도 내 학부모와 교직원, 도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진행된다.학생 중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제주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에선 '제주도 중학교 현황 및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유진은 교수의 '중학교 남녀공학,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과 전주대학교 조무현 교수의 '비공학
제주에 중국 난징 학생과 교사가 방문해 제주 학생들과 4.3정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제주도교육청은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 난징 학생과 교원 26명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교류를 통해 4.3의 세계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류는 지난해 12월 제주 학생 및 교원들이 중국 강소성 난징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참가자들은 76주년 제주4.3 추념식 참석, 제주 학생들과 공동 수업, 유적지 탐방 등을 하게 된다. 또 대정 알뜨르 비행장과 송악산 일대를 답사하고 일본에 의해 자행됐던 난징 대학살과 관련된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 응시 시험 접수가 시작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6월 모의평가가 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모의평가 응시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검정고시 합격자,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이다. 응시 신청 접수 기간은 1일 9시부터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다.제주도 내 응시 신청은, 재학생인 경우 재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1회 중·고등학생 영어 듣기 능력 평가'를 4월 2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4월 12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학생들의 영어 듣기 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하는 이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해 EBS 교육 방송을 통해 녹음 및 송출된다. 매년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일정은 중학생 ▲1학년 4월 2일 ▲2학년 3일 ▲3학년 4일, 고등학생 ▲1학년 9일 ▲2학년 11일 ▲3학년 12일에 실
제주도교육청은 2028 대입 제도 개편 추진에 따른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서술형 평가 연구팀'은 서술형 평가 문항 제작, 채점 기준표 작성, 사례 연구 등을 하고 있다. 올해 모집 결과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17명 총 32명의 교원이 신청했다.특히 IB 학교 평가 혁신 모형의 일반 학교 파급을 위해 IB 학교 교원을 포함해 구성했다.도교육청은 연구팀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1차 워크숍을 열고 6월까지 총 4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8일 늘푸름교육봉사회(회장 고춘영)에서 도내 고등학생 7명과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늘푸름교육봉사회는 매년 학교 및 지역 사회의 추천을 받아 학업의 뜻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선발해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1학년 때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학업 중단이 생기지 않도록 졸업 때까지 3년 내내 지원금을 받게 된다.한편 늘푸름교육봉사회는 도내 각급 학교 어머니 회장 및 학부모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마친 100여 명의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1992년에
교사들이 안심하고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침해 직통번호 '1395'가 개통됐다. 이 번호로 전화하면 심리상담, 법률·행정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제주교육청은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마련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교권보호 5법(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원지위법, 아동학대처벌법)이 개정됐다. 이로써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 학교장의 민원 처리 책임,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 제출 의무화, 교원보호공제사업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이 최근 대두되는 학교 급식 노동자 결원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학기간에도 보수를 지급하는 방식이 거론됐다.김광수 제주교육감은 27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급식종사자 결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부 보수를 지급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신학기를 맞은 제주지역 학교급식실 노동자 결원율은 10.5%대로 나타났다. 정원 889명 중 93명이 모자라다. 또 최근 5년간 점점 느는 추세다. 제주지역 급식실 결원현황은 ▲2020년 0.7% ▲202
제주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사업단(단장 김인중)은 지난 25일 (사)재능기부센터 꿈썸멘토(센터장 고은희,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와 다양한 교육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청소년·청년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진로 설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청소년·청년 대상 창업 및 진로 분야의 핵심 역량(core competence) 강화를 위한 협력 ▲글로벌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청년의 자기 생성 과정(self-generation process) 개발 및 지원 사업 ▲위 1·2항목 수행을 위한
제주도서관이 오는 5월 숲 속의 책 축제를 개최하는 등 올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제주도서관은 2024년도 운영 목표인 '책으로 만나는 세상,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도서관에 없는 도서 중 희망하는 도서를 동네 서점에서 바로 이용하게 하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제주교육청공공도서관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최신 자료를 즉시 읽을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을 신규 도입한다.또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책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책 읽기 프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올해 제주에 첫 도입된 '한국어학급' 수업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폈다.제주도교육청은 25일 오전 한국어학급을 진행하는 아라초등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참관수업을 진행했다.이날 김광수 제주교육감, 제주교육청 오정자 정책기획실장, 강연심 국제교육과장 등이 직접 한국어학급 개설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했다.또 학교관계자들과 한국어학급에 대한 현황과 애로점을 청취해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현재 아라초등학교에는 5명, 제주북초등학교에서는 6명의 학생이 한국어학급 수업을 듣는다. 국적도 인도, 미
창천초등학교(교장 김효순)에서는 학생 모임 시간을 활용해 제주 4·3을 기리는 현수막 문구를 함께 만들었다.2023년 제주어 시범학교, 2024년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며 제주어를 익히고 4·3에 대한 평화 인권 감수성을 키워간 창천초 학생들은 머리를 맞대 제주어 4.3 문구를 구상했고 ‘을큰허게 간 소중한 생명, 아름답고 또똣헌 평화로 피어나리’라는 아름다운 제주어 문구를 만들어냈다.창천초 관계자는 “4·3 평화인권교육주간 동안 정문에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구를 보며 평화와 인권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
제주도교육청은 총 292명에게 난치병 학생 교육경비· 치료비 약 4억 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난치병 부담액에 대해 올해 1월(1.2~1.19) 접수받은 결과 제주교육청은 지난 22일 제주교육청 상황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135명, 중학교 66명, 고등학교 50명, 특수학교 30명 총 292명을 지원하게 됐다.올해도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해 총 2차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1차는 올해 7월(7.1.~7.19)로 예정됐다.